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a 선생님께서 2차세계 대전 10부작 다큐멘터리가 있다고 하여 찾아봤었습니다. 그때는 처음부터 볼자신이 없어서 다운받아
점프로 간략하게 넘겨가며 봤었습니다. 그때는 역사적 흐름보다는 보다 자극적인것을 찾아보았었습니다.
이번에 Tina 다운을 받아서 제공함으로써 off-day 에 다같이 볼수있게 되어 다같이 보았습니다. Thank you Tina
그때 당시에는 많은 느낌이 있었지만 지금 느낌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전쟁이라는 것은 무서운 거구나.
저는 어떻게 보면 전쟁이라는 것은 쉽게 생각하였습니다. 전쟁이 나면 나는 대한민국의 건장한 남성이므로 당연히 참전하여 싸울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연평도 도발이나, 이번 독도의 일본 소유건 주장 할때면 매번 이럴꺼면 그냥 전쟁을 하자라고 종종 말하였었습니다. 허나 전쟁이 일어남으로써 얼마나 피해와 민간인, 군인등 많은 사람들이 죽는지 다시 알게되었습니다.
둘째, 미국이라는 나라의 마음
저는 미국이라는 나라를 안좋게 보았었습니다. 이유는 우리나라에 상대적으로 너무 불리한 조건으로 협정 같은걸 많이 맺어있고 뉴스같은곳에서도 범죄같은걸 미국인들이 저지르지만 약하게, 또는 자기네 나라로 돌아가 처벌 받는걸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다큐를 통해 미국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미국 일본의 진주만 폭격으로 인하여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되었습니다. 독일,일본,이탈리아의 군사 동맹이였다곤 하지만 본토를 공격당하기전까지 유럽전까지 참전을 안해도 되었을 상황이였지만 미국은 유럽전까지 참전하였습니다. 유럽이 독일로 통일된다면 본토가 공격당하겠지만 많은 물자들을 잃으면서, 많은 자국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세계 대전에 참여하기 까지 보통 마음이 아니였을꺼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전, 베트남전, 이라크전등을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실제로는 많은 이해타산이 있었겠지만, 사람의 목숨이 소중한것인데 그렇게 까지하면서 참여를 할수 있는 마음을 다시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할수있다는 의지가 있다면 해낸다는 그 무서움도 알게 되었습니다.
셋째, 일본이라는 나라의 본성
저는 뼈속까지 한국인인가 봅니다. 이번의 기회를 통해 다시한번 일본인들의 본성을 볼수있었습니다. 자국민이건 타국민이건 그들이 했던 행위는 어디서든 용서 받을 수 없었던 행위들입니다. 나병이나 쓸수 없는 사람과, 속이기 쉬운 사람에겐 다른 사람도 도울수 없도록 강제 주입을 하여 목숨을 우습게 보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자폭을 할수 있을 정도의 나라의 믿음 이라고 해야하나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 본성인지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 The one who does not remember history is bound to live through it again "
-George Santayana-
이말은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 입구에 써 있는 글이라고 합니다. 아우슈비츠는 2차세계 대전당시 가장 많은 유태인이 죽었던 수용소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들은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그곳을 잘 보호하며, 잊지말자며 다음 세대들에게 전해주고있습니다.
허나 우리나라는 국사가 학교에서 필수과목이 아닌 선택과목이 되었고, 역사에 대하여 많이 약해져있습니다.
저 또한 학교 다닐때 역사에 관심이 없었으나, 과거가 없이 현재가 없고, 현재의 준비가 없이 미래가 없다는 것을 알고 종종 다큐멘터리나, 위키피디아를 찾아보곤 하였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처럼 2차 세계대전을 자세히 안것은 처음이였습니다. 이번 계기로 2차 세계 대전이 어떻게 발생하였고 우리나라가 어떻게 독립을 맞이 하였는지 더욱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Erica 선생님께서 역사나, 국어 강조하시는 이유도 다시한번 알게 되는 시간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영어 공부 시간외 틈틈히 역사 공부를 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저도 사놓고 안보고 있던 한국사 책을 다시 보기 시작해야겠습니다.
특강시작전 CCUSA를 다녀온 Olivia 의 도넛,Kaylee와 Karen의 오&땅 !! Roger 동문님의 김떡순과 Danny 팀장님과 Jim 선생님이 준비해주신 음료수~, 배고프다고 나갔는데 두손에 가득 과자를 비타500을 사왔던 Jerry와 Lucas 덕분에 보다 편안하게 봤던것같습니다. Thank You.
그리고 Erica 선생님께서 이 동영상은 보관해놓고 있다가 돌려보면 좋겠다고 말씀시면서 DVD 구워놓으시라고 하셔서 현재 Felix 메인조교에게 있습니다. 빌려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우리 4층 컴퓨터에 Tina 가 준 history 판과 따로 받아놓은 조선Tv판 이렇게 있으며, 둘 차이점은 조선TV판이 화질이 조금 더 좋고 삭제된량이 적은대신 모자이크가 있고, 자체 방송자막광고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KBS1 에서 2010년에 방영하였던 한국전쟁으로 10부짜리 다큐멘터리도 같이 올려놓았습니다. 필요하신분은 다운받아가시면 됩니다. 현재 한국전쟁 10부작만 다음클라우드에 올려놓았고 차후에 2차세계대전-Lost Flims도 올릴예정입니다. 필요하신분 있으면 다음 메일 적어주시면 폴더 공유 해드리겠습니다. KBS 한국전쟁은 http://www.kbs.co.kr/1tv/sisa/war/program/ 누르시면 자세히 나옵니다.
첫댓글 좋은 후기 감사해 Elliot. 정말 9월 들어서는 더욱 열심히하고 봉사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네요. DVD 잘 볼께^^ Thank you~!! 그리고 내 다음주소는 knova109 폴더 공유해주세요. 역사를 사랑하는 당신은 TSE Style~~
Thank you Elliot for taking your time and sharing good movie!
전쟁 이란 단어가 나와는 멀게만 느껴졌는데, wwⅡ 를 보고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한국전 까지 세심하게 생각해주고 올려준 Elliot 고맙습니다!
Elliot!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 읽으며 다시 한 번 되짚어보게 되네요. 자료 구할 수 있는 방법 알려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