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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경이 지난 시즌 챔스 결승을 위한 스쿼드를 밝혔을 때 한국인의 결장이 아마도 가장 놀라웠던 점은
맨유에게 있어 박지성의 점차 증가하고 있는 중요도에 대해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
이 윙어는 바르셀로나 상대로 승리를 거둔 4강전에서 특출난 레즈 선수들 중 하나였고
특별한 역할을 맡아 첼시전에서 그의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폭넓은 공감대를 얻었었다.
현대 축구 기준으로 봤을 때에도, 박의 활동량은 감명적인 것이다.
90분 동안 윙으로 위 아래 뛰어 다니는 그의 능력은 2005년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기 전
2년을 보낸 PSV시절 그에게 ' 산소 탱크'란 별명을 안겨 주었다.
" 박은 결코 달리는 것을 멈추지 않아요. 그가 경기장에 들어설 때 마다 커다란 위치 변동이 일어나고
그는 양말이 벗겨지도록 활동합니다. - 그는 매우 믿음직합니다. "
현재는 MUTV해설가로 올드 트래포드 시절 끈기있는 미드필더로였던 미키 토마스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 그는 선수들 중 가장 이름난 선수는 아니지만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는 항상 사람들 사이를 뛰어다니기 때문에 핀볼게임을 연상하게 합니다."
이 끝없는 에너지와 투지의 의지력은 중요 경기에서 알렉스 경으로 하여금 박의 기용을 점차 늘리게 해왔다.
그는 지난 달 아스날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또한 레즈의 선제골을 넣은 9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의 첼시전 때 선발로 나왔다.
동료 윙어들 크리스티아노 로날도와 나니가 그들의 기술로 반대양상의 빛을 발하지만
박은 유나이티드 풀백들이 공격해 나갈 때 아주 중요한 수비커버를 제공해 준다.
한편으론 그의 기술적 재능과 위치감각은 상대 수비수들에게 골칫거리를 안겨다 준다.
" 그는 팀에 더 많은 균형을 가져다 줍니다.
패트리스 에브라가 그것을 감사히 여긴다고 난 생각해요 " 토마스가 덧붙였다.
"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그는 윙자리를 바꿨는데 오른쪽에서 뛰던 로날도 보다
라파엘에게 더 많은 협력을 안겨주기 때문이었죠 "
박은 모스코바에서 결장했을 때 만큼이나 유나이티드에서 매 경기 선발로 나서지 못하면서
실망감을 감내해 왔다.
" 그렇게 준결승에서 큰 역할을 하고 벤치에도 못있었다는 것은 그에게 가혹한 것이었습니다. " 토마스가 말했다.
" 그러나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 그는 단지 그것을 감내했습니다.
그는 성질을 부리지도 않고 그의 행실은 결코 바뀌지 않습니다.
그는 행복해 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에 있다는 것을 아는 선수입니다.
그가 더 많이 주전으로 나서기가 어려울 것이지만 그는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한 주 한 주 선발을 보장받는 선수는 많지 않습니다. "
박은 유나이티드에서의 4시즌 동안 매 시즌 향상해 왔고 이제 100경기를 치루었다.
그러나 토마스는 그가 여전히 몇몇 올드 트래포드 충직한 지지자들로 부터 저평가받고 있다고 믿는다.
" 몇몇 팬들은 그가 이룬 것에 대해 고마워하지 않습니다. " 웰시인이 말했다.
" 라이언 긱스, 로날도 그리고 나니와 같은 선수들은 드리블 유형 선수들인 반면
박은 다른 유형의 윙어입니다. "
" 그는 좋은 축구 두뇌를 갖고 있고 그의 활동량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빅경기에 출전해 왔습니다.
아마도 몇몇 팬들은 그를 스타로 보지 않을 지 모르지만
그의 팀동료들은 아낌없이 주는 그이기에 그와 플레이하는 것을 즐길 겁니다. "
" 프리미어 리그는 거친데 그는 그것을 아주 뛰어나게 잘 해내고 있습니다.
곧 어느 경우라도 그가 떠날 위험은 없을 거라 난 생각합니다. "
It says a lot about Ji-sung Park’s growing importance for United that when Sir Alex Ferguson revealed his side for last season’s Champions League final, the Korean’s omission was perhaps the biggest surprise.
The winger had been one of the Reds’ stand-out players in the semi-final win over Barcelona and had been widely tipped to retain his place against Chelsea in what has become something of a specialist role.
Even by modern football standards, Park’s fitness levels are impressive. His capacity for scampering up and down the wing for 90 minutes earned him the nickname ‘Oxygen Tank’ at PSV, where he played for two years before joining United in 2005.
“Park never stops running. Every time he plays he puts in a great shift and works his socks off – he is very dependable,” enthuses former Red Mickey Thomas, an indefatigable midfielder himself during his Old Trafford days, and now an MUTV pundit.
“He’s not the biggest of players but he’s not scared to put a challenge in. He reminds me of a pinball machine because he’s always bouncing off everybody!”
This boundless energy and willingness to get stuck in have seen Park used increasingly in important games by Sir Alex. He impressed in last month’s defeat at Arsenal and also started against Chelsea at Stamford Bridge in September, where he netted the Reds’ opener.
Whereas fellow widemen Cristiano Ronaldo and Nani dazzle the opposition with their skills, Park provides crucial defensive cover when United’s full-backs bomb forward – while his technical talent and positional sense create problems of their for defenders.
“He brings that bit more balance to the team and I think Patrice Evra appreciates it,” Thomas adds. “And against Manchester City he swapped wings because he gave Rafael more protection than Ronaldo would have done on the right side.”
Park has dealt well with the disappointment of not starting every game for United, no more so than when he missed out in Moscow.
“To not even be on the bench after playing such a big part in the run-up was devastating for him,” says Thomas.
“But he said nothing – he just got on with it. He doesn’t get upset and his demeanour never changes.He’s happy and knows he’s at the biggest club in the world. It’ll be difficult for him to play more regularly but he knows that. There aren’t many players here who are guaranteed to start week-in, week-out.”
Park has improved in each of his four seasons at United and has now made 100 appearances, but Thomas believes he is still undervalued by some of the Old Trafford faithful.
“Some fans don’t appreciate what he’s done yet,” says the Welshman. “While the likes of Ryan Giggs, Ronaldo and Nani dribble past players, Park is a different type of winger
“He has a good footballing brain and has played in a lot of big games because his work ethic is very important. Maybe some fans don’t see him as a star but his team-mates will enjoy playing with him because he gives everything.
“The Premier League is tough and he has handled it superbly well. I think there’s no danger of him leaving any time soon.”
첫댓글 토마스가 완전 박지성 팬이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호 아침부터 뿌듯한데
진짜 박지성 같이 성실하고 사생활 깔끔하고 잘하는 선수도 얼마 없음~~~~~ 울나라 사람이라서 하는말이 아니고
오오 훈훈한 기사~
222222222222222
기사굿이네 ㅋㅋ
ㄳ
박지성의 사생활은 스콜스와 동급이죠 ㅎ
스콜스와 동급되려면 이제 결혼을 잘해야... ㅋㅋ
+긱스
아 진짜 훈훈하다... 확실히 인정받고 있는 걸 느끼네요
진짜 생각해보면 챔스 결승 때 못나오고도 그렇게 절제해 가며 꾹참고 침묵을 지킬 수 있는 그런 마인드는 어디서 나오는지...정말 존경스럽다는 말밖에는...나같았으면 거의 꺵판 수준으로 나갔을텐데...
챔스 결승전 결장이 우리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도 꽤 이슈가 되었는듯해서 왠지 뿌듯 ㅋㅋ
이슈될수밖에 없죠; 4강 바르샤전 MOM이었던 선수가 결승에서 벤치에도 못 앉았으니 ㅡㅡ;
지성형 만 35살까지 폼유지하며 맨유에 선수로 있다가~ 그대로 승진!! 코치,감독 다 해묵고 진정한 레전드가 되세요~~~ ㅎㅎㅎ
맨유 체력코치 ㄱㄱ
확실히 에브라가 .. 지성팍도움 좀 받는 .......만약 .. 레알가면 ... 라모스 공격 잘나가긋네 .. 수비걱정없이 ..ㅋ
박지성 진짜 멋있네
자랑스럽다.
진짜 자랑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