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린 엔비디아 연례 콘퍼런스 GTC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신형 인공지능(AI) 반도체인 ‘블랙웰’을 공개하고 있다. 그는 블랙웰이 현재 엔비디아 주력 모델인 H100 대비 학습 성능은 4배, 추론 성능은 30배나 뛰어나다고 밝혔다. [사진=AFP연합뉴스]
◇엔비디아, 슈퍼칩 B100 공개
◇기존 H100보다 연산속도 2.5배...전력 소모량은 4분의 1로 줄어
◇경쟁사 AMD·인텔 추격 보란듯,..'넘사벽 슈퍼칩'으로 초격차 벌려
◇반도체 넘어 거대 AI플랫폼 야심
◇슈퍼컴·로봇 등 새 영역에도 도전
1.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정부가 20일 각 의대별 정원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거점 국립대병원을 권역중심 의료기관으로 키우겠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비수도권 거점국립대와 입학정원 50명 이하 소규모 의대를 중심으로 큰 폭의 정원 확대가 점쳐집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충북 청주시 충북대 대학본부 앞에서 충북대 의대 교수들의 의대 정원 확대 반대 시위 현장을 지나쳐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의대 정원 배정안 발표
◇의료대란 국민 피로감 감안...배정위 5일만에 발표 속도전
◇의료계 저항 더 거세지더라도...증원규모 유지한채 대화 의도
◇의료계 "총파업 등 대응 논의"
2. 일본이 ‘금리 있는 세상’을 선언했습니다.
2007년 2월 이후 17년만의 금리인상입니다.
마이너스 금리 정책도 8년 만에 중단하기로 하면서 금융 정상화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일본 정부는 23년 만의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종식 선언’까지 검토 중입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 종료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3. 매일경제신문과 성균관대 넥스트 365프로젝트팀이 실시한 한국 사회동향조사에 따르면 총선을 앞두고 최근 정치권이 내놓은 저출생 대책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4%가 ‘효과가 없을 것이다’라고 답했습니다.
매일경제신문·한국과학기술원(KAIST)·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제34차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한국 사회의 가파른 인구 하락 곡선에 반전을 이뤄낼 로드맵과 실천방안을 제시합니다.
4. 2035년까지 시세 90%로 상향하기로 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3년여 만에 폐기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열린 21번째 민생 토론회에서 “더 이상 국민들께서 마음 졸이는 일이 없도록 무모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폐지할 것”이라며 “법 개정 전이라도 다양한 정책수단을 통해서 폐지와 같은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징벌적 과세로 국민 부담 과도"
◇70% 싼 임대 7.5만가구 공급
◇공동주택 공시가 1.52% 상승
5. 정부가 만성적인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들에게 이익을 돌려준 기업에 대해 법인세를 깎아주기로 했습니다.
주주 환원액 중 일정 부분을 세액공제해 법인세 과표를 낮춰주는 방식이 유력합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자본시장 선진화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세제 개편 방향을 밝혔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자본시장 선진화 간담회'에서 기업의 주주 환원 확대를 촉진하는 세제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간담회엔 유창범 국민은행 시장운용본부장(오른쪽 두 번째) 등 7명의 민간 전문가가 참석했다. 강은구 기자
6. 정부, 사과 물량 직접 관리한다 … 애플레이션 잡기 안간힘
◇정부 비축 품목에 포함 추진
◇지금은 유통업체가 공급 조절
◇가격 폭등해도 통제 방법 없어
◇정부에서 보관·출하 관리하면...신속하게 가격 안정 가능해져
◇깜깜이 유통구조도 해소 기대
◇공정위, 설탕값 담합 조사 착수
7. 결혼·출산 미루는 100만 '주저세대'… 정책 타깃 삼아야
◇결혼·출산 걸림돌은 경제문제
◇입시·대졸·취직기간 늘면서...사회진출 늦어 결혼준비 못해
◇취직 도와줄 AI비서 활용하고...스타트업·中企채용 연결 필요
8. "당연히 대출 금리 낮은 줄 알았는데"…'인터넷뱅킹'의 배신
◇인뱅 대출금리, 시중은행보다 높아졌다
◇카뱅 주담대 최저금리 年 3.71%
◇은행보다 0.6%P 높아 이례적
◇케이뱅크는 고정금리 최고 수준
◇대출 갈아타기로 대출자산 늘자...'울며 겨자먹기'로 금리 올려
9. 두번만 주문해도 이득…1400만명 몰린 '쿠팡 멤버십' 경제학
◇모든 제품 무제한 익일배송
◇반품·음식배달비도 '제로'
◇영화·방송 등 OTT 무료시청
◇통상 건당 배송비 3천원인데--월 4990원…평균 3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