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분기 국내 총생산(GDP)은 0.6% 성장했으며 연간 5.9% 성장률을 나타냈다.
HIGHLIGHTS
9월 분기 국내 총생산(GDP) 0.6% 성장… 연간 5.9% 상승
9월 분기 가계 소비 1.1% 증가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며 호주 경제가 예상보다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9월 분기 국내 총생산(GDP)은 0.6% 성장했으며 연간 5.9% 성장률을 나타냈다.
9월 분기 성장률은 예상치였던 0.7%보다 낮은 것으로,
6월 분기에 기록했던 0.9% 성장률보다 한참 둔화된 성장률이다.
호주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 수치에 따르면 가계 소비는 9월 분기에 1.1% 증가했다.
주 지출 품목에는 외식과 여행, 차량 구매가 포함됐다.
저축률은 8.3%에서 6.9%로 하락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다시 돌아갔다.
짐 차머스 연방 재무 장관은 국민 생활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차머스 장관은 "국민이 압박을 받고 있고,
금리 인상은 주택 소유자가 크리스마스에 원한 선물이 아님을 알고 있다"라며
"경제 전반, 특히 전기료와 모기지 상환 면에서 가격 압박을 받으면서
사람들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당 연립 예비 재무 장관인 앵거스 테일러 의원은
차머스 장관이 네거티브에 집중하는 것을 중단하고 해법을 제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테일러 의원은 "안타깝게도 재무 장관이 우리 경제를 더 강하게 만들고
오늘 데이터에서 본 힘을 강화할 방법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제시하는 대신
본인이 얼마나 힘든지에 대한 변명 목록만 늘려나가고 있다"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