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35살이 되면서도, 그의 수많은 골들은 밀란을 챔피언스로 이끕니다. 그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Inzaghi: 「때때로...자기가 넣은 골이 무서워질 때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볼이 어디로 향할지가 보이고 있으니까요. 그렇게 느끼면, 그야말로 그대로 골이 들어가버립니다」
캄피오나토 94-95, Piacenza-Cesena 경기가 종료하자, Fabio Calcaterra (전 인테르 선수, 당시, Cesena의 스토퍼)는, 피아첸짜의 라커룸 문을 두드립니다. 음, 우리 선수들을 상대로 골을 넣은 Ragazzino (소년) 를 불러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에게 말합니다 : 「이봐, 인자기. 자네에게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 말야, 자네가 봄버가 되지 못한다면, 그 외에 될만한 녀석은 아무도 없어.」 (Calcaterra는 Inzaghi에게) 경기중 끝없이 지치게 만들었습니다. 피포는 아직도 그의 말을 기억합니다. Calcaterra, 밀라네제에서 Magenta (밀라노 교외 마을) 출신, 인자기를 맨마크했던 그 (경기의) 오후, 그에게는 알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소년이 FILIPPO INZAGHI가 될 것임을 재빨리 감지한 인물 중 한 명이었습니다.
지금은 누구나가 다 알고 있습니다. 그 파비오 카펠로마저도, 결국 그의 플레이를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 「그의 골 에리어에서의 움직임을 촬영한 비디오를, 소년들에게 보여주며 학습 시켜야만 합니다」.
또한 그것을 알고 있는 건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지난주 일요일, 데르비 이후, 어떤 특별요법에 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 「저는 그를 10년정도 젊게 만들기 위한 클리닉을 찾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골에 대해서 저희들은 2020년까지 걱정이 없겠죠」
감미로운 집념
어떤 의미에서는 괴물입니다. 그의 움직임 하나 하나, 대쉬, 그의 집념, 그의 트레이닝, 그리고 그의 판단,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밤을 포함해서 (모든 밤은 아니겠지만), 그의 행동 사고 모든 것의 목적은 단 한가지 : GOL. 그에게는 등번호 10의 테크닉은 없습니다, 파워있는 슈팅도 없습니다, 하지만 골을 넣을 수 있습니다. 피의 냄새를 맡아내는 상어, 사냥감에게 달려드는 사자, 그와 함께 한 감독들은 모두가, 그에게 만들어준 것 이상의 것을 그로부터 얻었습니다. 왜냐하면, 본능은 트레이닝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거의 노력의 필요가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골을 넣고, 그 후 환희를 폭발시키고 있을 때, 자기가 넣은 골이 무서워 집니다. 어시스트가 오기 전에, 제겐 그 볼이 골에 들어가는게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가끔씩 일어납니다, 제게는 이미, 볼이 어디로 들어갈 지 알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볼을 기다리고 있는 거구요」
이것은 예지능력이라고 합니다. 그는 그것을 어릴적부터 지니고 있었습니다. 피포는 어느 날, Milano Marittima의 해변에서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 커리어에서 산더미만큼 넣어온 골을 설명하기 위해서. 최근의 예를 들어봅시다. 인자기가 데르비의 1시간 후에 해설해준, 경기 전반에 실수한 헤딩을. 「셰도르프가 카카에게 오른쪽에서 패스를 해줬을 때, 저는 곧바로 알아챘습니다. Ricky가 아마 그 곳에서 찰 것이라고. 제가 앞서 그것을 알았고, 그렇기에 딱 좋은 타이밍에서 뛰어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뭔가 잘 되지 못해서, 저는 0 콤마 몇 초 사이에 생각을 바꿔야만 했어요. 다시 말해서, 그곳에서는 볼을 헤딩으로 슈팅해야만 한다, 라는 식으로, 헤딩으로 밖에 슈팅할 수 없다고 말이죠. 후에 TV로 보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 카카의 크로스가 키부에게 맞았고, 제가 준비하고 있었던 프로그램 (움직임) 이 무효화되버렸던 겁니다」
무엇보다도 본능. 어떠한 것보다도. 하지만 그 이상으로, Lavoro (트레이닝) 가 존재합니다. 전술을 갈고 닦으며, 팀 메이트들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파악하며, 그것을 인자기가 살리기 위해서. Cagni는 그에 대해 최초로 골 움직임을 지도한 인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움직임을 위해서, 밀란에서는 오랜 시간 세르지뉴의 크로스가 날아왔었습니다. 골 에리어 안에서 피포는 뛰어들며 센터로부터 왼쪽으로 향합니다, 그곳으로 브라질 선수는 볼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그 크로스로부터, 그는 산더미만큼의 골을 넣어왔습니다. 우연이 아니라, 그에게 있어서 세르지뉴는 마음에 드는 사이드 플레이어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또한 피를로 본인보다도, 그가 찰 코너킥에서 볼이 어디로 날아들지를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방법으로 최근 두 번, 같은 모습으로 넣었습니다. 헤딩으로. 맨홀의 확실한 위치를 파악하여, 그곳에서 절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헤딩 슛. 1m84, 절대로 거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들이, 대부부느이 디펜더들, 그리고 대부분의 감독들이, 그의 공중전에서의 능력을 과소평가해왔습니다. Vierchowod는 인터뷰에서, 인자기의 헤딩슈팅을 떠올립니다 : 「놀랐습니다. 헤딩으로까지 골을 넣었기 때문입니다」 이 '으로까지'로, 인자기는 본인의 행운 중 하나로 만들어냅니다. 헤딩을 넣기 위해, 비에이라처럼 키가 클 필요는 없습니다. 타이밍을 잡아내는게 중요한 것입니다. 그 데르비에서 일어난 것처럼. Rivas를 제치고.
마술사 Silvan
그의 특기는 오프사이드 아슬아슬한 움직임입니다. 일주일 사이에, 인자기는 안첼로티와 함께 인테르전의 비디오를 다시금 보았습니다. 거기서 그들은 그 카카의 멋진 어시스트에 대해 실수했던 첫 슈팅의 액션 씬을 즐깁니다. 2분 사이에, 피포는 오프사이드 선상에서 춤추고 있었습니다 : 안, 밖, 안, 밖. 영원히 이어지는 고문. 그에게는 그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타이밍을 잡아내기 위해서. 그야말로 그 움직임이, 볼을 딱 좋은 통로로 이끌어내는 듯이, 그리고 디펜더들은 그의 곁에서 완전히 근육이 경직되버리고 맙니다. 안첼로티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자네는 마술사 Silvan (이탈리아에서 굉장히 유명한 매지션) 같다구. 아무것도 없는 부분에서 뛰쳐나오지」
그의 재폭발에는, 또 하나의 비밀이 있습니다 : 카카와의 호흡 일치. 훨씬 전부터, Ricky는 굉장히, 자기 스스로 골을 넣는 움직임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피포가 밀라넬로의 한 구석으로 그를 불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서로의 특징에 관해서 피포는 그에게 설명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너는 내 움직임을 이용해라, 나는 너를 이용하겠다, 라고. 이것은 카카가 피포에게 해준 두번째 어이스트를 보는 것만으로 알 수 있습니다. 완전한 Trequartista로서의 그 움직임이, 그들의 느낌을 거의 완벽하게 만들었다는걸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Rui Costa식의 Palla-Gol (골이 되는 볼) 이었습니다. 피를로와 함께, 피포가 어이스트맨으로서 마음에 들어하는 남자, 그리고 지금 그곳에는 새로이 카카가 있습니다. 그의 커리어 모든 것은, Trequartista들, 또는 Regista들과의 필링을 만들어내왔습니다. 지금도 떠올릴 수 있는, 그 Leffe나 Verona 시절의 플레이메이커 Cefis의 패스, Leffe 카피타노 Gatti의 크로스의 여러가지, Piacenza에서의 Piovani나 Turrini의 그것.
에고이스트, 그것은 문전에서 뿐입니다. 어느 날, 안첼로티가 이야기합니다 : 「마지막 월드컵 (2006년 독일),이탈리아는 함부르크에서 체코와 경기를 치루었습니다. 저는 Tribuna (관객석) 에서 아들 다비데와 함께 관전했었죠. 어느 순간 피포가 카운터에서 볼을 가지고 나왔고, 바로네는 그와 함께 대쉬합니다. 앞에 있는 것은 GK뿐, 볼은 아직 피포가 가지고 있죠, 그러자 다비데가 말했습니다 : 「여기서 (바로네에게) 패스하겠죠」라고, 저는 : 「뭐? 패스를 할거라고?」
인자기의 예전 은사 중 한 명인Gigi Cagni (현재 엠폴리 감독) 와의 인터뷰입니다.
Q: Gigi Cagni, 인자기에 따르면, 당신은 그에게 있어서 기준이 된 첫 감독이라고 합니다. 그에게 무얼 지도해주었죠?
Cagni: 거의 아무것도 한게 없어요. 골게터로서 태어난다면, 그에 대한 은사는 필요없죠. 저는 움직임을 가르쳐줬을 뿐이며, 그것을 그는 지금까지도 잘 해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굉장히 뛰어나졌죠. 크로스가 온다면, 가장 좋은 볼이 오는 위치로 한순간에 뛰어듭니다. 제가 틀리지 않았다면, 분명히 데르비에서 그런 골을 넣었을 겁니다.
Q: 분명히 뛰어나졌다는 부분이라면?
C: 테크닉. 그는 볼을 발로 취하여 괴물이 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끌던 피아첸짜 시절, 그는 볼을 트래핑하는 것 조차 힘들어했었어요.
Q: 최대 장점이라면?
C: 볼 컨트롤. 이라기 보다도, 컨티롤을 굉장히 스피디하게 가질 수 있다는 거죠. 달려들어가면서 몸을 비틀어도, 거기서 슈팅을 합니다. 그만이 할 수 있는 것이죠.
Q: 누구로부터 배운걸까요?
C: 누구로부터도 아닙니다. 모든 것은 그의 것이죠. 피포는 본능에 이끌려서, 딱 좋은 한 순간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Q: 킬러같은 침투를 할 수 있죠.
C: 그렇죠, 믿을 수 없는 일입니다만 그는 그걸 굉장히 연구합니다. 거의 모든 볼을 좇아서, 혹은 그 근처에 있죠. 그가 아테네에서 피를로의 FK를 몸에 맞춰서 넣었을 때, 모두가 말했습니다. 「뭐 이런 행운이!」라며.
No, No, 럭키 따위가 아니죠. 피포는 모든 볼을 좇아서, 럭키한 순간을 찾아냅니다. 적절한 순간을 캐치해서까지, 행여나 10번, 20번은 실수할 지도 모르죠. 사람들은 그것을 눈치채지 못할 뿐입니다.
Q: 그게 그의 진정한 강함일까요?
C: 또 하나 가지고 있죠 : 실수하더라도 전혀 게으치 않습니다. 골을 50번 실수하더라도 51번째엔, 그는 또 다시 거기서 슈팅할 준비를 갖추고 있죠.
Q: 그리고 열정.
C: 정말입니다. 저희들이 만났을 때, 그는 칼치오에 대해서밖에 이야기하지 않아요, 칼치오, 칼치오 투성이죠.
Q: 몇 살까지 골을 넣을 수 있을까요?
C: 평생. 올시즌 시작 전, 만났을 때 저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피포, 모든 경기에 나서려고 생각하는건 그만둬. 한 해에 50경기를 뛸 필요는 없어, 20경기로 충분하다, 그 20경기에서 자네는 혼자서 승리로 이끌 수 있으니까」 그러자, 그 길을 선택한 듯합니다.
Q: 결점은?
C: 너무 툴툴거립니다. 주심에게도, 선심에게도, 동료들에게도, 그를 마크하는 녀석에게까지도. 만일 제가 아직 디펜더를 뛰고 있었더라면, 그저 그것만으로 그녀석을 때렸을거에요.
이하는 기사에서 Vierchowod와의 인터뷰.
Q: Pietro Vierchowod, 당신은 가장 먼저 인자기를...분석했던 이 중 한 명입니다. 당신의 분석결과는 어떠하죠?
Vierchowod: 교활하며, 인텔리전스한 공격수입니다. 언제나 볼이 어디로 올지를 알고 있죠. PK에리어에서의 전략을 숙지하고 있습니다.
Q: 그의 결점은 무엇일까요?
V: 자기의 발로 적을 돌파하려고 한다면 실수하고 맙니다. 이것은 그의 특기가 아니니까요.
Q: 현재 주위를 살펴보면, 그의 능력을 지워버릴 수 있는 디펜더가 있습니까?
V: 디젠 보이지 않네요... 라는건, 스피드가 있고 피지컬이 강한 디펜더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러한 타입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를 멈추기엔, "탑"이어야만 합니다. 모든 관점으로부터 말이죠.
Q: 말하자면, 인자기는 장수한다는....
V: 마크할 수는 있습니다, 물론. 하지만 그의 컨디션이 좋죠, 다시말해서 지금같은 시기에, 아주 약간의 실수가 크게 되돌아와버리게 됩니다. 그야말로 정말 치명적인 무기죠.
Q: Superpippo는 계속해서 얼마나 이어지게 될까요?
V: 앞으로 2년정도는 높은 레벨로, 이건 틀림없습니다. 그는 자기관리가 굉장히 뛰어나요, 피치에서도, 밖에서도.
Q: 그는 Salutista (건강을 소중히 하는 이) 입니다.
V: 칼치아토레의 칼치오 인생은, 식생활과, 트레이닝, 그리고 타고난 것 (소질, 체질...) 에다가, 각각 같은 확률의 영향으로 결정됩니다. 피포는 노력과 용기로, 어려운 시기마저 뛰어넘었어요.
Q: Vierchowod가 떠올리는 공격수라고 하자면?
V: 인자기는 단 한 사람, 유일한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론을 만들어 낼 수 없어요. 비교해야만 한다면, 떠올릴만 한 건 Gerd Muller.
Q: Vierchowod는 피포와의 대결에서 특별히 기억하고 있는게 있나요?
V: 제가 기억하고 있는 그의 첫 골은, Piacenza-Juventus 0-2 (Campionato 1999-2000), 저는 그 시절 커리어를 마치려고 했었습니다.
Q: 「강철의 러시아인」은 약간 녹이 슬어 있었나요?
V: No, 상태는 좋았습니다, 컨디션은 뛰어났죠. 인자기는 그 경기에서 Doppietta를 넣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의 코너킥으로부터의 골에 놀랐어요. 경기중 줄곧 타이트한 마크를 했었는데, 튕겨나가듯이 제게 빠져나가서, 헤딩으로까지 넣어버렸으니까요.
첫댓글 화려한 모습 없이도 꾸준히 십년이상 한결같이..어쩌면 진정한 축구의 신은 인자기인거 같다는 생각도 한다는...
인자기의 축구인생은 그야말로 평생일거 같네요.. 감독하면 잘할거 같아요
인자기는 여전혀
십년이상 젊어질수 있는 테크닉... 그것은 FMM!!!!!!!
헐 미래를 내다보다니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