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역사를 보여 준 다니엘의 환상( 7/ 19 )
『한 주간의 삶 나누기』
『조용한 기도』
『찬송』 180장 하나님의 나팔 소리
『기도』 맡은이
『오늘의 말씀』 다니엘 7장 1~14절
1. 바벨론 벨사살 왕 원년에 다니엘이 그의 침상에서 꿈을 꾸며 머리 속으로 환상을 받고 그 꿈을 기록하며 그 일의 대략을 진술하니라
2. 다니엘이 진술하여 이르되 내가 밤에 환상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더라
4.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보는 중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받았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더라 또 보니
5.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쪽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것에게 말하는 자들이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
더라
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권세를 받았더라
7. 내가 밤 환상 가운데에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매우 강하며 또 쇠로 된 큰 이가 있어서 먹고 부서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더라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에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첫 번째 뿔 중의 셋이 그 앞에서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들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더라
9. 내가 보니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의 보좌는 불꽃이요 그의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
며
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11. 그 때에 내가 작은 뿔이 말하는 큰 목소리로 말미암아 주목하여 보는 사이에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의 시체가 상한 바 되어 타오르는 불에 던져졌으며
12. 그 남은 짐승들은 그의 권세를 빼앗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
13.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14.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
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암송할 말씀』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13)
『 말씀 나누기 』
벨사살이 바벨론 왕이 된 해에 다니엘은 꿈에서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환상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상징이 많이 나왔습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그 의미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다니엘의 환상을 통해 하나님은 현재뿐 아니라 미래의 역사도 하나님께서 주관하고 계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다니엘이 본 환상은 무엇이었습니까?
첫째, 큰 짐승 넷이 차례로 통치하는 나라들이었습니다(1~8절).
다니엘은 네 짐승에 대한 환상을 보았습니다. 하늘 사방에서 바람이 불어와 큰 바다가 출렁이면서 다르게 생긴 거대한 짐승 네 마리가 바다에서 나왔습니다. 첫째는 날개가 달린 사자의 모습이었고, 둘째는 곰과 같은 모습이었으며, 셋째는 날개도 넷이고 머리도 넷인 표범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마지막에 나온 다니엘이 살던 바벨론 왕국을 시작으로 그 후에 등장한 제국들로 해석됩니다. 짐승은 뿔이 열 개나 되는 사납고 무시무시한 모습이었습니다. 이 짐승들은 세계사를 보면 바벨론 다음에 바사가 일어났고, 그 뒤에 헬라 왕국이 등장했 습니다. 그리고 더욱 강력한 나라인 로마 제국이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다니엘의 환상과 해석을 통해 세계의 역사를 하나님이 주관하고 계 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심판하심과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9~12절).
큰 짐승들 다음으로 다니엘은 한 왕좌에 옛적부터 앉아 계신 분의 환상을 보았습니다.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이 분명했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섬기고 있었고, 하나님 앞에는 책들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책들이 열려 있음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었음을 알려 줍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면 세상을 통치하던 큰 왕국들은 권세를 빼앗기고 완전히 멸망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제국들을 세우기도 하고 멸하기도 하는 진정한 통치자요 주권자이십니다. 세상을 통치하던 제국들과 왕들은 서로를 무너뜨리다가 결국에 하나님의 심판으로 모두 멸망했습니다. 영원히 서는 나라는 오직 하나님 이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뿐입니다.
셋째, 사람의 아들로 오시는 그리스도의 나라였습니다(13~14절).
다니엘은 마지막으로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하나님 앞으로 인도되는 인자 같은 이를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섬기던 모든 사람에게 인자처럼 보이는 이를 섬기도록 하셨습니다. 그에게 주어진 권세는 소멸되지 않는 영원한 권세였고, 그가 받은 나라 역시 멸망하지 않는 영원한 나라였습니다. 여기서의 인자 같은 이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독생자 예수에게 부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우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는 영원하고 끝이 없습니다. 그의 권세 또한 무궁하며 변치 않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믿고 따르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나라를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의 환상을 통해 세상의 모든 나라가 하나님의 주권 아래있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세상 나라들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세상 모든 나라가 하나님의 통치와 심판 아래에 있습니다. 성도는 세상 나라에 속한 자가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자입니다. 이 사실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야 합니다.
『말씀 행하기』
• 묵상질문 :
1. 하나님이 나에게 보여 주신 비전은 무엇입니까? (7절)
2. 마지막 순간에 가족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무엇입니까? (10절)
3.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14절)
• 삶의적용 : 심판의 날에 하나님 앞에 섰을 때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나누고, 잠 자리에 들 때마다 주님께 고백합시다.
『중보기도』
•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헌금/찬송』 406장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 과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