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지하철 안내 지도에 나타나는 광고를 보던 중...
지금 현재는 충정로역(2, 5호선 공용)을 중심으로 지역이 나타난다.
두근거리는 나의 하루... 나의 인생 웃음꽃 피어라...
가끔씩 이렇게 재미 있고 격려도 되는 글이 떠다닌다.
풍선 한다발... 이리저리 떠다니고...
두 개체가... 서로 다르게 다니다 보니...
다음과 같이 순서가 뒤바뀌며 배치가 다를 수도 있다.
보라색 리본이 이쁘게 잘 묶여 있다.
얼마나 좋을까?... 유실물을 찾게 된다면...
지하철 유실물센터... LOST 112.... 함께 두둥...
그니까... 용산, 마포, 서대문, 종로, 중구의 간단 안내도.
풍선 다발은 여전히 떠다니며... 자유롭게 구 경계를 넘나든다.
지하철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찾듯이...
우리들의 잃어버린 마음과 아픈 시간들...
그리고 잊어버리며 살아가는 현실의 고뇌...
이런 것들이 다시 한번 찾아질 수 있다면 좋다는 생각...
정말로 하루하루를 매일 일상적으로 살아가면서...
아무 탈도 없고 어떤 걱정 근심도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다... 하지만... 특별하게 아픔을 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한 일을 당하게 되는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허탈감 및 자괴감...
이런 현실적 고민을 경험한 도너패밀리 유가족들은 더 가슴이 아프다.
그런 의미에서 도너패밀리 사랑방은 우리에게 힘을 주고 있다.
여름철 강증해소에 좋은 과일: 포도, 수박, 참외, 체리...
충정로역에 위치한 이 작은 사랑방에...
어느 누구든지 방문하게 되면 마음의 힐링을 얻게 될 것이다.
한 번 힘을 내서 찾아오시면 좋겠네요... 인생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