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광양시청앞 매화정원에 활짝 핀 매화꽃을 카메라에 담을수 있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이곳은 남부지방이며 남해안지방이라 기온이 타지방보다는 따뜻합니다만 대신 바람이 많이 붑니다. 지난 겨울이 아주 춥다보니 봄꽃들도 늦게 필수밖에 없습니다. 어제 중마근린공원에 가보니까 홍매는 이제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이고 백매도 큰나무하나에 만개한 꽃은 한두개 뿐... 혹시나해서 광양시청앞 매화공원에 오늘 오후에 가보니까 오늘 날씨가 아주 따뜻해서인지 백매는 활짝 피었고 홍매도 많이 피어있어 매우 기뻤습니다. 이곳에서 촬영하고 혹시나해서 중마장미공원에 가서 보니까 글새 하루 사이에 이렇게 매화꽃들이 만개하였습니다. 매화들도 따뜻한 날씨를 기다렸는지 앞다투며 활짝 피었습니다. 날씨도 고맙고 추운 겨울 고생한 매화들에게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 보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이제 나이를 많이 먹다보니 무거운 카메라, 무거운 삼각대를 가지고 다닐수 없어 삼성폰 겔럭시s25 울트라로 촬영하였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으니 이해하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