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렬 포항중앙교회 목사 “성전 생명수 사모하라”
주일예배서 강조
손병렬 포항중앙교회 목사는 16일 성전에서 흘러나온 생명수가 온 땅을 적시고 여러분 삶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포항중앙교회 본당에서 드린 3부 주일예배에서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 넘치는 은혜’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손 목사는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 문에 이르시니 성전의 앞면이 동쪽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 오른쪽 제단 남쪽으로 흘러내리더라”란 에스겔 47장 1절을 읽은 뒤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면 성전에서 흐르는 물이 여러분들의 영혼을 적시고 여러분에게 구원의 기쁨을 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세상을 향해 우상과 돈을 쫓아가지 말라”며 “거기에는 기쁨과 구원이 없다”고 전했다.
손 목사는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쪽으로 나아가며 천 척(500m)을 측량한 후에 내가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다시 천 척을 측량하니 물이 허리까지 차올랐다. 그 물이 동쪽으로 향하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바다의 물이 되살아나리라”란 에스겔 47장 9절까지 들려줬다.
손 목사는 “성전에 와서 은혜를 받아라”며 “하나님께서 물이 바다 덮음같이 은혜를 쏟아부어 주실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손 목사는 “세상의 모든 것에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꽝이다”며 “내 영혼에 생수의 강이 흘러야 기쁨을 누리며 어떤 어려움에도 용기와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런 뒤 교인들과 함께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재료가 되리라”란 에스겔 47장 12절을 읽었다.
손 목사는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를 사모하라”며 “그 생명수가 세상과 나무를 살린다. 그 생명수를 날마다 마시며 은혜받으면 어떤 어려움에도 일어설 수 있으며 이길 수 있다”고 했다.
예배는 이충환 목사 인도, ‘주기도문’ 찬송, 성시교독, ‘사도신경’ 신앙고백, ‘만복의 근원 하나님’ 찬송, 박영준 장로 기도, 김정숙 권사 성경봉독,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헌금송, 교회소식, 환영 및 교제, 시온찬양대(지휘 이영호)와 관현악단 ‘찬양할지어다’ 찬양, 손병렬 목사 설교,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파송찬송,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손 목사는 교회 등록한 이정옥, 김수민, 석진식, 조미란, 최순이, 김영분, 이동연, 임태현, 이동곤, 박용석 씨를 축복했고, 교인들은 박수로 가족으로 따뜻이 맞았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