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강 스토리-
( 모년 모월 모일... 홍천강에서는 무슨 일인가 벌어 지고 있었다는데.... )
차마 까발리기가 어려운 일이지만.......
그래도 한 없이 궁금해 할 우리 불x 친구들을 위해서 공개를 안 할수도 없으니
이 또한 난처 하구나....
에이 두눈 따악~ 감고 그냥 불어 버려...?
그래 한번 죽지 두번 죽나!
기냥 불어 버리는 거여~
맞아!
연구기 급장 어른께서 소상히 전말을 공개 하여 시시비비를 가리라고 엄명도 있었겠다....!
그럼 지금부터 하나도, 더하지도 빼지도 않고,
"홍천강 스토리"
뭔 일인가 있었던 보고를 소상히 올림다.
출발 전야........
엄청 바빴씀다. 회사 일도 그렇고~ 어부 수배도 그렇고~
물고기 잡아 줄 어부가 시간이 안 된담다.
그래서 1주일 연기(9월2일로)를 한다고 했더니 쌩~ 난리가 났슴다.
누구는 해외 출장 간다, 누구는 개학이다, 누구는... 누구는....
그러니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요번주에 가야 한다!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험살궂은 분위기,
할망구들도 덩달아 합세하고~~
잘못하면 행사 추진도 못하고 역적으로 몰레서 능지처참?
에구 무서버라~
괜히 동창회에서 말 꺼내 갖구 이 고생이네~~ 입이 방정이야, 으이구~
그러니 어쩝니까?
궁여 지책으로 고심 끝에 어부 없이 그냥 진행 하기로 했씀다.
괴기야 현장에 가서 조달함 되겠지... 잡은 넘 있음 구걸 하든지, 아니면 뺏든지, 그것도 아님 말구....
그래서 참석 가능한 사람 하나 하나 연락을 하니 대충 8명쯤 됐씀댜. 그럼 됐다.
쌍둥이 할멈 헌티 밥과 국거리를 맡기고, 차량은 급장 어른과 그린이 수고 하기로 하고 아침 9시로 약속, 난, 달구지 전공인 어부에게 지름길 약도를 받았슴다. 이제 준비는 만사 OK!
다음날 왕십리 역에서 9시에 교장 선생님과 복수초 누이와 나와 그린이 만나 출발하고,
급장님은 동장님을 만나 쌍둥 할멈 집까지 가서 준비한 밥이랑 국거리를 때려 싣고 각자 출발~~
우린 약도 대로 대성리 가는 자동차 전용도로를 타기 위해 외곽 순환 도로로 접어 들었씀다.
그런데 이게 웬 일임까? 약도 대로 길이 나타나지 않씀다. 그래서 한바퀴를 돌고 되돌아 와서
동네 어른들과 경찰관에게 물어서 다시 외곽 순환 도로로 올랐슴다.
그런데 역시 헛 수고.... 약도에도 없는 의정부까지 갔슴다.
운전하는 그린도 비교적 느긋한 성질 곤두세우고,
나도 약도 그린 어부넘 욕하구.... 방법이 없었씀다. 다시 빽하는 수 밖에...
그런데 그린이 지도를 보더니 포천으로 해서(43번 국도) 현리 경유하는 37번 국도를 타자고 합니다.
한참 도는 길이긴 하지만, 되 돌아 가기는 존심이 상해서 나도 그러자고 했슴다.
그때부터 설악 고개 휴게소에 이미 도착한 급장 일행의 독촉 전화가 빗발치기 시작 했슴다.
1시간만 고스톱 치면서 쫌 놀아줘~~ 겨우 겨우 달랬슴다.
그런데 이게 웬 일임까?
한참을 달려가서 들어 선 37번 국도가 글쎄 홍수에 길이 끊겨 사라지고 없는 겁니다.
다시 보수를 안했다고 하는데 벌써 여러해가 된듯 합니다.
없는 길도 새로 내는 판인데, 지도에 있는 길도 없어 지다니~,
귀신이 곡할 노릇이지만 방법이 없었슴다. 눈물을 삼키고 돌아 서는 수밖에... 흑흑흑.....
어부에게 전화 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SOS를 쳤더니 내촌으로 해서 일동 방향 47번을 타고 가다가
현리 가는 37번을 타라고 합니다.
참 멀고도 먼 길였슴다. 시간이 멀다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은 독촉이 오고...
이번엔 모곡 현장에 먼저 도착한 봉의산의 전화도 빗발 칩니다.
허여튼 나 하나의 부실 땜에 이렇게 여러 사람이 고생 하다니........?
나는 나대로 대단한 썽질 제대로 표현도 못하고 속만 부글부글 끓었슴다.
1시 반이 돼서야 솔고개 휴게소에 도착 했슴다. 미안키도 하고 어쨌든 반가왔슴다.
타짜 판은 알쪼 동장 어른이 동민들 착취하여 완맨 쑈~~
쌍둥 할멈에게 개평 2만냥 줍니다.
으이구~ 그래두 소가지는 넓어 가지구~~ 그러니 동장 하지 아무나 하나... 아님 말구~~
우선~ 아이스 크림 하나로 타오르는 속을 달랬슴다.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름다.)
(이 자리를 빌어 부글부글 끓는 속을 참고 운전한 그린, 뒷자리에서 잘 참아준 교장 선생님과
복수초 누이, 고스톱 치며 기다린 모든 친구들에게 죄송한 인사 다시 한번 넙쭉~~ 올림다.
용서 해 주시와용~~ 아.참. 한서 초교에서 일찍부터 기다린 봉의산도... 하여튼 나가 죽일 넘이네~)
이렇게 1시간 거리를 4시간 걸려서 우린 모곡리 밤골 유원지에 도착 했슴다.
천신 만고 끝에 도킹한 우리 일당들은 묻고 물어서 유원지 내 어부의 집부터 먼저 찾았슴다.
제일 중요한 괴기를 조달 해야 했씀다. 아님 남에게 뺏던지 구걸 해야 하는데,
천성이 착해 빠진 백봉령 식구들이라 만만한 일이 아니었씀다!
마침 어제 잡았다는 싱싱한 넘으로 3봉다리 샀슴다. 하나에 만 오천냥을 사만원에 쇼부치고,
("그린"의 에누리 솜씨 탁월함다!) 쐬주 계란 기타 필요한 것 준비하고,
나무가 있는 건너편그늘진 언덕에 자리를 잡으려고 하는데,
몸이 불편하신 지주 어른께서 안된다고 함다.
고집이 황소 고집이라 달래도 안되고.... 자릿세도 싫다고 하고.....
그냥 어부집 그늘막에 진을 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까정 와서 그럴순 없죠!
(그쵸?)
용감한 쌍둥 할멈이 역시 기가 쎄긴 쎈가 봄다.
조금 땡뼡이긴 하지만 강가에다가 과감히 자리를 폅니다.
우리 일당 밖에 없는 아주 한적한 곳임다.(정말 명당 자리였슴다.)
바로 앞에는 우리의 전용 풀장이 있고...
드디어 우리의 1급 주방장, 교장 선생님의 요리가 시작 됩니다.
난 불만 피워 주면 됐슴다.
연구기 급장이 싸모와 부부쌈꺼졍 하면서 가져온 커다란 스텐 곰통에 괴기부터 끓이고,
대파와 부추를 밀가루 묻히고, 고추장 풀고, 펄펄 끓을 때 복수 누이 수제비 풀어 넣고...
이하 저는 잘 모름다. 요리는 젬병이라~~
그래도 핵교 댕길 때와 사회 나와서 객지 생활 자취 9년인데,
허구헌 날 연탄불 꺼져 굶기만 했으니....!
샘표 간장에 마가린 넣고 밥 비벼 먹는게 제 요리 실력...
에궁~ 이럴줄 알았으면 쫌 배워나 둘 걸... 어쩜 그리도 척척척 잘 하는지...!
춘천의 봉의산이 쪽대(반도)를 가지고 강에서 지름 종아리 몇마리 건져 올리는데,
정말 신출귀몰 합니다.(그래서 그런지 매운탕 맛! 끝내 줬슴다!)
난 팬티만 입기로 합니다.
그리고 하나 하나 생포해서 침수 시킵니다.
첫 제물이 쌍둥 할멈이었슴다.
그냥 뒤에서 덥쳐서 잠수, 그런데 물 엄청 먹였슴다. 쫴깨 미안 했슴다.
그래서 그린이랑 도망쳐서 건너편 홍천강 흐르는 물에 가서 고기를 잡는데,
그 좁은 쪽대 속으론 한마리도 안 들어 옴다(약아 빠진 넘들 같으니라구~~).
고기가 우리를 갖고 놈다.
에라~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맑은 물에 몸을 담급니다.
그때 건너 편에서 빨리~ 잡은 고기 갖고 오라고 쌍둥 할멈이 전령으로 나타남다.
체면도 있고 해서 사기를 침다.
발을 헛디뎌~ 자빠져서 잡은 고기 다 흘렸다고....
알면서도 속아 줌다. 흐흐... 귀연것 같으니라구~~~
그러나 어부집에서 조달한 고기가 충분하니 잡은 고기 다 놓쳐도 전혀 상관 없씀다.
곰통에서는 구수한 잡어탕이 펄펄 끓고 있슴다.
드디어 우리의 식사가 시작 됐슴다.
내가 갖고간 호남정맥 괘일산(담양)에서 채집한 어린 솔방울로 담근 3년 묵은 송실주를
마심다.(전부 뿅 갔슴다.)
천하에 부러운게 없씀다.
쌍둥 할멈과 복수초 누이가 밤새워 준비한 그 많은 찰밥과 반찬에 괴깃국까지 더 하니....
임금님 수랏상 임다.
그렇게 거나해진 우리는 반쯤 신선이 되어 그때까지도 물 속에 들어 오지 않은
중생들을 사냥하기 시작 함다.
연구기 급장 어른, 복수 누이, 봉의산, 동장 양반,
하나 하나 수몰 시켰슴다. 지가 별수 있간디?.....
갈아 입을 옷이 없다구?~~ 세상에~ 지가 은제 옷 입구 세상에 나왔간디?
자연 그대로 사는기 제일 현명하게 사는겨~~
여기가 무릉 도원이구 우리가 신선인디 그 잘난 옷 타령이여~~~
어쨋든 우린 하나가 되어 엉컸슴다. 암컷 수컷 따지지 않구서리....
(지금 생각하니, 쬐금 심하긴 했었나...?)
그린이 동영상으로 기념 촬영을 하면서 열심히 불량 현장을 증거로 남기구....
드디어 우린 편을 갈라서 수중 미식 축구를 시작 했슴다.
페트병이 볼(ball) 임다.
먼저 우리가 득점! 또 상대팀 득점... 한번 봐 줌다.
근디 모씨가 술이 넘 취해서 허부적 댐다.
(차마 의리상 누군지 밝힐순 없슴다. 알고 싶음 담부터 참석 허드라고~~~)
그래서 경기를 끝냄다. 심장마비? 큰일 남다. 2달에 한번씩은 만나야 함다.
그래서 아쉽지만 참기로 함다. 그런데 물 속에서 나가기가 싫슴다.
해가 뉘엿~ 할 때까정 물 속에서 모가지만 내 놓고 있었슴다.
그리고 서둘러 짐을 챙김다.
모두들 술이 취했으니, 술도 깰겸~ 민박집에서 쉬어 가기로 함다.
눈치 빠른 봉의산은 바로 춘천으로 내 뺐씀다. 애마를 몰고서....
술도 많이 안 먹었다고 함다. 다행임다. 그래도 혼자 보내야 하니 많이 미안함다.
우리에게 피해를 줄까봐 간다 소리도 않고 내 뺀 넓은 소가지...담에 또 보드라고~~
일찍부터 애 많이 썼구먼~~~
그러게 봉의산이지! 태산 같이 진중한 마음 씀씀이...
어두워진 길에 날씨가 갑자기 이상해짐다. 시커먼 하늘...
솔고개 휴게소에 도착하니 지붕을 뚫을 것 같은 무시무시한 폭우가 쌔려 퍼붓기 시작 함다.
이어 천지를 뒤 흔드는 천둥 번개와 벼락....
휴게소에서 비가 잦아 들기를 기다림다.
빨리 민박을 잡아서 들어 가자고 할망구들이 성화 임다.
참으로 다행임다. 짐을 챙기고 나서 이렇게 비가 내리다니~~ 하늘이 도왔슴다.
역시 "백봉령"의 기가 쎄긴 쎈가 봅니다.
천기도 비켜가는 우리의 홍천강 천렵이라니..!
비가 조금 잦아 드는 걸 보고 휴게소에서 나와 다시 출발 함다.
이번엔, 쌀쌀거리고 잘 돌아 댕기는 그린이 앞장 서서 길을 잡슴다.
낮에는 그 많던 민박 집이 눈에도 안 띔다.
우리는 서종 카페촌으로 방향을 잡슴다.
아무래도 그 쪽이 바람둥이들이 많이 출몰하고,
러브텔이 많을 것으로 추리 했슴다. 따라서 민박 집도 많을 것이라...
그러나 겨우 발견하고 찾아 들어 간 민박 집은 분명 TV와 불은 켜져 있는데,
아무리 불러도 인기척이 없슴다. 완전히 귀곡 산장 외딴 집 임다.
겁이 덜컥 남다. 얼른 차를 돌려서 꽁지가 빠져라~ 내 뺌다.
그래도 목숨 아까운 줄은 알아 개지구...
하는 수 없슴다. 모텔에 가서 쇼부치기로 함다.
쇼부의 대가 그린 회장께서 앞장 섬다.
드뎌 성공! "화이트 모텔" 임다. 우리의 아지트 "백악관"으로 입성 함다.
인원수도 속이고...(7명인데 6명이라구 사기침 )
인원 초과니 돈 더 내라고 성화가 심한, 속이 꽉 막힌 조선족 내외 같으니라구....ㅉㅉ..
우린 숨소리 죽여 가며 버너 불 붙이고 남은 잡고기탕 뎁혀서 아직도 남은 송실주 한잔~
쭈악~~ 합니다.
늦더라도 밤에 올라 가야 한다는 급장 어른은 술을 사양하고,
덩달아 동장 양반도 속이 안 좋다나 어쩐다나~ 술을 사양함다(고깃국은 잘도 먹으면서).
그 속~ 훤히 들여다 보임다.
맑은 정신으로 고스톱 쳐서 우리들 주머니 울거 낼 계산 임다.
못 된것 같으니라구~~ 흐흐.....
순진한 나와 교장 선생님만 세월아 네월아 퍼 마심다.
그리고 생사 여탈전이 시작 됐슴다. 할망구들은 옆에서 고리 챙기구...
애궂은 연구기 급장님과 나만 작살이 났슴다.
교장은 취중에도 흔든 것 따따블 빠뜨리지 않고 계산이 정확 함다. 역시 훈장은 뭔가 다름다.
12시 자정이 넘어 급장님과 동장님은 떠나고,
우린 계속 더 놀다가 이제 혼숙에 들어 가기로 함다.
하룻밤 만리 장성임다.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는 모름다. (알아도 말 못 함다. 맞아 죽슴다.)
술에 골아 떨어져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쳤으니, 일리 장성도 못 쌓았슴다.
웃기지 말라구? 생선을 고양이가 마다 하냐구?
정말 억욱함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조선족 꼴통 내외도 알고....
난 정말 "백악관"에서 밤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함다. "부시시"도 모름다.
정신 없이 골아 떨어 졌다가 넘 더워서 일어 났슴다.
바깥 한번 산책하며 더위를 식힌 후 다시 들어 와 또 잤슴다.
벌써 일어나 부산한 할망구들~~ 더 이상 잠을 못자게 함다.
잔뜩 기대 했는데, 밤새 쳐다도 안 본 죄가 크긴 큰가 봄다.
이그~ 술이나 먹이지 말든지... 낸들 어떡 허냐구~~?
미리 눈치라도 줬어야지... !
머리 둔한 넘은 어쩔수 없당깨~~ ㅎㅎㅎ
우린 짐을 챙긴후 출발,
청국장 집을 찾아 각자 아점(아침겸 점심)을 시킵니다.
당근, 맥주도 시킴다.
근데, 교장도 이제는 맥주를 쳐다도 안 봄다. 외롭슴다. 혼자 홀짝~ 홀짝~
할망구들이 또 다시 쪼르기 시작 함다.
어디 경치 좋은데 가서 놀다가 저녁 늦게 들어 가자구~
완전히 가정을 버렸슴다. 집에 들어 갈 생각을 안 함다.
그래서 우린 노상 청과점에서 그린이 좋아하는 질 좋은 넘으로 상품(上品) 백도를 샀슴다.
그리고 팔당 대교를 넘어 미사리 조정 경기장으로 진입 함다.
소싯적 데이트 할 때 가끔 드나들던 곳 임다.
모두들 분위기에 뿅~ 감다.
파랗게 펼쳐 진 넓은 잔듸 밭에, 앞에는 강물이 일렁이고... 보트도 달리고...
우린 그늘막에 깔판을 펴고 복수초 누이가 복숭아 살점을 분해해 내 놈다.
찰 옥수수와 여인네 속살 같은 수밀도... 아 그 살폿한 감칠 맛이라니~~~ !!
(먼저 간 x들, 엄청 후회 될기라... 고맙데이~~ 고리 냉겨 준 것으로 포식 했구마!)
그리곤 한잠을 때린다고 눕는데~ 깔판이 좁아서 대낮이라 이층으로 포갤수도 없어서
난 혼자서 잔듸 밭을 걷슴다. 심심하면 또 뛰어도 봄다.
그렇게 한참 발광하고, 되 돌아와 잠꾸러기들을 깨우며 심술을 부림다.
복수초 누이의 특별 계란찜 요리 강의도 들으면서......
이미 시간은 오후 2시가 되어 감다.
하는수 없는지 모두다 일어남다.
가정을 버릴려는 x들 달래서 겨우 귀가 하기로 함다.
난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강변역에서 먼저 내림다.
황홀한 이틀도 따라서 막을 내렸슴다.
이렇게 홍천강 바람은 어렵게 시작하여 다음 날에야 겨우 잦아 들었으니,
이름하여 "백봉령, 홍천강에 나들이 하다" 임다.
순수한 시절에 티 없이 만났던 우리들.........
할멈들이 적어서 경쟁이 치열 했는데,
앞으론 모다 많이 많이 참석 해 주셈~~~
혹시 넘 질퍽하게 써서 풍기 문란하다고 야단 침 어쩐디야~?
하는수 없지러~~
두 무릎 꿇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수 밖에는.....(大尾)
---------------홍천강 스토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