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유명작가여서 선택했지만,
모로코 풍광을 실컷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영화.
모로코 마라케시의 한 호텔에 많은 작가들이 모입니다.
유명 작가인 캐서린(로라 던 분)은 14년 동안 함께 지냈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책의 마무리 집필을 위해 이곳에 찾아왔습니다.
다른 작가들은 그래도 여유가 있어 보이는데 캐서린은 마감에 쫓겨 오로지 원고 생각만 하고 있었죠.
이제 막 데뷔한 신인작가 릴리는 남자친구 오엔(리암 헴스워스 분)과 여행 겸 함께 왔는데
릴리는 첫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케이스. 남자친구인 오엔은 수련원 생활이 낯설기만 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캐서린을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우연히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되면서 서로에게 빠지게 됩니다.
둘 만의 여행을 떠난 캐서린과 오엔.
바닷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원고와 노트북이 든 가방을 날치기 당하고
그때 캐서린은 극심한 멘붕에 빠지고.....오엔과 헤어져 집으로 돌아오죠.
어떻게 된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시간이 흘러 캐서린은 성공적으로 책을 발간하고 북콘서트도 하게 되죠.
우연히 바에서 오엔을 만난 캐서린....
여행에서 만나고 또다시 이별하고
그러면서 성장한다는 얘기....
첫댓글 남자가 보살이더라는...
어마나, 이 영화도 보셨어요?
모로코 풍광 덕에 끝까지 보았던 영화.
저는 보려다가 ...
나름...저도 참고 끝까지 보았어요. 주인공이 작가라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