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에도 참 좋은 곳이 많다.
오늘 5시간 정도 아주 짧게 파주 남단 여행(?)을
다녀왔다.
파주 반디 캠프로 향한다. 랜디의 성능이 요즘 부쩍 좋아졌다.
그 많던 계기판의 경고등은 5일째 들어오지 않고 있다..
오 드디어 와인딩 로드..내가 좋아하는 류의 길이다.
그런데 차가 랜디다. 나중에 로터스타고 한번 와보고 싶다.
보령사에 도착했다. 스님들이 잡수신다는 사찰음식들이 눈에 띤다.
그런데 오늘은 멕도널드를 먹기로 약속했다.
파주반디캠프장 도착..서울근교이고 메타세콰이어 숲으로 된 캠핑장이다.
외국같은 느낌이다. 옆에 콘테이너만 빼고..
이번주 토요일에 여기 올 예정이다.
랜디2를 사진에 올렸다...자연과 잘 어울린다.
반디캠프 뒷쪽에 저수지가 있다. 작은데 이쁘다. 저수지를 따라 산책도 할 수 있다.
내려가 못하는 곳은데 그냥 내려가 보았다. 내가 가는곳이 바로 길이된다.ㅋㅋ
점심음 멕도널드에서...시골길에 쌩뚱맞게 멕드라이브가 있다.
예전에 한번 와 보았다. 다시 가보려고 했지만 못찾았는데 바로 여기였다.
공를관광지로 향한다. 하니랜드가 있다. 그냥 짧은 시간에 애들이 놀기엔 딱이다.
빅5에 9,000원 5개 탈 수 있다.
가는길에 오프로드 발견...안 갈 수 없다...야산인데 그냥 올라가 보기로 했다.
험하지도 않고 즐기기 딱 좋다.
계속 오프로드를 즐긴다. 오프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하니랜드 도착..정문은 그럴싸한데 직원 세명이 일하더라..평일이라..한명이 우리에게
붙었다. 정말 아무도 없다. 1시간 동안 정말 아무도 없는 놀이동산에서 즐겼다...
삼성 이재룡이도 어릴때 에버랜드에서 그랬을 것이다.
소나무가 멋드러지다. 한컷 찍었다. 큰애가 학교가 휴교라 따라왔다.
요즘 신종플루 땜에 부모들 고생스럽지..젠장.
서울에서 아침 11시 출발 오후 4시 다시 서울 도착
파주 남단 지역 횡단...
좀더 관광에 정비만 해준다면
단지에만 투자하지 말고...여행은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해야..
파주는 그런면에서 좀 아쉽다. 북단으로 한번 가보아야 할 것 같다.
DMZ안에 들어가면 조그만 마을이 있다던데..그리고 황포돗대..
담번에 거기 한번..
첫댓글 다음에 저도 한번 가봐야 겠군요..
같이 한번 가면 좋을 것 같은데요..형님..
저도 함 가봐야 겠습니다. ^^ 전 이번주 금요일 저녁출발 강원도 1박하러 갑니다...꼬맹이와 마나님 모시고 랜디로 출발합니다. 아직은 캠핑도구가 정리 안되서 쏠비치로 향합니다. ㅎㅎㅎ
첫 출정이군요...정속운전해서 다녀오세요...랜디의 연비를 느껴보시길...
전 이번주 토요일에 첫 동계 비박 캠핑 떠납니다..항상 그렇듯이 오늘 싸구리 오렌지컬러 티피텐트(인디언텐트) 주문했구요...내일은 에코로바 장작과 동대문표 네이쳐스토브 구매 예정..ㅋㅋ
진짜 짧고 굵게 다녀오셨네요~ 오프로드 부터 맥드라이브에 직원 3명인 하니랜드랑..ㅋㅋㅋ 아이들도 재밌었겠다~!! 임진강 황포돗배는 작년에 탔었는데..ㅋ 유람선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ㅋ 트로트 틀어주는것만 빼고..ㅋ 저도 이번주에는 1박2일로 떠날 예정입니다~ 사진들 보니까 주말이 너무 기다려 져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