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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산업시찰
89년
86년 처음 일본에 가고,
88년 드라이 맥주 준비차 일본에 잠깐 다녀왔다.
89년 드라이 맥주를 우여곡절 끝에 크라운보다 10일 빠른
7월 20일 시판한 후 유럽 시찰을 다녀왔다.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Drinktec Inter brau 라고 하는
세계 최고의 무역 박람회이자 음료 및 액체 식품 산업을 위한
가장 큰 무역 박람회를 참관하는 것이 주 목적이었다.
이 당시도 아직 해외여행에 익숙치 않아
귀국시 직원. 친지 선물로 쌍둥이표 헨켈 브랜드
칼과 가위등 30여개 사와서 세관에서 조사도 받았다.
그 때 처음으로 내 선물로 만년필(몽블랑)을 샀다.
런던
국왕의 왕실, 버킹검 궁전(Buckingham Palace)
트라팔가 광장의 서남쪽에 위치해 있는 영국 입헌군주 정치의 중심인
버킹검 궁전(Buckingham Palace)은 영국 여왕의 런던 공식 거주지이다.
1702년 버킹검 공장의 런던 사택으로 지어졌고,
1762년 조지 3세가 사들여 왕족들이 거주하는 여러 저택중의 하나로 지정하였다.
조시 4세가 존 내쉬(John Nash)를 고용해 구저택 주위로 새로운 건물을 짓도록 명령했고,
내쉬는 대리석 아치 입구가 인상적인 건물을 완성했다.
나중에 이 대리석 아치는 하이드 파크로 옮겨졌다.
이곳은 1837년 빅토리아 여왕에 의해 처음으로 왕족의 런던 거주지로 지정되었다.
버킹검 궁전은 1993년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램브란트, 루벤스, 카나레또 등의 작품이 포함된 대규모의 왕실 소장품을 전시하는
픽쳐 갤러리(Picture Gallery)를 관람할 수 있다.
버킹검 궁전은 왕실 근위병 교대식으로 유명하다.
격일로 행해지며 오전 11시경부터 시작되고 약 45분간 진행된다.
장대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확히 72㎝의 보폭으로 걷는
근위병들의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윈저성(Windsor Castle)
윈저성은 런던 서쪽 약 36km 지점 템즈강변에 위치해 있고,
윈저성은 버킹검 궁전과 함께 900년동안 잉글랜드 왕의 성으로 사용되어 왔고
현재는 여왕의 공식 거주지이다.
로얄 알버트 홀(Royal Albert Hall)
1870년 오픈한 이래 런던에서 가장 대중적인 콘서트홀 이다.
이 홀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유명한 공연이 매년
'헨리 우드 프롬나드 콘서트(통칭 BBC 프롬스)' 에서 개최된다.
7월 중순부터 2개월에 걸쳐 클래식 콘서트를 즐길 수 있으며,
연주 곡목은 날마다 바뀐다.
마지막 날 공연에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몰려와
그랜드 플로어는 아레나(그냥 서서 듣는 자리)로서 개방된다.
이 티켓은 '스탠딩 티켓'이라는 이름으로 당일권만 발매되는데
가격은 매우 싸서 대단히 인기가 있다.
당시 가이드가 알버트홀을 설명하면서
홀 안에는 일반인을 위한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콘서트가 끝나면 남자들이 참았던 소변을 앞에 있는 나무에 거름을 주어
나무가 이렇게 거목으로 잘 자라고 있다고 말한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런던시민의 쉼터
하이드 파크(HYDE PARK)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하이드 파크(HYDE PARK)는
80개가 넘는 공원을 보유하고 있는 런던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도심공원으로
그 면적이 약 160만㎡에 이른다.
1536년 헨리 8세때에 와서 왕실에 속하게 되었고,
그 이전까지는 웨스터 민스터 사원의 수도사가 소유했었다.
타워브리지
런던의 상징인 타워 브리지는 템즈강 하류에 자리잡고 있는
빅토리아 스타일로 건축된 교각이다.
호레이스 존스 경의 디자인으로 1887년에 착공해
8년간 거친 공사 끝에 1894년에 완공되었다.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타워 브리지는
크고 작은 고딕풍의 첨탑이 있어 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중세의 성을 연상시킨다.
교각 중앙이 개폐식으로 되어 있어 큰 배가 통과할 때에는
90초에 걸쳐 무게 1,000t의 다리가 수압을 이용해 열린다.
Runny mede
러니미드는 영국 서리 카운티의 템스 강을 따라 있는 초원으로
런던 중심부에서 서쪽으로 20마일(32km) 조금 넘게 떨어져 있습니다.
그것은 마그나 카르타 (Magna Carta)의 봉인과의 연관성으로 유명하며,
그 결과 인접한 언덕과 함께 기념관이 있습니다.
러니미드 자치구(Runnymede Borough)는 이 지역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러니미드는 최북단에 있습니다.
대영 박물관(大英博物館 British Museum)
세계 3대 박물관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대영 박물관은
러셀 광장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다.
영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박물관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세인트 폴 대성당(St. Paul’s Cathedral)
시티 오브 런던의 러드게이트 힐에 있는 높이 111m의 성공회 성당으로,
런던 주교좌가 자리 잡고 있다.
세인트 폴 대성당은 사도 바울로에게 봉헌된 성당으로,
기원후 604년에 이 곳에 지어져 있던 성당을 그 원형으로 하여 세워졌다.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
런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트라팔가 광장(Trafalga Square)은
트라팔가 해전에서 승리한 영국의 영웅 넬슨 제독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건설된
런던에서 가장 사랑받는 명소 중의 하나이다.
런던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곳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주변에 런던을 대표하는 많은 관광명소가 들어서 있다.
광장의 북쪽에는 국립미술관이,
동쪽에는 사우스 아프리카 하우스가 자리잡고 있다.
광장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1842년에 세워진
51m가 넘는 높은 기둥으로 그 꼭대기에는 넬슨 제독의 동상이 서 있다.
실물의 3배 크기인 5.6m의 넬슨 제독 동상과 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영국의 국가 동물인 사자상, 분수 등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영국다운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사자상은 트라팔가 해전에서의 큰 승리를 기념하는 뜻으로 노획한
프랑스의 대포를 녹여서 만든 것으로 4면의 철판부조에는
트라팔가 해전, 나일강 해전, 덴마크·러시아·스페인 연합함대와의 전투기록이 담겨져 있다.
트라팔가 광장은 영국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휴식장소로 사랑받는 장소이다.
국회의사당 (House of Parliament)
의회민주주의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의회 정치의 전당이 바로 국회의사당이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동쪽으로 템스 강에 면해 있는 고딕 양식의 건물이다.
이 의사당에는 두 개의 큰 탑이 있는데 북쪽에 있는 시계탑이 유명한 '빅 벤(Big Ben)이다.
이 이름은 공사 담당자였던 벤자민 홀(Benjamin Hall)의 애칭에서 유래한 것으로
원래는 탑 안의 13.5t에 달하는 종에 붙여졌다.
높이 96m, 시계 문자판의 지름이 7m로, 15분 간격으로 울리는 종소리는
런던 거리 곳곳으로 퍼지고 저녁이 되면 석양빛에 아름답게 물든다.
빅 벤의 종소리는 또한 영국 BBC방송의 시보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남쪽에 있는 큰 탑은 빅 벤보다 높은
100m의 높이를 자랑하는 빅토리아 타워(Victoria Tower)다.
의회가 개회 중일 때는 영국 국기인 유니언 잭이 휘날린다.
런던 탑(Tower of London)
1078년 노르만의 정복왕 윌리엄 공이 세운 화이트 탑을
역대 왕들이 증·개축을 거듭하여 견고한 이중 성벽으로 만든 런던 탑.
건물 중 일부는 중세 말~근대 초에 정치범수용소로 사용되었고
불린이 여기서 처형당한 것으로 유명하다.
1988년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현재 관광객에 개방된 상태다.
시계탑 빅 벤과 함께 영국의 명물로 거론되는 타워 브리지가
런던 탑을 본따서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실제로 타워 브리지 바로 북변에 위치하고 있다.
탑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보물관(Jewel House)에는 호화로운 왕실의 보물들이 가득하다.
이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인
'아프리카의 별(Star of Africa)'이다.
Star of Africa 또는 Cullinan Diamond는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큰 보석 품질의 다이아몬드 원석이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Westminster Abbey)
국회 의사당과 마주 보며 서 있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서쪽 West의 대사원 Minster이란 의미다.
이 건물은 처음 8세기경에 세워졌으며, 11세기 때
참회왕 에드워드와 13세기 때 헨리 3세에 의해 개축되었다.
원래 노르만 양식의 건물이었으나 헨리 3세가 고딕 양식으로 개축하고
그 후 18세기 중반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1066년 정복왕 윌리엄 공이 왕위 대관식을 이 곳에서 가진 이래
역대 왕들의 대관식을 거행한 장소가 되었다.
그리니치 천문대(Royal Observatory, Greenwich)
1675년 8월 10일에 세워진 영국의 천문대이며,
세워질 당시의 이름은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Royal Greenwich Observatory)였다.
현재 그리니치천문대는 런던 그리니치의 그리니치 공원에 위치해 있다.
영국 천문학자들은 오랫동안 그리니치 천문대를 위치 측정의 기준으로 삼아 왔다.
네 개의 자오선이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경도의 기준이 되는 본초 자오선은 1851년에 정해졌고
1884년에는 국제 회의를 통과했다.
이 자오선은 그리니치 공원에 황동(지금은 스테인리스 강)으로 표시되었으며,
1999년 12월 16일 이후로는 초록색 레이저도 함께 내보내고 있다.
그러나 당시 정해진 천문학적 본초 자오선은
현재는 지오이드를 기준으로 한 새로운 본초 자오선으로 대체되었다.
(이 본초 자오선은 원래 자오선보다 동쪽으로 100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
런던의 환락가 소호(Soho)
런던에서 가장 활기차고 독특한 색깔을 지닌 곳으로
많은 레스토랑과 카페, 바, 극장, 나이트클럽이 즐비해 있는 소호지역은
런던을 방문한 이들이 밤에 한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명소이다.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붉은 네온사인이 깜빡이는 성인샵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17세기 그리스인들을 시작으로 프랑스, 이태리, 독일, 중국 등
전세계에서 들어온 사람들이 정착해 만들어낸
다양한 문화유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첫댓글
멋진 인생 한 페이지
오늘도 기록 하셨군요
정리 하심에 더 행복 하시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