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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참평화의 칼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34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35 나는 아들이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갈라서게 하려고 왔다.
36 집안 식구가 바로 원수가 된다.
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38 또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39 제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나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40 너희를 받아들이는 이는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고,
나를 받아들이는 이는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41 예언자를 예언자라서 받아들이는 이는 예언자가 받는 상을 받을 것이고,
의인을 의인이라서 받아들이는 이는 의인이 받는 상을 받을 것이다.
4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그가 제자라서 시원한 물 한 잔이라도 마시게 하는 이는
자기가 받을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
11,1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에게 다 지시하시고 나서,
유다인들의 여러 고을에서 가르치시고 복음을 선포하시려고
그곳에서 떠나가셨다.
마태오 10,34─11,1
연중 제15주간 월요일
상처받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누군가의 말로, 누군가의 편견 때문에, 그 누군가의 미움 때문에 칼로 베인 듯 심장이 아플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대개 상대에게 앙심을 품고 보복하거나 무기력한 자괴감에 빠져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가장 큰 고통은, 숨기고 싶은 자신의 실체를 바라보거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고통스러운 현실을 마주했을 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고 하십니다. 용서와 자비의 하느님 아버지를 선포하시던 예수님의 말씀으로는 쉽게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는 참된 평화가 아닙니다. 은폐되고, 왜곡되었으며, 부당하게 강요된 평화인지도 모릅니다. 좋은 게 좋은 것이라고 서로 위로하며 분노의 발톱을 감추고 사는지도 모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마음에 군더더기처럼 붙어 있는 욕망과 사심, 위선과 교만의 덩어리들을 칼로 잘라 내라고 하십니다. 진정한 평화는 내 안이하고 무디어진 나태와 게으름에 칼을 대어야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칫 내 목숨 하나만 잘 챙기면 된다는 이기심에 갇히면 내가 정말 짊어져야 하는 십자가를 잊을 수 있고, 예수님을 따르는 데 장애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식별해 내지도 못합니다.
이사야 예언자의 말은 평화를 얻으려면 먼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일깨워 줍니다. “너희 자신을 씻어 깨끗이 하여라. 내 눈앞에서 너희의 악한 행실들을 치워 버려라. 악행을 멈추고, 선행을 배워라.” 자신의 목숨을 잃더라도, 서로의 십자가를 짊어져 주는 것이 우리가 더 절실하게 청해야 하는 은사임을 잊지 맙시다. (송용민 사도 요한 신부님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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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쓸데없는 다툼」
어느 연인이 있었습니다. 둘이 데이트를 하던 중에 술에 취한 한 무리의 남자들 중 한 명이 여자 친구에게 모욕감을 준 것입니다. 여자 친구는 무척 화가 났는데, 남자 친구는 위험하니 그냥 가자고 말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남자 친구가 너무나 서운했고 동시에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남자 친구에게 “너는 배짱도 없어. 그냥 돌아가면 우리는 끝이야.”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 남자는 마지못해 이 남자들과 말다툼을 하게 되었고 결국 무참히 얻어맞아 병원에 실려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자 친구가 모욕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피하려 한다면 서운하고 화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당한 인정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또한 여기에는 지혜로움도 필요합니다. 사실 패배를 인정한다고 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쓸데없는 다툼은 오히려 더 큰 패배를 가져다줍니다.
우리들은 쓸데없는 다툼으로 많은 시간을 소비합니다. 꼭 치고 받는 싸움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부 간의 다툼, 친구들과의 다툼, 이웃과의 다툼 등등 마음의 상처를 주고받는 다툼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다툼이 있기 전에 상대방을 인정하고 지지하는 지혜로움이 있다면 세상의 그 많은 다툼의 숫자를 줄여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인생은 오묘해서 적이라고 여겼던 사람과 화합할 때가 오기도 하네. 마음을 넓게 가지면 생각지 못한 문들이 열리네(레이먼드 조).>
연중 제15주간 월요일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내 사람이 될 자격이 없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내 사람이 될 자격이 없다.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도
내 사람이 될 자격이 없다.
(마태 10, 34~11,1)
わたしが来たのは
地上に平和をもたらすためだ、と思ってはならない。
平和ではなく、
剣をもたらすために来たのだ。
わたしよりも父や母を愛する者は、
わたしにふさわしくない。
わたしよりも息子や娘を愛する者も、
わたしにふさわしくない。
また、自分の十字架を担ってわたしに従わない者は、
わたしにふさわしくない。
(マタイ10・34-11・1)
Do not think that I have come to bring peace upon the earth.
I have come to bring not peace but the sword.
Whoever loves father
or mother more than me
is not worthy of me,
and whoever loves son or daughter more than me
is not worthy of me;
and whoever does not take up his cross
and follow after me is not worthy of me.
(Mt 10:34-11:1)
年間第15月曜日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ネガ セサンエ ピョンワル チュロ ワッタゴセンガッカジマラ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ピョンワガ アニラ カル チュロ ワッタ。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내 사람이 될 자격이 없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내 사람이 될 자격이 없다.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도
내 사람이 될 자격이 없다.
(마태 10, 34~11,1)
わたしが来たのは地上に平和をもたらすためだ、
와타시가 키타노와 치조오니 헤에와오 모타라스 타메다
と思ってはならない。
토 오못테와 나라나이
平和ではなく、剣をもたらすために来たのだ。
헤에와데와 나쿠 켄오 모타라스 타메니 키타노다
わたしよりも父や母を愛する者は、
わたしにふさわしくない。
わたしよりも息子や娘を愛する者も、
わたしにふさわしくない。
また、自分の十字架を担ってわたしに従わない者は、
わたしにふさわしくない。
(マタイ10・34-11・1)
Do not think that I have come to bring peace upon the earth.
I have come to bring not peace but the sword.
Whoever loves father
or mother more than me
is not worthy of me,
and whoever loves son or daughter more than me
is not worthy of me;
and whoever does not take up his cross
and follow after me is not worthy of me.
(Mt 10:34-11:1)
Monday of the Fifteenth Week in Ordinary Time
Matthew 10:34-11:1
Jesus said to his Apostles:
“Do not think that I have come to bring peace upon the earth.
I have come to bring not peace but the sword.
For I have come to set
a man against his father,
a daughter against her mother,
and a daughter-in-law against her mother-in-law;
and one’s enemies will be those of his household.“Whoever loves father or mother more than me is not worthy of me,
and whoever loves son or daughter more than me is not worthy of me;
and whoever does not take up his cross
and follow after me is not worthy of me.
Whoever finds his life will lose it,
and whoever loses his life for my sake will find it.“Whoever receives you receives me,
and whoever receives me receives the one who sent me.
Whoever receives a prophet because he is a prophet
will receive a prophet’s reward,
and whoever receives a righteous man
because he is righteous
will receive a righteous man’s reward.
And whoever gives only a cup of cold water
to one of these little ones to drink
because he is a disciple–
amen, I say to you, he will surely not lose his reward.”When Jesus finished giving these commands to his Twelve disciples,
he went away from that place to teach and to preach in their towns.
2026-07-13「わたしは平和ではなく、剣をもたらすために来たのだ。」
+神をたたえよう。神は偉大、すべては神に造ら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 年間第15月曜日です。
御心の主・イエス・キリストと御心の聖母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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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タイによる福音
<平和ではなく、剣をもたらすために来たのだ。>
そのとき、イエスは使徒たちに言われた。10・34「わたしが来たのは地上に平和をもたらすためだ、と思ってはならない。平和ではなく、剣をもたらすために来たのだ。35わたしは敵対させるために来たからである。
人をその父に、
娘を母に、
嫁をしゅうとめに。
36こうして、自分の家族の者が敵となる。
37わたしよりも父や母を愛する者は、わたしにふさわしくない。わたしよりも息子や娘を愛する者も、わたしにふさわしくない。38また、自分の十字架を担ってわたしに従わない者は、わたしにふさわしくない。39自分の命を得ようとする者は、それを失い、わたしのために命を失う者は、かえってそれを得るのである。
40あなたがたを受け入れる人は、わたしを受け入れ、わたしを受け入れる人は、わたしを遣わされた方を受け入れるのである。41預言者を預言者として受け入れる人は、預言者と同じ報いを受け、正しい者を正しい者として受け入れる人は、正しい者と同じ報いを受ける。42はっきり言っておく。わたしの弟子だという理由で、この小さな者の一人に、冷たい水一杯でも飲ませてくれる人は、必ずその報いを受ける。」
11・1イエスは十二人の弟子に指図を与え終わると、そこを去り、方々の町で教え、宣教された。(マタイ10・3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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ソンヨンミン神父様の毎日ミサ・「今日の黙想」です。
傷つきたいと願う人はいません。誰かの言葉や偏見、あるいは誰かの憎しみによって、まるで刃物で切られたように心が痛むことがあります。そのようなとき、多くの場合、相手に恨みを抱いて仕返しをしようとしたり、無力感や自己嫌悪に陥って落ち込んでしまったりします。しかし、人間にとって最も大きな苦しみは、隠しておきたい自分自身の本当の姿を見つめなければならないとき、あるいは認めたくなくても認めざるを得ない現実に直面するときではないでしょうか。
イエス様は、「わたしが来たのは地上に平和をもたらすためだ、と思ってはならない。平和ではなく、剣をもたらすために来たのだ」と言われます。赦しと慈しみに満ちた父である神様を宣べ伝えられたイエス様のお言葉としては、すぐには理解しにくく感じられます。しかし、私たちが今味わっている平和は、本当の平和ではないのかもしれません。それは、隠され、ゆがめられ、あるいは無理に押しつけられた平和である可能性もあります。「波風を立てないことが一番」と自分に言い聞かせながら、心の奥にある怒りを押し隠して生きているのかもしれません。
イエス様は、私たちの心にまとわりついている欲望や私心、偽善や高慢といったものを、剣で断ち切るようにと招いておられます。なぜなら、本当の平和は、自分の中にある安易さや鈍くなった心、怠りや怠惰に剣を入れることによって初めて得られるからです。自分の命さえ守ればよいという利己心に閉じこもってしまえば、本当に担うべき十字架を忘れ、イエス様に従う妨げとなっているものが何であるかを見分けることもできなくなってしまいます。
イザヤ預言者の言葉は、平和を得るためにまず何をすべきかを教えています。「身を洗って、清くなれ。わたしの目の前から、お前たちの悪い行いを取り除け。悪を行うことをやめ、善を行うことを学べ。」
たとえ自分の命を失うことになったとしても、互いの十字架を担い合うことこそ、私たちが何よりも切に願い求めるべき神様の恵みであることを忘れないようにいたしま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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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福音を読み、私たちが自分の心の中にある弱さや執着を勇気をもって断ち切り、与えられた十字架を喜んで担いながら、イエス様に従う信仰を新たにする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