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혁. 예성.
오늘 본회퍼를 생각한다. 독일간 예린이 위해 본회퍼를 소개하는 유투버를 보냈다. 독일 있는 동안 독일이 어떤 나라인지 느끼고 배웠으면 싶어서. ^^
혁이 성이도 같이 봐라. 고민하고 철학하는 제자가 되어야 한다.
미국 칙필레에서 tunner에서 일 잘하는 사람으로, 교회에서 교회 생활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치 체제하에서 목사로서 신학자로서 살아갔던 본회퍼의 삶을 배워야 한다
본회퍼가 말한 교회란 무엇인가? 그는 교회는 타자를 위해 존재할 때 교회가 된다고한다. 예수님이 타자를 위해 태어나 죽었던 것처럼 우리도 타자를 위해 살아갈 때 진짜 제자가 된다.
물론 나를 사랑해야 타자를 사랑할 수 있다. 이것은 강조하지 않아도 인간의 속성은 그렇게 흘러가게 되어 있다. 세상의 문제는 이 강조가 적어서 없어서 또 그렇게 하지않아서 생기는 문제는 너무 작은 일부분이다.
그리스도인은 타자를 위해 존재하고, 교회는 타자를 위해 존재할 때 교회가 되고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의미다.
모든게 나를 위해, 내 가족을 위해, 내 교회를 위해, 내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서만 살려고 할 때 가장 위험한 상태라는 것을 느끼고 깨달아야 한다. 내가 위험한 상태가 되었다는 것을...
본회퍼의 저서 그리스도인의 공동생활에서 홀로 있지 못하면 함께 할 수 없다고 한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 부족하기 때문에 영적으로 무기력한 것이라 말한다.
이삭 공동체 안에서 함께 하는 삶을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을지 다시 고민하게 된다. ^^ 물리적 함께 하는 삶만이 공동체적 삶이 아닌 것을 수많은 공동체를 통해서 우리는 알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삶이 공동체를 공동체 답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고, 현지인 식구들이 책임감 있는 공동체 일원으로 참여하도록 우리는 또 어떤 삶을 살고 보여줘야 할지.....
본회퍼의 나를 따르라. 값싼 은헤가 아니라 성육신과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이 믿고, 철저한 순종과 복종의 삶이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사람과 무리에게는 가장 큰 저항이 되는 것처럼...
하나님이 사람이 되는 낮아짐과 겸손, 죽음으로 순종하는 십자가의 사랑, 죽어야만 부활의 능력을 보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