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두천시협의회 엔젤봉사회(회장 최경자)는 지난 3월11일(화) 보산동에 위치한 엔젤봉사회 사무실에서 봉사원들이 모여 "사랑나눔" 반찬을 만들었다.
동두천시에서 43년전 적십자 봉사단체를 만들고 긴 시간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하고 26년전부터는 동두천시 관내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을 추천받아 2개조로 나누어 조리를 하고 3~5가지 반찬을 만들어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이틀에 걸쳐 30세대에 봉사자들의 손에 의해 전달을 한다.
조리 후에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보존식을 떠서 보관하고 가정으로 배달 될 음식은 일회용기에 담아 위생적으로 식품포장기계로 밀봉 한다.
따뜻한 봄 3월11 일의 메뉴로 코다리찜, 소고기장조림, 시금치가 준비되었고 빨간풍차에서 후원해주는 빵이 제공 된다.
시협의회 이순자 감사는 " 매주마다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추어 메뉴를 선정하다 보니 고민도 되지만 신선하고 제철에 나오는 재료로 준비하고 있다.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하고 있다" 고 말했다.
첫댓글 천사들의 봄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