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설] 노골적인 방송 사유화, 음모 장사꾼 김어준의 퇴장

<a style="color: #0b7d76;" href="https://www.joongang.co.kr/opinion" target="_top" class="ke-link">[오피니언</a> 사설] 노골적인 방송 사유화, 음모 장사꾼 김어준의 퇴장 중앙일보 입력 2022.12.13 00:10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2ql/6c59dcf9e2571b95f32687e99d2b3786586afac7" class="txc-image" width="720"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2ql/6c59dcf9e2571b95f32687e99d2b3786586afac7" data-origin-width="559" data-origin-height="274"></div>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사진 TBS 홈페이지 캡처 대선 기간 선관위 지적만 33건, 편파성 늘 논란독선에 20·30대 등 돌려, 박용진도 “꼰대” 비판 김어준(54)씨가 어제 TBS 라디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 하차 의사를 밝혔다. 만시지탄이나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위한 사필귀정이다. TBS 예산 삭감으로 출연료 인하가 불가피해지면서 김씨의 하차설은 줄곧 제기돼 왔다. 지난 10월 김씨는 특허청에 ‘김어준의 뉴스공장’ 상표권까지 신청했다. 2016년 9월 첫 방송부터 올해 11월까지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8건의 법정제재와 34건의 행정지도를 받았다. TBS가 받은 모든 지적의 3분의 2다. 공정성을 위반하거나 타인을 비방·조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난 대선 기간에는 중앙선관위로부터 받은 지적이 33건이나 된다. 그동안 김씨가 벌인 일들은 차마 눈 뜨고 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는 익명의 제보자를 앞세워 ‘생태탕’ 의혹을 제기하고 올해 대선에선 김건희 여사에 관한 ‘쥴리’ 음모론을 집중적으로 내세웠다. 최근까지도 ‘청담동 술자리’ 의혹, 역술인 천공의 ‘관저 개입설’ 등을 퍼뜨리는 데 앞장섰다. 김씨가 벌이는 논란의 본질은 음모론이다. 연관성이 없는 단편 사실을 엮어 ‘합리적 의심’이란 상상력을 더해 ‘인과관계’를 만든다. 논리의 허점을 메우려 가짜뉴스라는 양념을 친다. 이렇게 창작된 음모론은 똑 떨어지는 서사 구조를 갖춰 진실보다 그럴듯하게 들린다. 골수팬들이 그에게 열광하는 이유다. 여기서 진실 따위는 중요치 않다. 들통날 게 뻔한 거짓말이지만 사실이 밝혀진 뒤엔 이미 여론의 관심에서 멀어진 뒤다. 김씨는 언론과 거리 먼 일종의 음모·선동 비즈니스로 수십억원대 부를 쌓았다. 세월호 ‘고의 침몰설’로 여론을 호도할 때도 뒤로는 영화를 제작해 40여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같은 김씨의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할 수 있던 건 “탁월한 혜안과 천재성을 지녔다”고 맹종하는 더불어민주당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도부는 그의 메신저 역할에 충실했고, 실세 의원들은 눈도장 찍듯 그의 방송에 몰려갔다. 급기야 김의겸 의원과 더탐사 같은 아류도 생겨났다. 문재인 정권 초기 압도적 지지를 보냈던 20·30대가 민주당에서 멀어진 원인도 이와 무관치 않다. 박용진 의원은 유튜브 채널에서 “20·30대는 퇴행적”이라는 김씨의 비판에 “그러니 당신이 꼰대”라며 설전을 벌였다. MZ세대에게 김씨는 음모론을 일삼는 독선적 기득권으로 보였다. 1990년대 후반 B급 감성으로 권위주의에 날카로운 풍자의 매스를 댔던 김씨의 ‘재기발랄함’은 이제 사라지고 없다. 가짜뉴스로 사회를 어지럽히고 수준 낮은 정치인과 공모해 이슈 몰이로 장사를 했을 뿐이다. 공영방송에서 더 이상 김어준류의 음모·선동 비즈니스가 발을 붙여선 안 된다. 합리적 지성의 성찰을 회복해야 할 때다. <ul style="list-style-type: disc;" data-ke-list-type="disc"><li>sunp****방금 전진즉 지적하고 지라시 쓰레기로 취급 했어야~거지발싸게 보다 못한 놈 사악한 혓바다에 놀아난 궁민이 정말 쪽팔린다 떠블 개거품무리 괴뢰 꼭두각시 짓으로 혹세무민 나라 혼탁하게 만든죄 개몽둥이로 처리해야답글 작성좋아요0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keiz****4분 전아마 그동안 음모론에 편가르기로 지지층을 모았으니 유튜브같은걸로 혼자 다 해먹자는 심산일 겁니다. 그걸 또 좋다고 구독하고 퍼나르고 하는 생각없는 문빠들이 있겠죠.답글 작성좋아요0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wuoh****6분 전그냥 보내지 말고 콩밥 좀 먹이고 음모론으로 받은 방송출연금은 범조수익금에 해당하니 전부 벌금이나 추징금 형태로 환수해라답글 작성좋아요2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faml****9분 전그래서 우리는 저것들을 좌벌레라고 부르지요.답글 작성좋아요2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chan****19분 전드디어 더러운 쓰레기 하나가 사라지는군! 음흉한 쓰레기(文X인)와 간교한 쓰레기(이X명), 이 나라의 양대 독소인 이들 두 쓰레기는 언제 사라지나?!답글 작성좋아요6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jone****50분 전머리털,코털까지 음모로 덮인 털보. 음모에 열광하는 무뇌 가붕개들의 아이콘. 헌법에서는 자유를 빼고, 자기들 불법행위는 자유를 주장하는 더부룩떼거리들의 나팔수. 뉴스공작으로 떼돈 벌었나보네. 상표권 신청했다니, 곧 GNG(김뉴공) 방송국 대표로 등장할듯. 또 G떼같이 몰려들어 물어뜯어야 GNG지.답글 작성좋아요23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kpub****1시간 전더불어 즐긴당 분들은 퇴출 안되나요?답글 작성좋아요23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sopo****1시간 전세무조사 및 탈탈털어 환수하고 깜방 보내야한다.답글 작성좋아요28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beli****1시간 전죽어야 할텐데..답글 작성좋아요14화나요1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woon****1시간 전국민세금도둑..답글 작성좋아요17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youn****1시간 전혹세무민공장 !부화뇌동세력이 있으니 놀아날수있었다 ! 누구를 나물할까 ?답글 작성좋아요19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elde****2시간 전유투브에는 김어준을 대신할 정치해설 동영상이 보이더군요 . . . . 아프리카 TV라는 인터넷 방송국에서 김어준보다 더 진실한 보도를 해 주던 망치부인이 있었는데 . . . . 자신의 예측이 조금 틀렸다고 책임진다면서 정치해설을 접었어요 . . . '레전드경선샘'이라고 이름을 바꿨는데, 레전드경선샘이 정치해설을 하면 김어준보다 훨씬 진실하고 영양가 높은 정치해설을 들을 수 있어요 . . . 죽어가는 청년과 서민들을 살려내려면 아프리카TV 의 레전드경선샘을 정치해설 방송하게 시키면 되요답글 작성좋아요10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7han****2시간 전나도 네넘에게 조롱좀 해야겎다.야 이 화냥년의 jab nom아 네넘 안봐 속시원하다답글 작성좋아요12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cthw****3시간 전대단한 기생충이다. 대통령도 탄핵되는 시대에 저 기생충 한 마리를 어쩌지 못해 스스로 자리를 비킬 때까지 기다려야 하다니....답글 작성좋아요45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bs10****3시간 전정말 김어준씨 아쉽습니다 2024년 총선때까지 줄기차게 민주당을 위하여 음모론을 지펴서 총선을 망치게 할줄 알았는데 연말에 그만 두신다니 말입니다 더욱더 정진하셔서 민주당 말아 잡숩는데 일조하시기 바랍니다답글 작성좋아요41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alsa****3시간 전중앙일보가 김어준 하차하니, 희희낙락하는구나. 김어준이가 조중동을 비판하는 경우가 많아 눈엣가시였겠지. —- 그러나, 중앙일보야, 김어준 나간다고 좋아하지만 말고, 그의 방송을 기다리고, 그의 주장에 격하게 동의하는 사람들도 있음을 잊지 말라. 그런 사람들의 심중도 헤아려야 바른 언론 아니겠느냐?답글 작성답글 2좋아요2화나요51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alsa****4시간 전김어준이 수구세력들에게는 “편향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가 던지는 물음과 주장은, 극히 상식적이고, 보통 사람이라면 가져볼만한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그가 편향적이었다고 하자. 그러면, 중앙일보, 조중동에게 묻는다. 당신들은 과거에 편향적이 아니었고, 지금은 편향적이지 않은가?—- 만만한 김어준을 비판만 하지 말고, 당신들의 모습을 뒤돌아 보라.답글 작성답글 1좋아요2화나요53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jkle****4시간 전mbc, 하루 빨리 폐국하라.답글 작성좋아요51화나요1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arpe****5시간 전이 사람이 그냥 물러날 것 같지는 않다. 여론조사 기관 세운다고 하지 않았나? 어디선가 다음 총선 대선을 대비해서 음모론, 가짜뉴스 계획을 세우지 않겠나?답글 작성좋아요56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jeta****6시간 전이놈을 키워주고 돈을 대준 주사파 공산당 놈들: 박원순 문재인 그리고 전라도 벌게이!답글 작성좋아요51화나요1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