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예보가 있어 비 예보는 11시부터라 산행하기가 모호한 상태다. 몇명이서 매월 산행을하는 정기산행일 이기도 한데 근교 남암산으로 예정이 되어있다. 아침 8시에 만나기로 하였는데 산행코스가 너무 짧아서 나는 두시간 전에 미리 집을 나선다. 태화강으로해서 삼호섬 대숲을 둘러보고 궁거랑으로해서 문수체육공원을 호수를 걸을때 일기예보를 보니까 8시부터 비가 내린다네요. 부랴부랴 단톡에 산행하기가 어렵겠다고 메세지를 남깁니다. 산행은 어렵고 우산들고 선바위까지 가잡니다. ㅋㅋㅋ 힐수없이 내 위치를 이야기하고 세분이서 먼저 걸어라하고 중간에서 저는 만나기로 했습니다. 정골못을지나 무거터널을거치고 맨 처음 만니기로한 울산상고 앞으로 원점회귀 했습니다. 다시 태화강으로해서 구영리로 향해서.... 일행들과 선바위에서 만나기로 했으니 부지런히 걸어 봅니다. 비는 여전히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선바위교 얖 정자에서 준비해 온 막걸래 한잔 걸쳐 봅니다. 다시 우산을 쓰고 점심 약속장소로 걸어 갑니다. 아내들이랑 식당에서 12에 만나기로 했는데 너무 일어 집에가서 샤워하고 각자 차를 가지고 약속 장소로 향 합니다. 점심은 구치소 옆 감나무집에서 불고기와 오리탕으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