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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3일(수) 13시, 대딩친구와 을지로4가역(10번출구)에서 만나 '산수갑산'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면서 잠시동안 부산과 강원도에 사는 대딩친구들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전화 통화를 하였다. 친구들과 만난지가 제법 오래되어 그립기만 하였다. 친구와 헤어진 난, 청계천의 일부(배오개다리에서 용답역까지)를 걸었다.
청계천(淸溪川)은 서울특별시 내부에 있는 지방하천으로, 한강 수계에 속하며 중랑천의 지류이다. 최장 발원지는 종로구 청운동에 위치한 '백운동 계곡'이며, 남쪽으로 흐르다가 청계광장 부근의 지하에서 삼청동천을 합치며 몸집을 키운다. 이곳에서 방향을 동쪽으로 틀어 서울의 전통적인 도심지를 가로지르다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옆에서 중랑천으로 흘러간다.
발원지의 계곡은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청계광장에서 중랑천 합수머리까지의 중·하류의 8.12 km 구간은 서울시설공단의 관리하에 공원으로 쓰이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에서는 청계천의 시설 뿐만아니라 관리를 잘 하고 있어 많은 객들이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나 또한 한 달에 한,두 번씩 청계천을 걷고 있다.
◈ 월일/걷기시간 : 2023년 12월 13일(수) / 15:10~17:40 (2시간 30분)
◈ 걷기장소 : 청계천 일부(배오개다리에서부터 고산자교 및 용답역까지)
◈ 참석자 : 나홀로 (점심식사는 2명)
◈ 앞풀이 : '순대모듬'에 소주 / '산수갑산' <을지로4가우체국 근처, (02) 2275-6654>
※ '청계천'의 걷는 다리 < 총 14개 >
▶보도교 : 4개다리 (새벽다리, 나래교, 맑은내다리, 두물다리)
▶차도교 : 10개교 (배오개다리, 마전교, 버들다리, 오간수교, 다산교, 영도교, 황학교, 비우당교, 무학교, 고산자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