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게으름이 발동해서 내내 빈둥거리다 오랫만에 꼼지락 거리를 만들어 놀고 있어요 ^^ 물꽂이해둔 화초에 뿌리가 나서 집도 새로 만들어주고...선물받았던 가구도 살짝 리폼해봤어요~ 오랜만에 요런걸 해보니 재미가 솔솔하네요^^
워낙 간단한 작업이라..허접한 사진이지만 이해하시는데 무리는 없을듯..ㅋㅋ
- 이 나 간 그 릇 재 활 용 -
유리병에 물꽂이해둔 장미허브와 파키라에 잔뿌리가 나왔어요~ 옮겨심어서 오랫동안 살집을 마련해 줄거에요^^
요렇게 이가 나간 밥공기! 버리기가 아까워서 물꽂이해둔 장미허브의 집으로 변신시켜 줄 생각입니다.^^ → 유리테잎이나 마스킹 테잎으로 그릇 밑바닥과 안쪽 바닥에 꾹꾹눌러 붙여줍니다. 그런다음 조심스럽게 못을대고 망치로 살살 탕탕 내리쳐 주세요~ (테잎을 안붙이면 그릇이 박살납니다. ^^;; 그리고 파편이 튀어 위험할수 있어요^^) → 오른쪽 사진 보이시죠 ~유리테잎을 살짝 뜯어내면 구멍이 뿅! ^^ 파편도 도망가지 않아서 청소도 쉽답니다. ㅋ 살짝 금이 갔지만 깨지지 않았어요^^ 밑에 구멍 2개슝슝 난거 보이시나요? ^^ 물꽂이해둔 장미허브를 요렇게 그릇에 심으면 됩니다. ^^ 파키라도 잔뿌리가 나와서 집에있는 빈화분에 같은방법으로 이사 시켜줬어요~ 그릇에 심은후 그동안 물에서만 자랐기 때문에 하루정도 화분을 물에에 담가두는것도 잊지 마시길.. 화분에 물을 준후 바로 말리면 화초가 죽을수도 있기 때문에 일종의 적응과정~^^ 이가나간 밥공기에 새둥지를 튼 잡은 장미허브! ^^ 파키라도 지금 이사후 5일째 싱싱하게 잘 견뎌내고 있어요 ^^ -간 단 한 가 구 리 폼 -
생애 2번째 리폼.. 첫번째는 아래 사진에 멀리보이는 식탁과 의자! 브라운 컬러를 화이트로 입히고 의자방석을 패브릭으로 감싼뒤 아스테이지 마감!
리폼전문가들이 보면 리폼이랄것도 없는 간단한 작업이지만 블루ㅁr운틴은 첫번째 리폼하면서 넘 고생했던 기억에 영영 리폼의 세계에 발을 담지 않으려 했는데...ㅋㅋ
간단한 리폼이라 맘을 다잡고...^^
화이트 전면 철재 책꽂이가 있던 자리였는데 필요한분께 드리고.. 그 자리에 자리를 잡았어요~ 화이트 일색의 가구에 브라운 컬러의 가구가 자리를 잡았어요~^^
처음 우리집에 왔을때의 가구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가구의 형태와 사이즈는 맘에 들었는데...
제눈엔 전문가가 직접 그렸다는 저 핸드페인팅이 눈에 거슬렸어요~^^;; 누군가는 열심히 그리고...또누군가는 지우고... 그리신분께는 살짝 죄송한 맘이.. m__m
화이트로 보이는 몸체도 실제컬러는 노란색이 많이 섞여 있었구요~ 문과 상판은 실제 색상보다 많이 어둡게 나오고 몸체 틀은 아주 밝게 사진이 찍혔어요~
ㅋㅋ 큰도안의 스텐실을 넣어려다 소심한 성격발동! 작은 도안의 스텐실로..손잡이부분에만 살짝 작업해봤어요~^^
상판의 색상과 문의 색상도 살짝 다릅니다. 눈에 거슬릴 정도는 아니구요..아마도 나무의 종류가 다르지 않나 싶어요~ 상판에 붉은끼가 살짝 돕니다.~
첨 해보는 스텐실.. 마구 욕심이 생겨서 자꾸 찍어보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첨 핸드페인팅된 상태의 형태와 별반 다르지 않을것 같아 꾹 참았어요 ^^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르는법!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워워~~여기서 스톱! ㅋㅋ
어떤가요? 주방가구들과 생뚱맞아 보이지는 않죠?? 설마...? 리폼전이 더예쁘다고 하시면 슬퍼요 ㅠㅠ
- 리 폼 과 정 -
리폼하면서 사진남기는거..정말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정신이 어디다 팔렸는지 사진이 별루 없네요~ㅠㅠ 도움이 되실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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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페인팅 부분을 물티슈를 이용해서 한번 지운후 가볍게 사포질! 스테인(오크색)으로 3-40분 간격으로 3번 칠해줌! 옆면은 화이트 워싱페인트로 한번더 칠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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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천 첨해보는 스텐실..리폼엔 왕초보인 블루ㅁr운틴도 했으니 초보분들도 용기내어 도전해보시길~ ^^ 오렌지와 갈색의 중간색(?)의 아크릴 물감에 약간의 검정색 아크릴을 섞어 브라운으로 조색한다음 도안을 대고 톡톡!
큰도안을 넣기엔 소심한 블루ㅁr운틴....작은크기로 스텐실을 넣어주니 제맘에는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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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루ㅁr운틴의 Sweetopia 원문보기 글쓴이: 블루ㅁr운틴
첫댓글 와우,,너무이쁜데요?+_+
ㅎㅎ감사합니다.
예쁜거 맞죠?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예쁜그릇, 아끼던 그릇 이가 살짝 나갔을때 버리기 넘 아깝더라구요^^~
새그릇은 하지마세요~^^
깔끔하니 심플하고 예쁘네요
감사합니다. ^^
블루마운틴님수고하셨어요
스탠실도 잘하시고 이쁘게 잘하셨네요
스탠실 첨 해봤는데 제대로 된건지 잘 모르겠지만
서연바다님이 칭찬해주시니 기뻐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저 어제 대접 하나 이 나갔는데~~좋은 방법이네요..오늘 당장 해봐야겠어요.
ㅋㅋ 대접도 가능하지요~ 안쪽과 바깥쪽 모두 테잎붙이는거 잊지마세요^^
ㅋㅋㅋ 저도 뚝배기에 구멍내서 화분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넘 좋아요...
화초랑 넘 잘 어울리네요... 수납장도 아주 깔끔하게 변신했네요...
오~~뚝배기 같은데 다육이 심으면 예쁘겠네요^^
늘 푸른 소나무님 같은 전문가께서 깔끔하게 변신했다니 보람있네요^^
에이 나 사기그릇 이 나간거 다 버렸는데... 우리집 신랑이 제가 설겆이 할때마다 이번에는 깬거 없냐고 물어봐요 제가 맨날 실수하거든요.. 멋져요
아끼는 예쁜그릇 이가 나가면 어찌나 아깝던지..^^;;
버리기 뭐해서 재활용 해봤는데..공감해주시니 기쁘네요^^
저도 예전엔 그릇이란 그릇은 모조리 뚫어 사용했드랬는데..
수납장 리폼 간단하니 이뻐졌어요..
어머 그러세요~ ^^ 저보다 먼저 앞서가는 EVAN님! ^^
이나간 그릇을 화분으로 사용하신 센스 넘 멋집니다.
그리고 리폼하신가구도 넘 이뻐요^^
감사합니다. ^^
리폼후가 더 이쁜거 맞죠? ㅋㅋ
어머나~ 저처럼 쓰는분이 많으시군요...ㅋㅋ
감사합니다~
센시가 돋보여요
게시글 마다 소중한 흔적 감사합니다.~^^
멋찐 작품완성..짝짝짝~
m__m 감사합니다.~
ㅎㅎ 저두 ㅎㅎㅎ 이나간거 저리써여 근데 그냥그대로 ㅎ
저리이쁘게는 변신몬시키구 ㅎㅎㅎㅎ
바닥에 물빠짐 구멍만 뚫었을 뿐이랍니다. ^^
예쁜그릇 그냥 버리기엔 좀 아깝잖아요^^~
좋은 정보예요 당장 해봐야 겠어요 ^^
캬 세상에 이러한 화분 딱 한개=>블루마운틴님댁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