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짱이홀 공연 을 못간 탓일까?
전주를 기다리는 맘이 남달랐다.
마치
몹시가문 여름날 "비"를간절히 바라는 그런 맘이랄까?
암튼 나는 그"비"에 흠뻑 젖고 싶어서....
전주로 가는길은 설램과 기대로 가득했다
요즘 카페에서 열심 활동하시는
"귀여운 악마" 꼬시고,김천에 사랑님 한분 동승해서 봄바람 이 있는 그곳 으로 향했다.
스텝이 없다는 강수님 글때문인가?
맘은 더 급해지고
아침도 점심도 거른체 휴게소에서 커피한잔 테이크아웃 해서 가는길 인데
차가 왜그리 안나가는지?
3시40분 쯤 공연장에 도착하니,빗방울님 과 설화님이 반겨주신다.
얼른 인사하고 실사며,포스터부착 작업을 도우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누가 나에게 시키면 과연 이렇게 할수있을까?
혼자 웃음 지으면서도 행복한건 뭐지??
CD 판매대 와 포토죤 도 Test 하고 나니 배고픔이 밀려왔다
전주하면 비빔밥 아니겠는가
어느정도 정리가 끝나고 연주자들 물 사오라길레..
택시를 타고 비빕밥 잘하는데로 가주세요~~^^
"한국관" 이라는 곳에 세워주신다.
가히 전주를 대표할 만한 음식이다
놋그릇에 정갈하게 담겨진 반찬들..갓김치가 참 맛있었던 기억...
물 몃통사서 공연장까지 천변을 따라 걸던길엔
수양버들이 바람에 날려 춤추듯하고,새소리도 간간히 들리고...
참 편안함 을 준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공연 시간이 다가오고
한분 두분 줄을 서시는 관객들
7시..이시간쯤이면 줄이 저만치~여야 할텐데 조금 걱정이 앞선다.
많이 오셨으면 좋을텐데
거의 공연 10분전부터 갑자기 입구가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아마도 단체가 오신듯..
여러 스텝들이 좌석 안내와 홍보물 배부하고 조용히 무대가 켜지기만 기다렸다
드디어 활짝 웃으시며 무대로 나오시는 강수님
순간 그래 바로 저 미소야
그 미소를 보는순간 그 먼길 피곤함 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내 얼굴에도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소리..
내 시야에 들어와 물흐르듯 흘렀던 그녀의 노래들
중간 중간에 노래에 대한 사연과
강수님의 지난날들과
그리고 꿈을 이야기 할땐 또 다른 감동이 인다
행복했던 두시간...
이 지면 으로는 다 옮기지 못할듯하다
.........
앵콜곡은 고함으로
얼쑤~~잘한다로 마무리
애써주신 자원봉사 스탭들..
왼쪽부터 돌마루님,악마님,가네보님,방자님,빗방울님,
늘 멋진 영상을 기부하시는 설화님,
그리고 우리의 호프 강수님,
대전에서 버스타고 달려오신 싱그러움님,
늘 든든한 바람요정님,
너무 반가웠고 수고하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강수사랑 화이팅~~~
첫댓글 판서님의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모든 참석자 분들이 즐겁고 행복했으니 이보다 더 기쁘겠습니까.
아무쪼록 늘 강수님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좋은글..^^*
저두 감사 드립니다
담번 공연땐 인사드릴수 있을거 같네요
그날밤 2차3차는 판서행님을 위한 밤이였습니다..
방자행님 이야기좀 하이소 이억울함을^^
무척 궁금하네요 ㅎㅎ
레드~~~썬 ㅎㅎㅎ
악마님~~ 그거 진짜 까발려도 될까~~ 사실 무지 고민 하고 있는데...판서님 괜찮으실지....
감사 인사부터 드립니다!!~~~~꾸뻑^^
이케 마음으로 행하시는 분들의 사랑이 느껴 집니다...... 현장 스케치 잘 봤슴당!!~~~
고맙습니다~
우린 다 같은 마음 아닐까요
좋네요...후기...이쁜느낌으로 그려주셔서...ㅎㅎ
감사드립니다 강수님
우윳빗깔 박강수~~사랑해요 박강수~~
강수님 바라는 모든일 이뤄지길 기도 드립니다~~아멘
뒷풀이 후기도 있는데..... 쓸까 말까,,고민중여여..판서님이 아씨한테 절대 말하지 말래서...
느을 공연장을 글로 옮겨주셔서 감사합니다우벅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