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은평구 역촌동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채비에 들어간
`북한산 힐스테이트7차`는 주부를 고려한 주방 설계가 눈에 띄었다.
가스레인지 씽크대 조리대를 `ㄷ`자로 배치해 동선을 줄였다.
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 모두 수납장 문을 닫으면 보이지 않는다.
109㎡ 견본주택에는 보통 벽으로 마감하는 주방 반대 공간에도
수납공간을 넣어 수납장 6~8단이 기본이다.
보통 단순 환기용으로 만드는 주방창도 벽의 절반을 차지하는
통창이라 빛과 바람이 잘 든다.
140ㆍ168㎡에는 현관을 들어서자마자 주방으로 갈 수 있도록
작은 문과 보조실을 만들었다.
총 4개 주택형이 전시돼 있고, 각각은 순수 생동 온화 고혹 컨셉트로
마감재에 포인트를 줬다. 80㎡는 흰색 톤에 창틀, 붙박이장 손잡이 등에
민트색을 넣고, 110㎡는 파스텔 색조를 포인트색으로 사용했다.
`북한산 힐스테이트 7차`는 80~168㎡ 10개 주택형 총 1070가구로
임대와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23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불광7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철 3ㆍ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과 연신내역 중간이다.
현장에서부터 걸어 보니 불광역까지는 10분이 걸린다.
북한산 조망은 일부 가구 보조 발코니에서만 가능할 듯하다.
분양가는 3.3㎡당 1370만~1710만원대에 책정했다.
28~30일 1~3순위 청약을 받으며 11월 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또한 힐스테이트가 브랜드 카페를 런칭 했다.
http://cafe.naver.com/hillstate
10월 31일까지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카페에 가서 축하 메시지를 남기고
힐스테이트 홈페이지에 카페 아이디와 닉네임을 입력하면 응모하기가 된다.
당첨자는 11월 5일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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