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는 우리 몸에 있는 면역체계가 특정 항원, 즉 알레르겐에 반응해 나타나는 과민 반응입니다.
특히 봄철에는 알레르기로 인해 눈, 코, 피부 등이 고통을 받는데요. 알레르기 비염, 결막염, 아토피 피부염, 두드러기 등 그 질환의 이름도 다양합니다.
관련기사 : 동아일보 · 꽃가루 흩날리는 4월, 알레르기 주의보알레르기별 자체 대처를 잘 한다면, 이 봄날의 알레르기도 잘 무찌를 수 있습니다. 아래의 글들, 알레르기 증상이 있으시면 잘 읽어보세요~!
피부 발진, 홍반, 가려움증 등을 호소하는 알레르기 피부염 환자는 피부를 보호하고 있는 피부 장벽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잦은 세정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shutterstock 세정을 하더라도 비누는 가급적 자극이 적은 약산성 비누를 사용해주세요. 뜨거운 물 샤워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shutterstock 이런 피부에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주시는 것도 필수입니다. 평소 편안하고 넉넉한 면 소재 옷을 착용해 피부와 마찰을 줄이면서도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처 : shutterstock 바로 식염수인데요, 콧물 등 분비물이 있을 때에는 약국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한 생리식염수로 코 세척을 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코 한쪽으로 식염수를 넣고 다른 쪽으로 그 식염수를 빼주시면 됩니다.
출처 : ytn캡쳐 한의학에선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코막힘 증상이 있을 때 개화 전 목련의 꽃봉오리를 말린 신이를 주로 사용한다고 해요.
김규석 경희대한방병원 한방피부센터장(한방피부과 교수)는 "신이차를 코 막힘 증상이 있을 때마다 하루 2~3잔씩 차로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출처 : shutterstock 눈의 가려움, 화끈거림, 통증, 눈물, 눈 충혈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는 평소 손을 자주 씻고 외출을 자제하며 되도록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shutterstock 봄철 알레르기, 잘 알고 대처해서 너의 눈, 코, 입.. 아니 피부의 불편함을 싹 씻어버리자고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첫댓글 요즘 매일 같이 미세먼지 주의보....
잘 대처하여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