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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채 성국에게 순순히 주영은 보내야 했던 서진은
답답한 마음에 보연의 오피스텔을 찾아갔다.
이러면 안된다고 하면서도 점점 커져가는 자신의 감정을
누군가에게 툭 털어놓고 싶은 심정이였다.
벨을 누르자 평범한 옷차림의 보연이 문을 열고 모습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자신의 집을 찾은 서진의 모습에 놀랐는지 반기면서도
그녀는 그의 쓸쓸한 얼굴을 읽어 버려 아무 말 없이 그를 안으로 들였다.
"얼굴이 왜 이래? 무슨 일이야?"
보연은 서진을 앞에 둔채로 쇼파에 앉아 그를 빤히 바라봤다.
서진이 자신의 얼굴을 손으로 만져보며 물었다.
"왜 이상해 보여?"
"어."
"하아 술 한잔만 주라."
한숨을 토해내는 서진의 얼굴을 보며 보연은 아무 말 없이 자리에서 일어선다.
쇼파에 앉아 있는 서진의 뒷모습이 쓸쓸해 보여 보연은 자신도 모르게 한숨을 푹 내쉬었다.
냉장고에서 맥주 2캔을 꺼내던 보연은 멍하게 앉아 있는 서진의 뒷통수에 대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왔다.
"하서진 너 무슨 고민있지?"
서진은 고개를 돌려 대답대신 물음을 던졌다.
".......그래 보여?"
"이자식아! 그래도 몇년지기 친군데.........."
보연은 서진에게 다가오며 맥주를 건넨다.
"이 누나에게 다 털어놔봐. 무슨 일인데? 설마 여자 문제는 아닐테고...."
"여자....문제야."
"뭐?..와우....정말?"
서진의 앞에 앉아 맥주를 마시려던 보연은 그의 말을 듣는 순간
맥주캔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으며 탄성을 내질렀다.
여자에게 질려 여자자체를 증오하던 녀석에게 여자라...
몇년동안 서진을 옆에서 지켜봤던 그녀로써는 당연히 놀랄만한 일이였다.
보연이 놀라워 하자 서진은 숨도 쉬지 않고 맥주를 들이키기 시작했다.
"그래 예뻐?"
"어....예뻐."
"무슨 일 하는데?"
"하아 김보연!!! 놀라지마."
술기운을 빌어 감정을 털어놓고 싶었던 서진은 잠시 망설이는 듯
조금씩 조금씩..마음의 정리를 한다.
"왜? 나도 아는 여자야?"
"어. 동시에 민성국도 아는....."
보연의 머릿속은 누굴까? 하는 상상으로 가득해지기 시작했다.
자신도 알고.. 성국이도 안다? 그럼 예전에 성국과 사귀었던 여자인가?
보연의 머릿속에 여러가지 상상이 뒤엉켜 가는 가운데..
서진은 끝내 자신의 감정을 추스리며 털어놓기 시작한다.
너무나도 조용하게.. 그리고 쉬지않고..
"윤주영..그여자"
"뭐...뭐?"
"하아 바보같게도...주영씨라고..."
"헐..........."
서진의 말에 보연은 입을 벌린채 한참동안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접어!! 아무리...하아 아무리 좋아도 이건...안돼..서진아 너!!"
"알아..."
한참이 지나서야 보연의 입에서 흘러나온 첫마디 '접어!'
서진도 알고 있었다. 접어야 한다는 것..
자신의 맘을 접고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
만약 자신의 감정을 성국이 알게 된다면..
그건 그와의 우정에 절교 선언과도 같음을 의미했다.
"앞으로 주영씨 만나지도 마. 하아 어쩜...."
보연은 여전히 떨리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하는 듯 했다.
서진이 주영을 맘에 두고 있다라..
주영을 향한 성국의 애정의 깊이를 너무 잘 아는터라..
상상만 해도 치가 떨리는 보연이였다.
서진이 씁쓸하게 웃으며 물었다.
"나 미친놈처럼 보이지?"
"그걸 말이라고 해!! 하아 정말 가슴 떨린다."
"......................"
"하서진. 민성국 눈치 빠른놈이야!! 그거 알지?...."
"그럼 몇년을 봐온 녀석인데.."
"민성국 그자식이 알게 되면 완전 미쳐서 날뛸거다.
막말로 다른녀석하고 주영씨 악수도 못하게 하는 녀석인데..."
서진도 알았다. 성국이 얼마나 주영을 좋아하고 있는지..
그녀를 향한 어느정도의 소유욕이 가지고 있는지..
그래서 그것이 더 그를 힘들게 했다.
괴로워 하는 서진의 모습을 보며 보연은 진지하게 말을 이었다.
"난 니가 예쁜 사랑했으면 좋겠어. 이런 바보같은 사랑말고..정말 예쁜 사랑.."
보연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말..
하지만 서진은 씁쓸히 웃으며 대꾸했다.
"그런데 어쩌냐? 내 사랑은 저주 받았는데....예전에도 지금도........"
##
쇼파에 앉아 텔레비젼을 보고 있던 주영은 드라마에 빠진채 나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여자를 위해 모든걸 바치는 부잣집 남자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
드라마속 주인공은 매일 놀려대는 성국과는 달리 여자를 공주처럼 위해주며
여자를 위해서라면 심장이라도 내어줄 것 처럼 헌신하고 있었다.
주영은 드라마를 보며 홀로 두근두근, 콩다콩닥 정신없이 가슴을 부여잡고 있었다.
옆에서 성국이 자신을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채
그녀는 오로지 드라마에만 시선을 박았다.
"우와. 멋있다. 민성국씨..저 오빠 멋지죠? 어쩜 남자가 저렇게 잘생겼을까요?"
"흠흠.. 저게 얼굴인가?"
"헤헤 그러고 보니 얼굴 아니네요. 조각이네요."
"뭐...뭐?"
성국은 질투가 나 죽을 지경이다.
남자친구가 터억 하니 옆에서 지키고 있는데..
다른 남자 연예인이 멋지다며 두눈을 떼지 않고 있는 모습이란..
아무리 생각해도 텔레비젼 속 남자보다 자신이 더 멋진것 같은데..
그런 자신은 거들떠도 보지 않는 주영.
성국은 괜히 욱하는 마음에 당장이라도 텔레비젼을 꺼버릴 표정으로 주영을 덮쳐버렸다.
"으앗...."
순식간에 성국이 주영의 위로 올라온 애매모호한 포즈..
주영은 갑작스런 성국의 행동에 동글동글한 눈으로 그를 올려다 보며
작은 손으로 그의 가슴팍을 밀어냈다.
"나와요. 드라마 볼거예요."
"성인 아가씨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드라마가 더 좋나?"
"또 왜 그래요? 소심쟁이 아저씨..."
"뭐...뭐? 아저씨?? 방금 그 티비 속에 남자는 오빠라고 하더니..뭐? 나는 아저씨?"
성국은 무서운 얼굴로 주영을 내려다 본다.
하지만 주영은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성국을 밀어낸다.
"좀 나와요."
성국은 조바심이 났다.
평소의 그녀라면 새빨개진 얼굴로 어쩔줄 몰라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몰라요. 하는 눈으로 성국을 흘겨보며 계속 밀어내는 그녀..
자꾸만 주영이 밀어내려 하자 멋쩍게 주영의 위에서 내려오지만
성국은 분이 풀리지 않은지 텔레비젼을 꺼버리며 괜한 투덜거림을 내 뱉었다.
"우리 호칭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게 어떤가?"
"왜 텔레비젼 꺼요? 그리고 호칭이 왜요?"
"성인 아가씨는 왜 나를 민성국씨! 민성국씨! 하나? 사이가 너무 멀어보이는 것 같지 않나?"
"버릇이 되어 버렸어요."
"흠흠 앞으로 오빠라고 해! 오빠."
성국이 주영을 살짝 안아 자신의 무릎위에 올려 놓은채 멋쩍은 듯 말을 이었다.
그러자 주영은 나오지도 않은 그의 배를 주물럭 거리며 쑥쓰럽다는 듯 몸을 비비 꼰다.
"아우.. 낯간지러워요."
"뭐가 낯간지럽나?"
"5살 차이나 나는데.. 오빠가 뭐예요. 오빠가"
주영이 베시시 웃으며 얼렁뚱땅 넘어가려 하자 성국은 자신의 배를 주물럭 거리는
주영의 손을 잡아 버리고는 단호한 음성을 내뱉었다.
"그럼 성인 아가씨가 선택해!"
"뭘요?"
"내가 호칭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위해 몇가지 예를 들어보도록 하지."
"무슨 예요?"
"흠흠 토 달지말고 잘 들어."
성국은 무언가 떠오르는게 있는지 의미심장하게 한번 웃었다.
"자 잘 선택하라구. 1번 오빠, 2번 잘생긴 오빠, 3번 조각같은 오빠.
4번 드라마속 저 놈 보다 더 젊은오빠."
"그게 뭐예요? 다 오빠잖아요."
"오빠긴 오빠지만 오빠의 이미지들이 다 다르지 않나?"
"이건 진짜 억지예요."
주영이 볼에 바람을 푸우 하고 집어 넣자
성국은 눈썹을 꿈틀거리며 그녀의 볼을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 버린다.
"빠른 시일내에 맘에 드는 보기를 골라서 내게 말해주도록 해."
"싫어요."
"화악~"
"그럼 민성국씨도 호칭 바꿔요. 대체 여자친구한테 성인 아가씨가 뭐예요??"
"알았어. 바꿀께..."
"우와 진짜?"
"그럼."
"그럼 바꾼 호칭으로 불러봐요."
"흠흠....어른 아가씨!!"
"아 진짜 그게 뭐예요!!"
"몰라 내 머릿속의 한계야. 앞으로 어른 아가씨라고 부르도록 하지."
"씨이....."
...................
그렇게 말도 안되는 성국의 우기기가 계속 되었다.
*오랜만에 답꼬리 올려드립니다. 52편 꼬릿말 달아주셨던 분들..확인하고 가세요.
박지민 님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님이 첫빵으로 봐주셨군요 ㅎㅎ 제가 아는 사람과 이름이 비슷해서 괜히 흠칫 했어요;;ㅋ
ㅎr늘ㅇrㄹHㄴ님 항상 힘내고 있답니다. 많은 수의 꼬릿말을 보고 어떻게 힘을 안낼수가 있겠어요? ㅎㅎ 꼬릿말 감사해요.
깡다사랑해 님 예전처럼 제가 답꼬리도 자주 올려드리지 못하는데; 꼬박꼬박 올려주시는 꼬릿말 잘 보고 있어요. 그러게요. 주영양이 원래 화를 잘 안내는데;..그래서 민성국씨가 더욱 쩔쩔 맨다니깐요 ㅎ
팔불출마녀님 글쎄요. 그들의 파이트(??)를 심하게 할지 약하게 할지; 아니면 좀 더 꼬아서 아예 민성국씨와 주영양을 화악~ 아프게 해버릴지; 아직도 고민중에 있습니다. 제가 성격이 워낙 낙천적이라 이런 부분을 쓸때가 젤 고민스러워요. 그냥 다 행복했음 좋겠는데;;그럼 소설이 너무 밋밋하잖아요 ㅎ
고놈 참-님 민성국씨가 주영이에 관한 눈치는 심하게 빠르답니다. ㅎㅎ 둘이 아프게 할 생각은 없었어요. 그냥 서진이의 감정을 눈치채게 하려고 저지른 저의 만행이예요. ㅎㅎ
알아서뭐하게우띠님 삼각관계..그 끝이 어디일지는..ㅎㅎ 저만 안답니다 ㅎ 이 상태에서 더 꼬아버릴지 어쩔지..사실 아직 고민중에 있습니다. 좀 더 지켜봐주세요.
shinepak님 사각관계 되지 않습니다. 비서?? 를 신경쓰고 계시죠? ㅎ 비서의 경우.. 어쩌다 보니 등장한 캐릭이예요. 한마디로 스토리를 연결하려다 보니 등장하게 한거랍니다 ㅎ
*앙듀가르디에*님 저 역시 서진이가 좋긴 하지만; 왠지 민성국씨가 더 좋다능; 이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제가 이런 편애를 하고 있답니다. 하하하하;;; 퍽!!!
옷벗꼬놀잣a님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꼬릿말 잘 받아 갑니다.
소리넷님 시험 기간이셨나봐요.ㅎ 오랜만에 오셨으니 환영 하구요 ㅎㅎ 재미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ㅎ
-0-메롱님 항상 많이씩 써드리고 싶지만 제가 아직은 부족한 터라 그게 쉽지 않아요. 조금 늦어도 지켜봐주세요.^^
Adios님 하하하; 항상 오타를 지적해주시는 님.. 제가 꼬릿말 아래아래쯤에 답꼬리 남겨 두었는데 보셨죠? ㅎ 작가 민망할 따름입니다.
꼬무신님 성국이가; 주영이에게 눈돌리는 남자들은 귀신처럼 눈치를 채요 ㅎㅎ 알고 보면 무서운 남자랍니다.
체뤼쀼냐☆님 아아악 저도 님이 좋아 죽겠어요. ^^ 꼬릿말 감사해요.
별이좋아님 예쁜 사랑이라는 말.. 제가 젤 좋아하는 말이예요. 왠지 제 소설은 예쁜 소설이였으면 하는 바램.. 그건 작가들 마다 다 갖고 있는 바램이겠지요? ㅎ예전과는 달리 바쁘다는 이유로 답꼬리를 올리지 않은 무심한 작가가 되어버렸는데.. 항상 잊지 않고 달아주셔서 감사해하고 있어요
☆푸른달☆님 하하하 제가 항상 사악한 척 하지만 사실 그닥 사악하지만은 않거등요 ㅎ점점 큰일을 치루게 될 성국이 지켜봐주세요.
SBEN님 화난 주영조차 귀여워 해주시니..쓰는 입장으로썬 참 기분이 좋아요. 아무리 악녀라도 꼬릿말에 욕이 달려있으면 왠지 불쌍하더라구요 ㅎ 서진군.. 안타깝더라도 안되는건 안되는 거겠지요?
하나As님 하하 그 칭구분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이뻐 죽겠군요 ㅎㅎ 친구분에게 제가 알라븅 한다고 전해주세요. ㅎ 그리고 아직 부족한 소설을 재미나게 봐주셔서 넘넘넘 감사해요.
metoo011님 하하하 우리 민성국씨.. 좀 엉뚱하긴 하지만.. 멋지죠? ㅎ 쓰면서도 민성국씨에게 포옥 빠져버린.. 여시랍니다.
La_Bu님 하하하 두편다 꼬릿말 달아주신 님.....도 만세!!! ㅋㅋ 감사해요.
카르핀♡님 가능한한 빨리 올릴수 있도록 할게요. 학교생활과 병행하다 보니 시간이 그닥 널널하지 않아 늦어지기는 하지만요;;
여주인공이되자님 앞으로 무슨일이 생길것 같죠? ㅎㅎ 생길겁니다. 아마두요 ㅠ 기대해주세요. ㅋ
☆별님냥☆님 하하하 눈물 뚜욱~ 원래 약속을 했다 하면 지키는 착한(??)작가랍니다.
정미주님. 회사 출근해야 하는데; 끝까지 다 봐주시고 감동 이빠이 데쓰입니다.ㅋ 아직 부족하기만 한데 재미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갱ㅋㅋㅋㅋㅋ님 두번이나 읽어주시고 ㅎㅎ 항상 쓰면서도 정말 재미있긴 한건가? 하는 생각을 할때까 많은데.. 정말 꼬릿말 보며 힘을 얻네요. 이렇게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요.
ⓛady˙˚♡님 오바 맞습니다. 저 역시 쓰면서..이건 좀 오바인데?? 라는 생각에 혼자 자학하며 다른 스토리로 다시 써보기도 했었답니다. 하지만 그럼 제가 원했던 스토리로 전개가 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저질러 버렸어요;; 그냥 바쁘다며 약속을 지키지도 않았던 성국이 한가롭게 다른 여자의 택시를 태워주는 모습을 보고 주영이가 토라진 거구나.. 질투와 함께 서운한 감정이 뒤섞여서 여린 주영이 눈물을 보였구나..하고 생각해주세요. 주영이 혼자 토라졌다가 자기가 먼저 성국에게 안기잖아요. ㅎㅎ
가끔은님 이들을 그다지 아프게 할 생각은 없었어요. 다만 서진이의 감정을 성국이 눈치 챌수 있게 만들기 위해.. 스토리를 전개 하다 보니 그렇게 된거에요. 조금 있으면 정말 힘들고 아플텐데; 벌써 부터 우리 주인공들을 아프게 하면 안되요 ㅎㅎ
-_-재중마눌님 하하 항상 재미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담편 대령했으니 재미나게 봐주세요.
제리뽀♡님 굿 꼬릿말 좋습니다 ㅎㅎ
소설사랑현주님 가볍게 끝나는 오해.. 저 역시 이런 오해를 추구한답니다 ㅎ 하지만 그런 오해만 있으면 안되겠지요? ㅎ 앞으로 사악해질거에요 ㅎㅎㅎ
n.k.님 하하하하 어제처럼 한가로운 날이면 두편 때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재미나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아참..님 같은 방에서 연재하시는 분 맞죠? ㅎㅎ 방에 들어올때마다 낯익은 닉넴이 눈에 띄더라구요.
믿음 소망 사랑님 서진의 사랑이 어떻게 될런지.. 좀 더 지켜봐주세요. 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저는 벌써 즐거운 주말 보내고 있어요 ㅎ
들장미소녀캔디님 이런 남자..한마디로 꿈이지요. ㅎ 소설속 민성국씨는 딱 저의 이상향의 남자랍니다. 이런 남자 본적도 없어요 ㅠㅠㅠㅎㅎ
아기깨비님 하하하; 어제처럼 시간이 한가하면 꼭!!!!!!!! 두편 때릴수 있도록 할게요. ㅎㅎ 귀엽고 이쁜..이들의 사랑.. 항상 재미나게 봐주세요.
방울강아지,님 처음 보시는 분.. ㅎㅎ 소설 보시고 그냥 가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렇게 기분좋은 꼬릿말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으악~ 저도 주영이 부러워요.
은성살앙님 하하하; 이정도면 빨리 올라 온건가요? ㅎㅎ 항상 늦게 올려서 죄송할 따름이랍니다. 그래도 항상 달아주시는 꼬릿말 잘 보고 있어요. 제맘 알지요?♡
졍이ㅇ님 기분 좋은 꼬릿말 잘 받아갑니다. ㅎㅎ 님 처럼 많이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가 더더더 힘을 얻고 소설을 쓸수 있는것 같네요 ㅎ
주란님 아무리 재밌어도 눈물은 흘리지 마세요 ㅎㅎㅎ아직 부족하기만 한데.. 재미나게 봐주셨군요 ㅎㅎ 님의 꼬릿말에 힘을 얻고 갑니다.
나만의신님 하하하; 졍이님 대단하시죠? ㅎㅎ그건 그렇고 나만의신님 왠지 닉넴이 낯익네요 ㅎㅎ 예전에 제소설 읽어주셨나요?? 하하하;;아님 말구요;(민망 뻘쭘^_^;;)
다비러브님 다시 읽어주시다니.. 감동의 눈물이 찔끔 ㅋㅋ 감사합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히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너무 기다리게 하지는 않을게요.
º†γ은뎡잇γ†º네네 화이팅입니다!! 님도 화이팅!! 재미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세발낙지님 아직 부족하기만 한데도 재미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앤 소설~님 담편 기대하신만큼 재미있으셨는지..모르겠네요. 항상 기대할수 있는 소설 쓰도록 하게요.
こごメ♬님 그럼요. 머리 아프시면 자야죠. ㅎㅎ 머리 아픈건 다 나으셨죠?? 전 오늘 배가 아팠답니다 ㅎㅎㅎ
유리구두y님 주영양이 요즘 어리광이 심해졌죠 ㅎㅎ 아주 여자인 저도 쓰면서 귀여워 죽능다능;
하얀새싹천사님 항상 재미나게 봐주시네요ㅎ 님의 기대만큼 항상 재미나게 쓰도록 할게요. 오랜만에 답꼬리 달아드리죠?ㅎㅎㅎ 막 많이 방갑죠??(←미친여시-_-)
지조가풀풍겨님 우선 시험 끝나셨다니 추카추카. 재미 있으셨다니 감사감사. 앞으로도 지켜봐주시라고 부탁부탁 ㅎㅎ 감사해요.
이뿐이동원 님 하하하 잘하셨어요. 공부하는 와중에 머리 식히면 좋죠 ㅋㅋ(사악한;;;;;;)님 시험 대박나시길 기원할게요.
가루빛향님 님의 꼬릿말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재미있다고 해주시니 몸둘바를;;;ㅋㅋㅋㅋㅋ 더더더 재미있게 쓰도록 할게요.
김재중,`*님 아직 민성국씨와 서진씨 멀어진거 아니예요. 이제 시작이겠죠 ㅋㅋ그들의 마찰이 크게 될지 안될지.. 솔직히 아직 모르겠어요.
푼수그녀♡님 님도 시험기간이시군요 ㅎㅎ 작가 혼자 시험 끝났다고 룰루랄라 하고 있었던 듯;;ㅋㅋ 시험 잘보세요. 제가 기원할게요.
My love 봉님ㅋ 그러게요. 둘다 미친거예요. 둘다 주영이에게 미쳤어요 ㅎㅎ거의 방금 꼬릿말 올려 주셨군요 ㅎㅎ 잘 보고 가요.
답꼬리가 길지 못하죠?
그래도 이해해주세요. 57개의 답꼬리 쓰느라 한시간 걸렸어요. ㅠㅠ
서진이가 많이 안타깝네요.. 잘됬음 좋겠는데^ㅡ^ 어른아가씨라.. 귀엽네요>ㅇ<ㅋ ㅋ 주영이가 성국이보고 잘생긴 오빠라 불렀음 하는 작은 바람이 ㅋㅋ
서진이한테 과거의 무슨일이,,,, 성국이 넘 귀여워
와~!!진짜너무멋있어요..역시성국이야~!ㅋㅋㅋ근데서진이가 또걱정이네~!
절대안되요ㅜ 서진이는… ...처음엔 정말 설마했는데-0-헐.... 소설을 몇년동안 읽어서 그런지 항상 예상이랑 맞아떨어지네요ㅋ 오늘 1 편부터 다 읽었는데, 오타도 몇개보였었어요-0-;;;; 하하, 너무 나쁜말(?)만 골라서 하는것 같네요ㅋ 백마탄왕자님은 역시 성국이겠죠? 작가님이 센스있는 분이신것 같아요. 힘내세요.
히히.. 제 오타지적은 여시님의 소설을 주의깊게 보면서도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해주시와요. +_+ 정말 서진이가 힘든 사랑을 하네요.. 얼른 서진이도 이쁜 사랑을 찾아야 할텐데. 주영이와 성국이 커플 너무 행복해보여서 부러움이 절로 나오네요 ㅜㅜ
히히히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어염> u <앞으로 소설열심히 쓰세요~
작가님 꼬릿말두 죽여주지만 팬들 꼬릿말은 더~죽여주네여~잼있어여..최고!!
서진이가 많이 힘들지 않았음 좋겠는데... 민성국의 질투는 날이 갈수록 더 귀여워 지네요~ ㅋㅋ
ㅋㅋㅋ 성국이랑 주영이랑 어쩜 저리 귀여운지 크크
막 흥미진진해지는 끝나버렸어요.. ㅠ.ㅠ 근데 또 한번 올려주셨네요...쿠쿠~ 담편보러 휘리릭~!
글쓰기도 힘든데 답변까지 헐~ 감쏴
=_= 왜! 하루에도 수십번씩 이곳에 들어오는 저랍니다..-_-;; 이러다가 이 소설방 닳는거 아닌가...왜..올라오지 않나욧! 췟!(드디어 미친게요)..헤헷..얼렁 오세요~
ㅎㅎㅎ너무 재밌어요~>0< 서진이가 어떻게 할지 궁금하네요~.~ㅋㅋㅋㅋ
#푼수;우와~ 저도 올라와 있군요ㅎ 저 시험 끝났어요'-'* 응원감사합니다! 소설 재밌어요ㅜㅜ 서진이가 쫌 불쌍하네요ㅜㅜ
진짜 재밌어요
저도 올리는데 ㅠㅠ 왜 없을까요 > _ < 하여튼 어른아가씨 ㅋㅋ 아우 질투나 !
오마l오마l, 립흘 다 달아주시고, 진ㅈ자, 다l단하서l요,11 지금,1시가넘었는데,ㅋ 소설에 ㅂ바져있는중이에요,ㅋ너무 자l밌어요,ㅋㅋㅋ
4번이라.. 무슨 남자연예인이였길래 ㅋㅋㅋ 그연예인이 나이가성국이보다 많다면 인정되지만 젊으면 4번은 인정이 안되는군요 쿠쿡 =_=;
왜냥귀엽니>_< ♡
아우 > _<* 너무 재미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