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국내 기업이 그리는 미래... “피지컬 AI로 한계 극복”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1월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이 막을 올렸답니다.
매년 글로벌 미래 기술 트렌드의
쇼케이스로 불리는 CES는 올해도 AI,
로봇, 모빌리티, 반도체 등
산업 전반의 미래상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AI가 실제 사물과
공간으로 확장되는 ‘피지컬 AI’가
전면에 등장하며 국내 기업들의 전략 변화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답니다.
삼성전자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열린
‘더 퍼스트 룩(The First Look)’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 비전을 공개했는데요.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은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AI를 적용해
AI 경험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답니다.
삼성전자가 제시한 전략의 핵심은
▲엔터테인먼트 ▲홈
▲케어로 구분되는 ‘AI 컴패니언’ 생태계입니다.
TV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비롯해
차세대 HDR과 3차원 음향 기술을 적용하며
시청 경험의 진화를 강조했답니다.
가전에서는 냉장고·세탁기·로봇청소기 등
주요 제품에 스크린과 카메라,
음성 AI를 결합해 사용자의 행동을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반응하는 ‘집안일 해방’ 모델을
구현했답니다.
특히 가전 최초로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탑재한 냉장고,
AI 기반 원격 진단 서비스,
보험사와 연계한 홈 케어 솔루션 등은
AI가 단순 편의 기능을 넘어
생활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헬스 영역에서도 삼성 헬스를 중심으로
수면·영양·운동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 비전을 제시했답니다.
LG전자는 CES 2026에서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전면에 내세웠는데요.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AI를 넘어
사용자의 맥락과 감정을 이해하고
공간과 제품을 조율하는 지능형 기술이라는
설명입니다.
-LG전자, ‘공감지능’으로 제로 레이버 홈 현실화
전시관에서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중심으로 한
‘제로 레이버 홈’이 구현됐답니다.
로봇이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빨래를 수행하는 시연은 피지컬 AI가
가사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는데요.
AI 냉장고, 워시타워 등
가전 역시 사용 패턴을 학습해
선제적으로 작동하며 가사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답니다.
전장 분야에서도 LG전자는
AI 기반 차량용 디스플레이, 인캐빈 센싱,
후석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을 공개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답니다.
TV 부문에서는 초슬림 무선 올레드 TV와
AI 프로세서를 앞세워
맞춤형 시청 경험을 강조했는데요.
LG전자는 “AI를 통해 제품 성능을
높이는 것을 넘어 고객의 삶 전체를
조율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술 철학의 차별성을 부각했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CES 2026에서
로보틱스 전략을 구체화했답니다.
올해 미국에 개소하는
‘로봇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는
로봇을 실제 현장에 투입하기 전
학습·검증을 전담하는 일종의
‘로봇 훈련소’입니다.
RMAC에서 훈련된 로봇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신공장 HMGMA에 적용돼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구현에 활용되는데요.
로봇 훈련 데이터와
실제 공정 데이터를 순환적으로 결합해
지능을 고도화하는 구조입니다.
-현대차, 로봇 훈련소 구축…
제조 현장에 피지컬 AI 이식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역시
RMAC를 통해 대규모 현장 적용을 준비 중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통해
AI 인프라와 시뮬레이션 기술을 접목하며
피지컬 AI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답니다.
향후 제조 현장을 넘어 서비스형 로봇으로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인데요.
SK하이닉스는 CES 2026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설루션을 전면에 내세웠답니다.
올해는 고객용 전시관에 집중해
글로벌 주요 고객들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차세대 HBM4 16단 48GB입니다.
이와 함께 HBM3E, 저전력 메모리 모듈 SOCAMM2,
LPDDR6, 321단 QLC 낸드 등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수요를 겨냥한
제품군이 대거 공개됐답니다.
특히 메모리 내부에서 연산을 수행하는 PIM 기술,
고객 맞춤형 cHBM 등은
AI 시장의 경쟁이 성능 중심에서
효율·비용 최적화로 이동하고 있음을
상징한다는 평가입니다.
SK하이닉스는 AI 시스템 데모존을 통해
메모리가 AI 생태계 전반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시각적으로 제시했답니다.
한편 CES 2026은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AI가 실제 산업과 일상에 뿌리내리는
전환점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국내 기업들은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피지컬 AI 시대의 주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는데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번 CES에서 제시된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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