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4장3절 말씀은 보석의 특징을 통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묘사하고 있다.
계 4장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렀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벽옥은 푸른색의 투명한 보석으로 성결, 거룩함을 뜻한다.
성경에서 최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낱말은 성결.
홍보석은 죄를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을 상징한다.
그러나 그 심판하시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께서 믿는 우리에게는 죄를 용서하시고 구속을 전제로 한 사랑의 하나님이기도 하다.
거룩한 하나님께서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고 심판과 용서를 동시에 가지고 계시는 하나님.
그래서 하나님은 벽옥 같으시고 홍보석 같으시다.
왜 보석을 통해서 하나님을 묘사할까?
보석은 지상의 가장 귀한 것.
지상의 가장 귀한 것을 가지고 모든 것 중 가장 귀하신 분을 간접적으로 설명.
또 보석은 단단하다.
하나님의 불변성을 뜻한다.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렀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창 9장
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
14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15 내가 나와 너희와 및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혈기 있는 자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찌라
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땅의 무릇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된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무지개가 보좌를 두르고 있다.
그 무지개는 녹보석 같다.
녹보석은 녹색의 보석.
녹색은 생명, 평화, 은혜.
녹보석 무지개는, 그 분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죄를 심판하시는 분이시지만, 그러나 심판 대신 은혜와 생명을 주시기로 언약하시고, 그 언약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라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