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형을 이쁘게 잡아주는
신생아용 기능성 베개라고 하네요.
베개잇이 따로 없길레 마침 가지고 온 무명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처음 만든 것..

두번째 만든 것..
아기 봐주다가 시간이 나면 바느질할려고
실이랑 천을 조금 가지고 왔었거든요..

규방공예 배우면서 처음 만들어 보냈던 소품들이
창가에 나란히 앉아 있네요..

이건 옥사 홑보입니다.
선생님께서 천연염색한 천을 나누어 주셔서
쌈솔기법으로 바느질 한 거에요.

다기보도 찻장안에서 곱게 한자리 차지하고 있고..

꽃잎 주머니 속에는
야생화찻잔받침이 들어 있네요..
첫댓글 소녀가 무지개를 딴다고 장대들고 가는 표현 너무 재미나네요
손녀가 얼마나 행복할까요..
할무니될 자격도 읍는거 같아서 더럭 겁이나요 ㅠㅠ
아마도 애기를 보는 순간...할머니 자격이 그대로 샘 솟는 거 아닌가 싶어요..
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는 감동에 가슴이 절절해지니까요...
애랑님, 제가요..여기 독일(바이에른주 베르트하임)에 와보니 산이 없어요..시골동네라 그런가 했더니 조금 도시라고하는 뷔츠부르크도 마찬가지구요..그래서 낮은 구릉지대에서 풍선들고 무지개를 바라보는 미아를 표현해 본 것인데...장대로 무지개를 따러 간다고 하셔서 다시 수놓은 것을 봅니다..여태까지 저는 무지개를 따러 가 볼 생각을 못해봤거든요...애랑님은 '아~~ 무지개를 따려고 하는 소녀시절을 보내셨나보다...꿈이 많으셨구나' 합니다..고마워요~~~
어머머,,,너무 예뻐요^^
미아야~ 사랑한다~ 호호
감사합니다..꽃사막여우님!!! 미아한테 그대로 전할께요~~~
우리 미아 너무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여리고....
뭐라 말로 다 못하겠어요~~~^^*
미아는 좋겠어요 솜씨좋은 할머니가 계셔서요

감사합니다..우리미아 베개라 한땀 한땀 정성과 사랑을 담아서 바느질했어요..^^*
미아 사랑해


나도 컨닝 좀 하고..미완성 숙제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우리 미아한테 꽃비님의 사랑 전할께요~~~
미아의 할머니 사랑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어요.. ^^
감사합니다. 작은나무님...
어떤 나무일까.....궁금..^^*
와~ 정말 이뻐요~
아기자기 이쁜수가 넘 사랑스러워요~
감사합니다 들꽃사랑님 !!
저도 들꽃을 무척 사랑합니다~~~
와우~~~~
저도 산마루님 같은 할머니 될래요.
사랑해 라고 놓여진 수가 마음 뭉클하게 하네요. ㅡ.ㅜ
감사합니다 왕비로드님...
엊그제는 사위와 딸이 시고모님 찾아 뵌다고 아기 데리고 잠시 나갔다가 왔는데..
그 사이가 너무 길더라구요...우리 아기 두고 어찌 한국나갈까....싶어요.
멋진 할머니~~~~^^*
감사합니다~~^^*
저도 이제 곧 할머니가 되는데 마음으로만 준비중인데 본받아야 되겠습니다. 행복 가득 하십시요.
감사합니다...마음으로 준비중..저도 그랬어요~~^^*
좋은 할머니시군요..(전 아직 애들이 학생인데도 나중에 애들 엄마에게 맞길 생각하지말라구~ 강조하고 있어요..^^;)
전 위에서 산마루님 봤어요.^^
저도 우리 친구들 모임에서 나중에 절대로, 절대로 아기 봐준다고 하지말자고 한 사람중의 하나에요^^*
그러다가도, 우리 친구들...아기 봐 주고들 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샘물님...닉이 정겨워요..^^*
ㅎㅎㅎ이론 따로 현실따로지요, 애기는 엄마가 키워야한다고 주장했던 저도 외손녀 병원에서부터 7살 까지키워 지금은 어엿한 초등1학년에다니고 막내딸 산후조리해주러 미국에서 3개월 보냈는데.....어쨌든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 귀여운 강아지들 무슨말로 표현이 될까요 ㅎㅎㅎ 산마루님도 멀리까지 날아가셨군요,^^
반갑습니다 난초님....첫 손주라 그런 건 아니겠지요..요즘은 우리딸이 저도 좀 안아보자고 그래요..나 한국 들어가고 나면 넌 싫도록 안아줄 수 있으니 나한테 양보하라고 그럽니다..고마워요~~~
나도 이런 할머니가 되고 싶다. 지금 다짐합니다.
할머니가 되시면 아마도 더 잘 하실거에요..^^*
미래의 할머니가 되려면 이정도 실력을 갖추어야하나?! ㅎㅎ 다기보도 끝자락의 튤립모양의 마무리 넘 예뻐요 ^^*
뒤늦게 규방공예를 시작해서....돋보기 쓰고 바늘을 잡고 있습니다.
좀 더 눈 밝을때 시작할 걸 싶어요..감사합니다.^^*
할머니의 사랑이 듬뿍 담긴 베갯잇이네요.
네...정성과 사랑을 담아서 바느질했네요..
혹 배길까보아 가운데는 홈질로만, 가장자리에는 간단한 꽃수로 했어요. 감사합니다.^^*
할머니의 손녀사랑 넘 예뻐요 ^ ^
감사합니다....우리손녀..정말 이뻐요...^^*
예쁘게 만드셨네요~저는 바느질에 자신없어 우째되겠지~하고만있답니다. 라텍스요랑 베개 등등~~~
고마워요~~~
마침 천을 조금 가지고 와서 두개를 만들어 보았네요..
딸과 사위가 이쁘다고 좋아해서 저도 흐뭇했답니다..
저 작은 베개는 따로 베개닛 파는 것도 없었나봐요...^^*
무상화님 솜씨 발휘 하셔야죠.....요껍질이랑 배갠니는 친환경소재의 면을 추천합니다만.....^^
할미의 사랑을 배갠닛에 표현하셨군요....규방공예를 잘 배우셨네요....사각이 진 배개에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니 저 배개를 배는 아가의 머리는 이쁜 짱구머리가 되겠어요.....ㅎㅎ
네..그런 용도로 만들어진 베개라고 하네요..
규방공예 이제 갓 배우기 시작한 초보랍니다..6개월 배우다 와서 돌아가면 다시 등록하려고 해요..^^*
산마루님 반갑습니다. 돌아와 이제야 올리신 솜씨를 뵙네요^^ 바느질 잘하시는분 노래 잘 부르시는분이 부러운데.. 정말 부럽습니다.
그리고 참 솜씨가 훌륭하십니다. 복이 많은 아기이군요..
독일의 수 놓는 가게 들리시면 수 본하고 실 하고 재미있는것이 많으니 시간 나시는날 한번 찿아 가 보시면 재미있으실듯 합니다^^
반가워요 보미맘님...
저도 이제 막 규방공예 배우기 시작했는데(6개월) 좀 더 일찍 눈 밝을 때 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싶습니다.
누군가 바느질명상...이라는 말을 했는데 참 적절하다 싶어요. 저도 노래 잘 부르는 분들 참 부럽습니다.
그러잖아도 베르트하임 시내나 뷔츠부르크에서 수놓는 가게가 있나하고 둘러봤는데...제 눈엔 안 보여서요..감사합니다. 내일 다시 뷔츠부르크 나갈텐데....다시 한번 유심히 살펴볼께요~~~
아이구 솜씨가 너무 얌전하시네요...
사진들이 멀리서 찍어서 그렇지 자세히 보면 바늘땀이 엉성합니다..^^* 고마워요~~
세상에 넘 멋진 할머니세요~~ 미아는 태어나면서부터 넘 행복하겠어요~~ ^^
고마워요, 옥경님...아직 일본에 계시나요??
연경맘님과 혼동하시는게 아닌가요??ㅎㅎㅎ 전 영국에서 살고 있는걸요???ㅎ 저희 어머니도 멀리 떨어져 사는 손녀들 보고싶어 늘 안타까와 하십니다.~~
맞아요...제가 혼동했어요.^^*
영국...다시 가보고싶은 나라..오래전 애들 영어 연수보냈을 때 한번, 친구들이랑 깃발여행 때 한번...런던에서만 보내서.....이번 보미맘님 여행기 읽으면서 영국, 특히나 에딘버러....정말 가보고싶은 곳이에요..옥경님의 어머님 심정 이해 됩니다...그래도 요즘엔 메신저로 영상통화가 가능하니까 그나마 다행이다 하고 위로를 삼습니다.
지금 봤어요 . 이쁜 솜씨들~~~ 얌전히 수놓은 아가 베개가 너무 아름다워요 ^^
저도 첫 손주 보았는되 카바 만들어 줘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