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전반전과 후반전을 마치면 -연장전에 들어간다. 연장전에서 누가 먼저 골을 넣느냐.
골을 먼저 넣으면, 그것으로 모든 경기는 끝이 난다.
야구에서도 9 회전까지 서로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승패를 내지 못하면- 다시 연장전에 들어간다.
연장전에서 끝내기 안타라는 말이 있고. 높은 창공을 날아가는 홈런 한 방으로= 모든 선수들과 수 많은 관중들의 시선이
하늘을 향하여 얼굴을 들고,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 이 마지막 승리를 장식하면 선수들이 기뻐하고.
방송도 큰 소리로 홈런 친 선수의 이름을 밝혀주며, 모든 사람에게 알려준다.
물려있던 관중들은 자기 자리에서 서서히 일어나 떠나가고, 운동장은 텅 빈 공간으로 변하게 된다.
나의 삶은 어리석고 부족했지만, 내 인생의 전반전과 후반전을 엎치락 뒤치락 넘어지고 쓰러지고 일어나고 또 넘어지고 쓰러지면서 남들이 치루는 크고 작은 전투를 수 없이 격어야만 했었다.
*그 중에 한 면인 =질병과의 전투는 잊지 못하고 있다.
사범 3학년 때 맹장염이 걸려서 무척이나 고생을 했다. 길을 가다가 너무 아파서 전봇대를 붙잡고 앉아 있다가 몸을 움직이니, 배가 "쨍"하고 그 아픔에 정신을 잃을 정도였다. 그 후에 화장실에가니, 손가락 만한 돌덩이가 몇개 나왔다.
세수대야 물에 넣어 씻어보니, 온 물이 파랗게 변하였다.-그것으로 나의 맹장염이 자연치유가 되었다.
* 군생활에서도 잘지냈으나 어려운시기가 있었다. 그것은 간첩이 "원주 문막지역"으로 넘어 왔을 때였다. 1965년 7월 초순으로 기억하는데 내가 군 교육작전계를 맡고 있을 때였다. 느닷없이 군 1개 소대병력을 차출하라는 명령이 왔다.
40명을 긴급 차출했다. 1개 분대 10명씩 - 4 개분대를 조직하여 칼빙소총에 각자 60발의 총알을 장진하여 산악으로 들어갔다. 이미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내가 인솔한 병력이 산의 한 편을 공격하라고 배치 받았다. 산악을 향하여 공격 전진을 해야하는 데- "완수신호"로 분대에 전진할 것을 알려야 하는데, 손이 잘 올라가지 않았다. 생명을 향하여 총을 쏠 수가 없었다.
그때에 밤중에 깊은 산중에서 -주먹 밥을 배달 받으면서, 하늘의 이슬을 맞고, 별을 보고, 논물을 마시면서 전투에 참여한 것이 어려움이었다.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이지만...
*경북 칠곡군에 있을 때-여관에 하숙을 하였는데. 연탄까스에 걸려서 비틀비틀넘어지면서 겨우겨우 일어난 어려움도 겪었다.
*20대 중반에는 척추 드스크의 공격을 받아서- 화장실에도 가지 못하는 앉은뱅이가 되어 있었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수술을 받아 일어나게 되었다.
* 경북 성주선남에 있을때. 30대 후반 간염이 걸려서 눈이 노랗고. 얼굴과 손. 온 몸이 노랗게 물들었었다.
몇년 동안 어려움을 당하다가,겨우 간염 황체가 생겨 간염 전투에서 승리하여 벗어나게 되었다,
*십이지장궤양으로 거의 평생동안 아픔으로 지냈다.
--질병의 전투에서 이겨보려고. "마인드 콘트럴 초보자 수련증"도 받았다
그 뒤 "단전호흡" 수련 책 몇 권을 보고- 시골에서 스스로 수련했다. 많은 유익이 있었다.
* 내 인생의 삶을 바꾸어 보려고, 시골에 있으면서-공인 중개사 시험공부를 몇 년 간 했다.
서울에 올라와서 1985년 서울 -배명고등학교에서 -제 1차 시험에 붙게 되었다. 지금은 묻어둔 장농 자격증이지만
**그후 나는 인생에게 왜 이같은 고난이 닥치는가? 고난의 인생= 삶의 진리를 찾기 위한 마음이 있었다.
나는 1987년 8월 선배동료의 권유와 안내로 성경책을 선물 받고,교회로 나가 보았다. 무슨 말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그러다가 신학원에들어갔다. 유명한 교수님으로부터 참으로 귀한 강의를 듣고 배웠다. 1995년 신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서 여자전도사와 같이 교회를 개척했다. 3년간 개척을 하니, 목사안수를 받을 수있는 자격이 된다고
해서. 목사 논문을 제출하고. 목사고시를 치고. 다시 수련을 받고, 젊은 신학박사님들과 같이 목사 안수를 받았다.
목사가 된 후에 다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교회를 단독 개척을 했다. 그때 많은 동료들이 참석을 해 주었다.
( 김정태. 김갑선.....같이 근무하던 교장.직원.신학교 선후배.동료..) 실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내 속은 빈 깡통이었는데.
뭇 사람 에게 설교한다고 강대상 앞에 섰다. 60평이 넘는 건물에... 많은 시설비가 들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다 이루어졌다.
**나는 2005년 하나님이 나에게 찾아 오셨으나. 나는 알지 못했다.
그 후2006년 6월28일 내 마음에서 모든 죄가 눈 같이 희게 씻어지고,하나님을 만났다.
너무나 기뻣다. 길을 가면서도 춤을 출 정도로 기뻤다. 그러니,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상태에서, 설교한 모든 것이 가짜였고.
가짜 목사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입술로는 외치고 있으나, 마음중심은 아니었었다.
-((-그동안 진리를 만나고 찾기 위하여 힘쓰고 애쓴 것. 그 추운 겨울날 한 밤중에 삼각산에 올라가서 밤새도록 기도하고.
.수련하고 수도하고. 명상하고 부르짖고. 애통해한 것. 또 청계산에 올라가서 비를 맞으면서 40일간 밤낮으로 기도한 것..
이산 저산 찾아 다니면서, 그 안에서 진리를 찾으려 했던 것. 7일...10일 금식하면서-진리를 만나려했던것.
철학에서. 윤리도덕에서, 성현들의 책에서 진리를 찾으려 했던 것...육신이 죄인의 상태에서-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다는 것을
깨우침 받게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이 나에게 가르쳐주신 것으로--다른 사람에게 죄를 씻는 정확한 길과 방법을 말해 줄 수 있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안내 할 수 있게 된 것에 감하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내 몸은 이미 너무나 병들어 있었다. 2008년 7월4일 아산 병원에서 "암"을 수술 받았다.
하나님은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나에게 믿음을 주셨다. 평안한 마음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해 주셨다.
금년에는 - 2009년 6월 17일 수술 후유증으로 탈장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나는 조금도 두려움이 없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나는 내 인생의 연장전에서 높은 창공을 향하여 힘차에 날아가는 마지막 끝내기 홈런 공을 마음에 받아-
내 마음안에 하나님의 마음이 흐르고. 생수의 강이 넘쳐나고 --신령한 하나님의 도우심과 역사로 내 삶의 모든 것을
그 분이 이루어 주실 것을 믿고, 내 인생의 모든 운전대를 그 분께 넘겨드렸다.
그 분 이 나 보다 더 지혜롭고. 그 분이 나 보다 - 더 내 미래를 알고 계시기에 -
내 남은 삶을 -그 분 마음안에 넘겨 드렸다. 그리고, 나는 쉬면서 기쁨과 감사함으로 살아간다.
*그 때에 "의인"들은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니. 귀 있는 자는 들을 지어다.(마13;43)
(( 이상은 내 개인의 간략한 인생이었습니다. 내 부족함과 어리석음을 드러내어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승리자. 바보.꽈배기. 산파 윤 형 선 올림===
첫댓글 파란 만장한 윤목사님의 인생길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내가 걸어온 길은 아무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앞으로는 좋은 날만 있기를 기도 드리겠습니다. 윤목사님 하이팅
겉으로 화려하여도 속까지 화려한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겠냐만, 승리자 자네 정말 산전수전 다 겪었구먼 나는 지금이 20대보다 더 건강하다네. 늘 하느님의 은총이 있기를 기원하네
산파 윤형선 자네가 시도간 교류로 서울로 전입한 후 나와 같이 교직의 길을 가고 있는 줄 알았지! 2007년 전국동기회 서울대회에서 자네를 처음 만났지. 그리고 자네가 사목활동을 하고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지! 그 당시의 나이에 생업을 팽개치고 신학대학을 간 자네의 용기를 높이 평가하네. 일반인들은 결정하기 힘든 결단을 자네는 했으니까, 범인이 아니지!! 학창시절부터 병마와 싸워 이긴 자네의 병력이 모두 자네의 승리로 끝났으니 자네의 건강관리의 저력이 돋보이네. 유병장수 무병단명이라는 말이 있지않는가? 몸관리 잘하고 내내 건강하시길!! 주님의 가호가 충만하시길!1
고맙고 감사하오...여러곳의 전투에 참가하여 승리한 자에게는 이야기 꺼리가 많고, 전리품이 많다오. 간염전투에서 승리하여 감염 항체를 가질 수 있었고. 허리디스크에서 승리하여 많은 지혜를 얻고. 맹장염 전투를 겪으면서, 얻은것이 있고. * 군 작전에서 간첩이 총 맞아 죽는 모습을 보고. 또 내가 그들을 향하여 총구를 겨눌 때...도저히 총을 쏠 수가 없는 마음. 사람의 생명의 귀중함을 절실히 느꼇다오. * 암과의 전투- 사망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소.
병들고. 어려운 사람을 조금이나마 이해 할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것도 좋은 전리품이라오. . 부자는 가난한 자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 건강한 자는 병든 자의 마음을 이해 할 수가 없다오. *** 특히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만난 것이 가장 큰 기쁨이요. 행복이라오. 내 마음안에 하나님이 계시는 것이라오.
승리자의 역정을 보니 승리자임이 틀림 없네. 가기 힘든 성직자의 길을 걸어 참 삶을 알고 또 깨우치고 있으니 그 얼마나 숭고하고 거룩한 일인가 ! 나도 얼마전 여생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고민해 봤지만 뚜렸한 믿음이 없는 탓이 라고나 할까 아직도 인생을 방황 하는듯 하며 살지 윤목사의 인생 설교의 좋은 글에서 감명 받았지만 도인의 길을 가고 있음을 느꼈네. 인간 최대의 적이라할 암과의 투병을 겪었다니 그 고통은 누가 알겠나 ! 믿음으로 극복한 정신력은 대단한 것이 아닌가! 이제 몹쓸 병마는 다 물리 쳤으니 더욱 건강하게 인생의 길을 밝혀 주기를......권준현
답글; 전에는 죄와 사망이 내 마음안에서 "왕노릇'하여 나를 끌고 다녔지만 -이제는 사망에서 벗어나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이 왕노릇"하여- 거룩하게 하셨고. 깨끗하게 하셨고. 온전하게 하셨고. "의인"의 반열에 세워주셔서 - 신령한 영으로 살아갈수 있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에로 인도 받고 있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답글2. 이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 아름다운 직위를 가지고 영화롭게 살았다 하더라도. 마지막 죽음에 이르러 "저승사자가"와서 나를 끌고 간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한 부자는 날마다 호의호식하고 좋은 옷입고, 살았지만 그가 죽어 음부에 갔고. 그부자의 집에 개가 먹던 부스러기를 주어먹던 "나사로"는 죽을 때 천사들이와서 받들어 하늘나라에 간 이야기.(눅18;18-37). 인생은 풀과 같은 것. 그 영화가 풀의 꽃과 같은 것. 참진리를 만나- 진리 안에 들어가는 것이 복이라오.
답글3. 모든 인생은 죄 가운데 살다가, 한 평생 죄를 짓다가 마지막에 불랙홀 같은 죄의 구덩이에 빠져들어간다오. > 내 속에 있는 죄가 나를 인도하고, 나를 끌고 다니며 죄를 짓게 한다오. - 사람들은 거짓 "선"에 속고. 거짓 "의"를 행하며 선한 일. 좋은일 한다고 스스로 미혹 당하고, 사단의 기생 품안에서 살다가 끝을 맞이 하는 어리석음을 범한다는 것이지요.
답글4;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는 길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인간 스스로는 죄와 싸워서 이길수가 없습니다. 죄를 이길수 있고. 사망을 이길수 있는 분은 오직 한 분. 메시아이신 예수그리스도 입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분입니다.(마1;21) ..그래서 예수를 믿으라고 하는것입니다. 그냥은 믿어지지않습니다. --다음에 계속 답해 보겠습니다.
답 5. 사람의 육신의 눈은 가려져있고, 감겨져있고. 당달 봉사와 같은거라오. 진리에 대하여 아무리 궁구하여도 알지 못한다오. *진리에대한 갈급해 하고.애통해하는 마음. 빈 마음. 가난한 마음.*자기 자신을 깊이 깊이 들여다보고. 자기 자신안에는 죄와 악 이 가득함을 발견하여야한다오. 자기의 악함을 발견한 자는 - 자기를 버리게됩니다. *마음문을 열고. 자기의 의와 자기옳음. 자기 교만. 자기 고집. 세상에서 세운 자신의 우상을... 다 버리고
답 6. 진리안에 있는 사람을 만나서 참다운 교제를 할 때-즉 전도의 미련한 방법으로 죄를 사함 받고. 구원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3;3-5) -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진리의 말씀으로 거듭나야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June 진리로 거듭나기를 바라오.
June 만나서 교제 할 수 있기를 바라오. ** 혹 질문 있으면 해 주시오.
용기있는 사람, 윤형선 목사 과연 승리자임을 알겠네. 하나님은 자기와 가까운 사목자에게 원래 고난을 많이 주시는 분인가 봐. 그래서 승리를 만끽하게 하는가 봐. 윤형선 목사는 인생 승리자임에 틀림 없구려.
돈키호테!!! 읽어 주어서 고마와요... 일평생 편안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도 좋은 복이라 할 수 있지만... 고난의 파도를 헤치고, 승리하였을 때. 더 아름다운 추억이 된다고 생각하오. *한평생 편안하게 "팝콘 장사"를 하면서. 인생의 이야기 꺼리가 없이 살아간 자와... 온 세상을 다니면서 수 많은 경험을 이야기하고 대화할 수 있는 생애를 가진자가 더 강건한 행복을 누릴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오. *아픔과 괴로움과 슬픔을 이기고, 높은 산을 넘어섰을 때- 더 넓은 평원이 눈에 비친다 이거지.
돈키 호테!!! 세상에서 평범하게는 경험하기 힘든 - 마음의 세계를 만난것이 복이요. 하나님의 마음의 세계안으로 들어간 것이 영원한 복이라오.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이- 내 안에서 신령한 영의 세계를 이루어 주신 것에 감사하고 기뻐하고 있소이다.*돈키호테!!! 세상것 모두 비우고. 빈 마음에 하나님의 영원한 세계안으로 들어 가기를 바라고 바라오...어려운 것이 아니고, 쉬운 길이 외다.
돈키호테!!! 세상 죄악의 세계. 세상 죄에서. 속고 속이고. 죽이고. 다투고 싸우고. 이기적인세계...바람에 불려다니는 물없는 구름이요. 죽고 죽어 뿌리까지 뽐힌 열매없는 가을나무요. 거품을 품는 바다 물결이요. 영윈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에 들어갈 유리 방황하는 별들 같은 인생에서 탈출하여== 아름답고 귀한 열매맺는 참 인생이 되어야 하지 않겠소. 돈키호테! 거듭나면 된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