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공동체상 수상식 참여 후기를 전합니다.
광주 5.18. 40주년을 맞아
'국민 행사 위원회'에서 새로 신설한 '오월 공동체상' 에 원풍 동지회가 특별상 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소식. 기쁜날.
코로나 19로 모두 함께 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행사 내용과 사진으로 대신 합니다.
시상식을 겸한 행사는 오월 항쟁의 마지막 날인 2020년 5월 27일 오후 7시에 있었습니다.
박순희 지도위원님이 몸도 불편하신데 서울에서 황영애 동지와 함께 참석하셨고요.
박순애 회장님은 시상식을 위해 평택에 있는 김영희 동지와 함께 내려오셨어요.
임선호 선배는 조치원에서 오셨고 호남 동지회에선 최금숙. 허말례. 지명환 등 8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오후 5시 30분 금남로에 있는 'ACC 비지니스 호텔 2층'에서 수상자를 위한 저녁 만찬이 있었습니다.
오월 공동체 상을 수상하게된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
'이주노동자 노동조합'
'나주학생 독립운동 기념사업회 이사'이면서 고등학교 역사 교사인 김남철 선생님.
'원풍동지회'
그리고 이번 행사를 준비한 '국민행사 위원회'분들 몇분이 함께 했습니다.
사회자가 수상을 하게 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소개를 하고 활동 영상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간의 활동 영상을 보면서 감회가 새로운지 우리 원풍 동지회 식구와 다른 몇몇 분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수상자 대표들의 소감 발표가 있었고 따로 인터뷰도 한 다음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보리굴비와 참치회가 나왔는데 시간 관계상 서둘러 식사를 하고 행사장인 '5.18 민주 광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호남 동지회에서 작은 꽃다발을 준비했지요.
행사는 오월 영령들에 대한 제사와 묵념.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등을 하고 시상을 한뒤 대표의 수상소감 발표로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진혼제를 했는데 오후 9시가 넘어 갈길어 먼 관계로 끝까지 구경하지는 못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행사장은 다른 해보다 적은 인원으로 간격을 유지하며 앉아 있어 조금 썰렁한 느낌도 있었지만 국가적 재난에 이런 행사를 개최한것만도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남로 4가 ACC호텔 2층 '수상자 만찬회장'
박순애 회장 인터뷰
박순희 지도위원님과 광주 전남지역 70년대 노동운동 활동가 선배님들
심사위원 회장님의 대회 인사말
박순애 회장님의 수상 소감발표.
저녁만찬으로 준비된 보리굴비와 참치회
5.18 민주광장(옛 도청 앞)
5.18 항쟁의 상징장소 옛 도청앞 분수대
민주광장 행사장뒤로 '무등산'
수상식에 참석한 원풍동지회 식구와 광주 전남지역 선배님들.
오후 7시 행사에 앞서 옛 도청건물앞에서 오월 영령들 제를 지내고
오월 영령들의 이름을 두른 상여
'오월 어머니회 회원'들과 박순희 지도위원님. 5.18 원풍 노조 성금을 당시에 함께 전달했던 정향자 선배님.
5.18 민주 광장 주변 풍경~~
단상에 올라 수상을 한뒤 박순애 회장님의 수상소감 발표가 있었습니다.
행사의 마지막 '진혼제'를 위해 천을 잡고.
첫댓글 지명환 서기님 자세한 행사내용과 사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바쁘실텐데 참석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월 공동체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바쁘시고 몸도 여의치 않음에도
멀리 광주까지 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사진첨부와 설명
잘 올려주셔서 감사하구요
수고하셨습니다
코로나 빨리 종식되어 보고싶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