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천사데이(10.04/2003년 제01회)를 맞이하여....

[레슬러]

2014년 10월 4일은 11번째 천사데이다.

10월 4일을 숫자로 쓰면 1004(천사)가

된다는 의미와 함께 착한 일을 하는 천사처럼

온 국민이 10월 4일 하루만큼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천사가 되자는

취지로 정해진 날입니다.

‘10월4일에는 천사가 되자.’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소비향락을 부추기는 각종 상업적 ‘데이’가

난무하는 세태에서 또 다른 ‘데이’가

사람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바로 10월4일 ‘천사데이’.

‘천사데이’는 날로 각박해져가는 현실 속에서

10월4일 하루만은 천사 같은 마음을

지녀보자는 뜻에서 만들어졌다.

이 천사데이를 맞아 각계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펼쳐지고 있다.

먼저 올림픽 금메달의 영웅들이 ‘천사’로 변신한다.

76년 몬트리올올림픽 레슬링에서 건국 이후

 첫 금메달의 감격을 안겨준 양정모 이사장을 비롯,

역대 동·하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97명은

이날 경기도 동두천 장애인시설을 찾아

지체부자유자들을 업어주고 안아주고

 또 함께 걸어주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 올림픽 챔피언 클럽(KOCC)’이란 

 사단법인을 결성해

공식 출범하기에 앞서 마련된 것으로

팬들의 사랑을 불우이웃에게

되돌려주자는 뜻이 담겨 있다.

아예 10월4일 개원해 이름을

‘천사’로 지은 병원도 있다.

서울 청량리 ‘천사병원’.

지난 93년 청량리 윤락여성들이 모은

 47만5,000원을 시작으로 1004운동을 벌여

지난해 10월4일 ‘천사병원’이 탄생했다.

이곳에는 마라토너 이봉주의 머리를

무료로 이식해줘 화제가 된 황성주

CNP차앤박피부과 모발센터 원장을 비롯,

80여명의 의료진이 협력해

 무료진료를 해주고 있다.

이곳을 찾는 환자는 가난한 사람들이나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노동자,노숙자들이다.

‘천사병원’에서는 진료비는

물론 약값과 수술도 무료다.

>> 우리도 오늘 하루는 한가지씩

착한일 해서 천사가 되어보자...

 
역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이웃사랑, 후배사랑을 위해 뭉쳤다.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 종목에서

한국 올림픽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딴

양정모씨를 비롯, 역대 금메달 수상자들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봉사단체인 '한국 올림픽 참피온 클럽(KOCC)'을

창립했다.

양정모.김광선(복싱).안병근(유도).이경근(유도).

김원기(레슬링).박시헌(복싱).이은경(양궁).

전인수(양궁).박성수(양궁).유남규(탁구).

전병관(역도).이준호(쇼트트랙).전이경(쇼트트랙).

김영호(펜싱).박주봉(배드민턴).

황혜영(배드민턴).황영조(마라톤)씨 등

올림픽의 영웅들이 아름다운 일을

함께 해보자며 모인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 거주자와

 국내외 전지훈련 참가자.지방거주자 등을 제외한

금메달리스트 34명이 참석했다.

창립식에는 이상균 전 태능선수촌장.

김정행 용인대 총장 등 체육계 인사

 1백여명도 참석, 모임 결성을 축하했다.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후

각기 다른 길을 걷던 금메달리스트들이

오륜기 아래 모여 다시 한번 국가와 사회에

헌신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모임 결성을 제안하고 초대 회장을 맡은

양정모씨의 취임 일성이다.

양회장은 "앞으로 회원들은

인류평화 실현에 앞장선다는 올림픽 정신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고

청소년 선도활동은 물론 후진양성에도

나서는 등의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의욕적으로 펼치기로 한 첫번째 사업은

 '모든 사람이 착한 일을 한 가지씩 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제 1회 천사데이(10월4일)'때

경기도 동두천과 해외 주요도시에서 펼쳐지는

 '천사 마라톤대회'에 단체로 참여하는 일이다.

이들이 참여하는 마라톤은

백혈병 어린이와 소년소녀가장.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자선 행사다.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가

범국민운동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1천4m와 10.04㎞를 각각 달리며

 1m 마다 1원 씩의 성금을 적립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이색 마라톤이다.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심권호씨는

지난해 말부터 천사운동본부 명예홍보대사를 맡아

남몰래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기도 하다.

'아이들을 좋아하는 저는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곳에서 살기 바랍니다.

잡힐 듯 말 듯 먼 곳에 있는 파랑새.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천사운동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심씨가 천사운동본부 홈페이지에

올려 놓은 인사말이다.

이들은 이어 오는 12월엔 스포츠를 통해

국위를 선양했지만 어려운 형편으로

 고통받는 체육인을 돕고 체육 유망자 발굴.

육성을 위한 자금지원 마련을 목표로

대규모 후원의 밤 행사를 열 계획이다.

또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진양성을 통한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민.

사회단체와 유기적인 연대를 이뤄

세부 활동방향을 정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회원들간의 정보교류와

봉사활동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출처 : 중앙일보

이후

재단법인화를 목표로

"희망나무 커뮤니티(2012년 8월1일)"

를 설립하여 함께 하고 있습니다..

[레슬러]

당시 준비를 많이 했으나 9월중순에 갑자기 태풍 매미가 한반도 전역을 강타하여....
계획을 축소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희망나무양]

감화가 새로운 '천사데이' ..
mbc와 함께 준비하다가.. 그만 매미땜시...

[지극정성]

천사데이를 창조한 주역들... 그리고 지속성...
그리고 지금. 영구데이를 창조하려 준비중인 우리들...! 멋진 인생의 주인공들입니다!

[거상]

천사데이가 있는줄 오늘 처음 알았네요..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보다 더 많은 확산이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김나연]

천사데이 만세.... 희망나무 만세.....

[레슬러]

우리가 처음 만든 천사데이랍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