지난 주 첫째 화요예배와 둘째 금요일이 한주 안에 든 줄 알고 말씀 준비를 해놓고 목요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 한나목사님이 깜빡하고 전송을 누르지 않았다며 화요일 예배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감사해요 내일 만나요~
답장을 보내니.. 내일 최목사님과 순서를 바꾸셨나요~
달력을 보니 첫째 금요일인걸 둘째로 착각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고는 이제 정말 늙나보다 하며 한나목사님과 웃었습니다^^
둘째 금요일인 오늘은 지난 화요일 춥고 눈 내리고 바람 불던 것과 완전히 다르게 하루 동안 겨울, 봄, 여름, 가을이 다 경험되는 날씨였습니다~
예배의 자리로 나아오며 일교차가 큰 날씨에 예배 천막을 치면 따뜻한 온실처럼 졸리지 않을까요...?
예배자들이 졸지 않도록 성령님 충만하소서~~기도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모든 분들이 집중했습니다~ 할렐루야!
우리 주님 고난을 묵상하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회개로 나아가는 삶 살기를..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나)의 죄를 대신 지고 모욕과 수치를 당하고 매 맞고, 찢기고 상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음을 전하고, 죽음이 끝이 아니라 부활하심으로 우리도 부활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음을 선포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주의 사람 답게 살게 하시기를 결단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오늘도 주님이 하셨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늘 한결같이 예배를 준비하는 이영숙담임목사님과 김영채목사님, 최영순목사님, 오한나목사님, 그리고 주님이 보내신 돕는 손길들~
귀한 분들과 동역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예배 마치고 얼마 전부터 함께 예배 드린 선교사님께서 사역자들을 대접하셔서 명륜진사갈비에서 맛있게 식사하고 왔습니다.
대접하신 손길 위에 우리 주님의 은혜와 사랑과 평안이 늘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광장에 나가니 진이형제가 돌아와 있었고, 형제가 만들어 놓은 공간 옆으로 쓰레기더미가 가득하고, 누군가 낡은 트렁크를 잔뜩 가져다가 영역을 표시해 놓았습니다.
한겨울 추위를 잘 견디고 버틴 진이형제..
주께서 형제의 영육의 질병을 치료해 주셔서 가족에게로 돌아가게 해주시기를, 예수님 만나 새롭게 변화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쓰레기더미에서 끌어 올려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