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적십자봉사회(회장 어금명자)는 5월26일 (수,13:30~16:30) 동안평생학습원 3층 대강당에서 매주 진행하는
수요 노래교실(강사 하동주)을 진행했다.
즐겁게 노래를 부르는 행위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며, 노래의 가사를 기억하고 멜로디를 따라부르는 과정은 뇌를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인지 기능유지 및 향상에 도움이 되어 치매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오늘은 오월의 마지막 수업이다. 수강생들은 한층더 가볍고 화려한 옷차림으로 대강당으로 삼삼오오 짝을 지어
하이힐의 또각또각 소리가 텝 댄스 하듯이 엇 박자도 섞어가며 출석 체크를 하고 하계 수강 신청을 한다.
각자의 고유번호를 불러주며 빨간색 수강증을 받아 입장하며 부채를 찾는다. 학습원 냉방이 유월에 가동된다.
"오늘은 언니들의 노래로 시작합니다.육학년 육반 갑시다" "가거라 가거라 날 두고 가거라 돌아보니 청춘만가고
너만 맏고 믿고 가다가 너만 따라 따라 가다가 저 세월에 속아 버렸네 내 나이 육학년 육반 어쩌다가 육학년 육반"
1980년대 산업화와 민주화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젊음을 희생한 5060세대들에게 공감이 가는 제목이다. 가사에 묻혀있는 내용외에 추억은 우리들의 몫이다. 묵찌빠 박수를 배워가며 박자에 맞춰 치매예방 운동을 한다.
"오늘도 전신운동 해야죠? 일어 나세요" 육학년 육반 노래를 빠르게 조율하여 함께 때창을 하며 셔플 댄스를 한다
"대통령 선거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날 4일에 만나요" 하며 노래교실을 마쳤다.
안양봉사회 수고 하셨습니다.
첫댓글 안양적십자봉사회(회장 어금명자) 봉사원 여러분 동안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수요 노래교실 안내봉사 활동 수고 많으셨습니다. 유경열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