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 입주변 정리를... 앗! 그런데 치석이 보인다.
생소한 물건(발톱 가위)을 보고 긴장하기 시작!!
흰동자가 조금 보이기 시작!
오잉!! 물건이 좀 이상하다.
눈을 안 마추치려고 애써 외면하는 콩지!! "콩지양!!! 아빤 니 마음을 다 읽고 있다."
"발톱깍자"는 말에 발목을 접어버리고 앉아 있는 콩지 보소!
새로 구입한 발톱가위
종래에 쓰던 발톱가위와 비교
콩지가 제일 싫어하는 발톱 가위의 위용(?)
밥톱을 갈아주는 회전 사포(오른쪽)도 있다. 흰색은 스위치,
잘린 발톱은 흰 뚜껑을 열어 요렇게 처리한다.
"발톱을 깍는 동안 콩지의 앙탈은 계속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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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반달 미소 & 눈빛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반달 미소
첫댓글 발톱가위가 신기하게 생겼네요~!! 우리집 큰아이는 잘 깎는데 둘째가 발톱가위만 보면 이빨을 드러내요.. 아예 손도 못대게 해요... 다행히도 대부분의 발톱은 산책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짧게 유지가 되는데.. 뒷발의 며느리발톱(?)은 어찌 안되네요 ㅠㅠ
산책을 많이 시키시면 굳이 발톱 손질 안 하셔도 되겠네요!
이빨하고 표독스런 눈망울! 성질부려도 깍을 건 깍아 줘야죠.
요고 괘찮네요.. 어제 발톱깍다 그 발톱에 할큄 당하고 ㅠㅠ 발톱하나는 피가 발 톱깍을땐 초 긴장 ㅡㅡ;
한꺼번에 다 깍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2~3개 정도 깍지요.
좀 발광(?)은 하지만 하는 수 없잖아요.
에구~피터두 거의 기절 수준이라 한달에 한번 심장사상충 예방약 바르러 갈때 항상 부탁한답니다~그래두 콩지는 무서워 하긴해두 손은 내밀구 있나봐요? ㅎㅎㅎ
피터도 아주 예민하게 반응을 하는군요!
콩지는 거의 강제로 (완력) 꼭 잡고 깍아 버리죠.
가끔 살짝 물리기도 하지만 그리 강하게는 물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콩지의 앙탈"이라고 하지요!
저도 저런거 샀는데.. 쓰던거만 쓰게 되다라고요.... 15년은 됐나ㅋㅋ
회전 사포 돌아가는 소리에 벌써 질려 버린 콩지!
구입은 했지만 옛 것으로 사용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실내 바닦이 미끄러우니 잊지말고 발톱 조금씩 늦어도 10일에 한번씩 깎아주세요.
한번 깎다 피나면 겁먹어 안깎을려고합니다. 발톱 살짝 구부러진 부분만 조금씩 자주 깍아주세요.
발톱이 많이 길면 모공이 길어나 피날 확율이 많아요.
넵!
콩지 눈동자에 알수없는 막이 반쯤 덭혀져 잇네요 ..? 병원에 함 가보세요...나만 보이나?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눈에 막이 낀 것이 아니라 카메라 후레쉬 빛에 의해 생긴 것 입니다.
오늘 저녁에도 쌩쌩하고 동네 한 바퀴 돌다 왔지요!
손을 숨기는 모습이 붕붕이하고 똑같아서 자꾸만웃음이 나요
발톱깍는 가위가 뭉툭하니 안전하게 보여요
발톱 가위를 들고 있는 것만 보면
애써 눈 마주치지 않고 외면하며 불러도 못 들은 채 잔머리 굴리는 콩지.
"앉아!" 하고 명령하면 앞발을 자기 몸쪽으로 숨기는 콩지!
붕붕이도....
아주 우습죠!!
울아리도 심하게 반항을 하고 이빨을 드러내고 울 신랑발톱깍기다 몇번 물렸어요..
그래서 아리도 한달에 한번 심장사상충약먹일때 병원델꼬가서 발톱깍고와요..
간지난다...우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