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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4일 귀국예정으로 세컨드카로 구매하였던 미니 판매합니다. 현재 8월중순까지 유효한 carfax report있으니 메일 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여행다녀오는 6월26일부터 7월21일 사이에 아무때나 넘겨드릴 수 있구요. 그때까지 계약 안되면 carmax에 넘길 예정입니다. 이번에 국내에서 오시는 분이 적어 카페에서 차량매매가 잘안되는 것 같아서 craiglist에도 올려놓을 예정입니다. 평소 미니를 타보고 싶었던 분께 강추합니다. 차량 MINI 컨트리맨 해치백 2013년형으로 저희가 작년 10월 구매당시에 12600마일로 카맥스에서 certified된 차량으로 17998$에 구매하였습니다. 딜러샵 수수료와 세금 등을 포함해 총 18935$ 들었구요. (KBB에서 대략 very good 개인구매가 16000$, 딜러가 retail price 17500$, certified pre-owned price 18000$였는데 CPO차량가격에 구매한 셈입니다) 현재 15200마일 (7월경 17000마일 예상) 4월20일 17000마일 기준 KBB excellent 14591$, very good이 14211$ very good 가격인 14200$에 내놓습니다. 솔직히 잔기스도 거의없어 차량 상태는 누가봐도 excellent라고 생각합니다. kBB에서 검색되는 기본사양에 추가된 옵션은 아래 3가지입니다. 1. 후방 주차센서 2. 앞좌석 시트히터 3. fog light 장점: 무사고(사소한 접촉도 없었음), 작년 가을 새타이어 4개 교체된 상태로 구매, 적은 마일수, 정기적 엔진오일교체 두번째 소유주 (이전 fleet기록이라 렌트카인가해서 carfax report확인해보니 개인리스였습니다) 단점: 기본 warranty가 4년 50000마일인데 이번 carfax report보니 이번 6월말 끝납니다. 구매과정 한 대는 시에나라 세컨카로는 소형차를 알아봤고 한국에서도 몇번 타보고 좋아했던 차였던 미니를 검색했었고 2도어 미니들은 차체가 낮아 좀 불편한 점도 있고 애가 셋이라 4도어 5인승인 컨트리맨으로 알아봤습니다. 컨트리맨은 미니 매출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으며, 미니는 카페를 포함해 개인거래가 거의 없고, 중고의 경우 2도어, 4인승, 수동기어 빼고 검색하면 전체 매물의 1/3도 안 남습니다. 제가 있는 윈스턴세일럼은 매장이 작아서 NC에서 제일 큰 샬럿에 있는 미니 대리점과 카맥스를 갔었는데 대리점은 거의다 2만불 이상이었고, 당시 카맥스에도 맘에 드는 매물이 없어 나중에 그린스보로 카맥스에 이 차가 매물로 뜨자마자 바로 구매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2만마일 이하 미니컨트리맨은 carmax 검색해보면 미국전역에서 18000$이하는 없습니다. 운행과정 저희가 장거리 여행이나 다섯식구 이동시에는 시에나를 운행하였기 때문에 주로 혼자 운전할 때와 아이들 픽업용으로 써서 많이 타진 않았구요. 연비는 고속도로위주로 다니면 12-13km/l정도 나오고 아이들 학교만 돌아다니면 10-11km/l정도 나옵니다. 차량상태 미니 차를 운전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구매전 블로그 같은 데서 미니가 가진 장단점을 한번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fun car라고 알려질 정도로 운전하는 게 재미있는 차량인데 아내는 그냥 오토로, 저는 주로 DS에 스포츠모드켜고 수동처럼 운전하고 다녔습니다. 당연히 중형세단보다는 승차감이 나쁘고, 방지턱 같은 거 넘을 때에도 속도 안 줄이면 통통 튀는데 가솔린 모델이라 소음이나 승차감도 한국 디젤모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는 조용한 것 같네요. 구매후 구글평점 5점짜리 카센터에서 전반적인 상태 체크했고 엔진오일 갈고 부동액만 보충하였습니다.(정비기록 모두 보관) 타이어도 4개모두 교체한지 얼마 안되어 상태 좋고, 적은 마일리지여서 소모품도 전혀 갈 게 없습니다. 주차공간도 별로 안 차지하고 한국에 가져갈까 심각하게 고민했었는데 미국동부에서 보내는 비용이 300만원쯤 들들고 뒷좌석에 3명 타기엔 비좁아서 남겨놓고 갑니다. 매매일정 가격은 한화로 거래시 외환은행 환율가로 국내 은행으로 계좌이체 해주시면 되고 미화면 현금거래입니다. 미국내 거주하시는 분이 세컨드 카로 구매하시는 경우면 편하겠고 오셔서 시승하셔도 됩니다. (근데, 동네가 윈스턴세일럼이라...) 만약 7월에 입국하실 분이 구매하시는 경우면 번호판 있는 채로 드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법적 책임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구체적인 방법 등에 대해서는 구두로 논의가 필요하겠네요. |
첫댓글 쪽지 보내요~~^^
혹시 거래되었나요?
아직 계약성사 안되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 있으면 메일이나 쪽지로 문의주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6.18 12:2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6.18 17:30
개인간거래가 쉽진 않네요. 저는 중고차와 무빙 구입시 한두 번 문의하고 바로 계약금 송금하고 그랬는데, 카페에 올리니 연락오는 분은 많은데 다들 구매결정후 계약금 송금 직전에 이런저런 이유로 며칠 delay되다 cancel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걸 잘 안 해봐서 제 부족함도 있는 것 같구요. 오늘 가본 carmax에서 14000$은 주겠다고 해서 탈 수 있을 때까지 타다 막판에 거기 넘기고 번호판 반납후 세금환급받고 가려고 합니다. 괜찮은 차를 적당한 가격에 한국분께 넘기고 가려고 했는데 쉽지않네요. 혹시 7월21일 이내에 15000$정도 주실 분 있으면 연락주시고 그렇지 않으면 거래종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