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이면 누구나 보양식하면 장어가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장어는 여름철 떨어진 체력증진에 효과적이며 비타민A 함유량이 높은 건강음식입니다.
의정부에서 송추를 지나 장흥유원지로 들어서면 주변에 볼거리와 먹을거리들로 가득합니다. 가까운 서울 은평구나 일산에서도 가족단위로 장흥유원지를 많이들 찾고 있습니다. 주말이나 방학기간에는 가족단위로 찾는 방문객들이 늘면서 이곳에 음식점들도 가족단위로 먹거리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이처럼 가족모임 회식, 회사모임 회식, 단체모임 회식 등으로 추천 할만한 곳이 장흥유원입니다.
경기도 양주시 장흥유원지 초입에 위치한 장어 숯불구이집 ‘셀프 장어속으로’는
넓은 주차공간과 100명이 동시에 장어를 드실 수 있도록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이곳 ‘셀프 장어속으로’는 풍천장어를 사용하며 음식의 노하우를 통해 장어 특유의 흙냄새와 비린내를 없애서 누구나 드시는데 거부감이 없습니다.
장어의 두툼한 살이 부드럽고 연한것이 풍천장어가 왜 많은 분들이 찾는가를 증명합니다. 구운소금이 뿌려진 풍천장어를 숯불구이를 하며 노릇하게 구워먹는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장어구이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좋은 숯입니다. 좋은 숯을 사용한 장어구이야말로 진정한 보양식의 완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셀프 장어속으로’는 좋은 숯만을 사용하여 장어의 보양식을 더욱 가치있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곳 ‘셀프 장어속으로‘는 장어 2마리가 1kg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이곳에서 나오는 마늘, 생강, 열무김치 등을 직접 주방에서 만들고 있어서 더욱 신뢰가 갔습니다. 우리가 셀프장어를 찾은 날도 주방에서 소스와 김치를 담그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셀프라도 손님이 조금 덜 분비는 시간에는 일하는 분들께서 테이블마다 직접 구이를 손질해 주시는 친절함도 참 좋은 인상을 주더군요.
일행중에 장어를 못먹는 사람이 있어서 대하를 시켰는데 대하도 아주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불판위에서 붉게 변해가는 대하와 함께 된장국을 시켰는데 대하와 된장국의 맛이 정말 기가막히게 잘 어울립니다. 장어를 못드시는 분들은 대하와 된장찌개를 꼭 드셔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대하는 머리부분만 빼고 몸전체를 먹어보라는 직원분의 권유에 처음으로 대하를 머리부분만 빼고 먹어봤는데
식감도 나쁘지 않고 고소해서 앞으로 머리부분만 빼고 껍질째 먹기로 했습니다.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손맛이 뛰어난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 정도로 모든 음식들의 맛이 훌륭했습니다. 장어와 대하 그리고 시원한 맛의 된장찌개까지 정말 제대로 보양식을 먹은 기분이 들었던 하루였습니다. 송추 맛집이나 장흥유원지 맛집을 찾아 검색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장흥유원지 초입에 위치한 ‘셀프 장어속으로’에서
첫댓글 와우...양주에 놀러갈일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장어 꼭 먹자고 해야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