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 최장 레르달 터널
1995년에 시공하여 2003년에 완공되었다. 24.5Km 세계에서도 해저 터널을 빼면 최장 터널이다. 국가 터널로 무료 통행이다. 기름 판 돈으로 뚫었다.
베르겐과 오슬로를 잇는 터널로 산을 하나 돌아가던 길을 단축시켰다. 앞과 뒤, 중간 세군데에서 뚫었는다. 중간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5mm의 오차로 만났다. 아주 정확하게 시공된 의미를 상징한다.
화재 예방, 대치 시설, 환기통, 산 위로 속도 위반 감지 카메라 설치, 6Km마다 조명 설치, 등 완벽한 내부 구조다. 지루함을 없애주려고 6Km마다 빙하 모습을 조명해준다. 3군데에 설치 해두었다. 보라빛 조명이 빙하 색상을 연출한다.
우리 버스도 그곳 휴식 공간에 잠시 쉬어 가념 사진도 찍고 터널을 살펴 보았다. 시속 80Km까지 허용하는 터널은 길도, 달리는 차도, 조명도 장엄하다. 노르웨이는 긴 나라여서 이 터널이 있어도 베르겐에서 오슬로까지 자동차로 8시간 걸린다. 오리는 지금 오슬로에서 올라오며 노르웨이를 둘러보고 마지막 코스인 베르겐으로 가는 중이다. 터널 체험도, 터널 안의 정차 체험도 잊지 못할 소중한 여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