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5점 만점에 2.5점입니다.
5점은 인생영화로 한 손가락에 꼽히는 영화이고, 4점은 감동이 있는 영화,
3점은 볼 만한 영화로 추천 가능한 영화이고 2점은 그냥 영화 입니다.
1점이하는 시간이 아까운 영화죠
송강호 배두나 조정석 등 주연 배우는 물론이고 조연 배우들의 연기 또한 엄청나네요
그렇지만 이두삼이 마약을 접하게 되는 과정과 마약왕으로서의 생을
마감하는 순간의 등락이 개연성 있게 전개 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약이라는 것을 접하기도 어렵고
그것을 유통하고 판매하는 것은 더 어려울터인데
제조법까지 터득하는 과정이 순탄(?)하다고 느껴졌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검찰에 구속되는 것에 별다른 액션씬이 없다는게 아쉽지만
실화에 충실한 접근 이었다고 생각하면 이해할 만 합니다.
또, 대략 2시간 안에 긴 스토리를 닮기가 쉬운 일은 아니겠죠.
브레이킹 배드에 비하면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킬링 타임용으로 볼만했던 영화네요
그리고 현실 세계를 보면 권력과 명예와 돈 3가지를
모두 가진 자들의 자녀들이 결국 마약에 손 대는 것을 보면
마약이 '끝판왕'인가 하는 생각도 하며 허무해지기도 하네요
하지만 영화 초반에 이두삼이 반복해서 말하듯이
마약은 나라를 망칠 만한 것이라는 대사가 기억이 나며
약쟁이들이 어리석은 것일 뿐이라는 혼자만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브레이킹 배드는 개인적으로 점수를 매기자면 5점 만점에 3.5점 정도 되니
마약, 범죄 관련 영화나 미드를 보고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고요
마약왕은 시간이 남고 출연 배우들의 연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보실만한 것 같습니다.
지코바 양념치킨과 함께 본다면 더할 나위 없겠네요
첫댓글 5점 받은 영화가 뭐가 있으신가요???
재미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