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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영종국제도시에 사는 사람들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 모유수유의 난관
하양천사 추천 0 조회 455 07.01.05 22:19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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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1.06 00:20

    첫댓글 모유119에 전화해서 상담해보심이 어떠세요. 아가 상태요...모유수유가 힘드시다면 출장관리도 받아보세요. 여긴 섬이라서 교통비로 만원더해 7만원이더라구요.

  • 07.01.06 09:40

    저도 딱 두달전에 제왕절개 수술해서 딸아이를 출산했는데요... 님의 이야기를 보니 두달전의 제 모습을 보는것 같아 맘이 아프군요. 우선 저의 경험담을 말씀드리자면요... 저는 물티슈를 쓰지 않구요 그냥 직접 엉덩이를 수도꼭지에 대고 따뜻한 물로 직접 닦아줬어요. 그때그때마다요...그리고 너무어린 신생아라 똥꼬크림을 바르기가 걱정되신다면요... 바세린있지요? 똥꼬를 아주 아주 잘 말려주신 후에 바세린을 듬뿍 발라줍니다. 바세린은 수분이 피부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또 부작용도 없구요. 참고로 미국소아과 의사들도 이렇게 해주는 것을 추천하고 있구요...

  • 07.01.06 02:13

    모유수유는요... 엄마가 끝까지 모유수유를 하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인내심을 가지고 힘드셔도 이겨내셔야 해요. 우선 아프고 힘드시더라도 아기에게 젖을 자주 물리셔야 해요. 그리고 그외의 시간에는 유축기로 수시로 짜는 연습을 많이 하시구요, 또 뜨거운 물수건으로 맛사지도 많이 해주셔야지 젖이 잘 돕니다. 저도 님처럼 너무너무 힘들어서 모유수유 못하는줄 알았어요. 그러나 두달된 우리딸, 지금은 분유없이 엄마젖으로만 충분히 잘 먹고 있습니다. 이렇게만 잘해주신다면 돈주고 따로 관리할 필요 없어요. 님도 잘해 내시리라 믿어요.

  • 07.01.06 09:42

    그리고 수술의 통증은...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담당의사에게 상담을 해서 모유수유를 하는데 지장이 없는 타이레놀을 먹었어요. 물론 처방받아서요...한 2주 먹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약이라 하면 무조건 피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의사선생님 말씀이 모유수유를 하는 아기에게도 전혀 지장을 주지 않다고 하시더라구요. 님도 고통을 참기 힘드시면 의사선생님께 상담을 먼저 받아보세요. 그냥 혼자서 끙끙 앓고 참지 마시구요. 엄마의 사랑으로 잘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 07.01.06 10:17

    모유119 저한테는 차비 2만원 받던데... 조금만 지나면 수술자리도 많이 아물고 활동하기 괜찮아집니다.. 정말 쫌만 힘내세요~~

  • 07.01.06 11:39

    저는 첫째때 모유수유가 너무 힘들어 한달만에 그냥 분유로 바꾸었습니다...그런데 후회가 이만큼....둘째때는 첫째때와 다르게 모유수유가 너무 수월하더라구요...이런것이 모성애구나 싶었어요,,,첫째때 못 먹인거 둘째때 맘껏했답니다...님도 조금더 더 힘내세요...^^

  • 07.01.06 15:22

    저는 쌍둥이를 모유와 분유로 키웠는데요.. 힘들땐 그냥 유축기로 짜서 먹였어요. 유축기로 짜서 냉장보관해놓으면 젖병에 담아 먹일 수 있고 자주 똥을 싸는 아이는 물티슈나 수건보다는 물로 씻어주심이... 울 쌍둥이도 그랬거든요. 엄마가 힘들어서 그렇지만 자주하면 그것이 더 쉽고 아이도 편해요. 물틀어놓고 엉덩이만 닦으면 되니까..여하튼 힘드시겠네요. 힘내세요. 내몸 힘든것보다 훨씬더 예쁘고 귀한 아가를 얻었잖아요.. 홧팅!!!

  • 07.01.06 18:11

    친구야~ 힘내라~아기도 좀 작게 태어났구, 친구도 워낙 부지런해 좀 힘들꺼야. 모유도 힘들고 아기가 자주자주 일어나 변을 보는것도 힘들꺼야. 하지만 고비가 있다잖아. 백일이 지나면 괜찮고 또 다른 사연에 또 돌이 지나면 괜찮고 무슨일이든 정신없이 애한테 쏟다보면 세월 두말없이 지나더라~ 넌 워낙 착하니까 하나님이 그리 힘들게 하진 않을꺼야~ 아기 조금만 노력하고 참고 이쁘고 귀엽게 키우기 바래~ 이렇게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얼마나 행복해..정말 이동네 엄마들은 힘들때 도움 주려고 하시는 맘들이 너무나도 이쁜것 같다..참 고마운 분들이야,, 힘내 친구 화이팅!!!!!

  • 07.01.08 08:24

    아기 엉덩이는 물로 닦아줘야 합니다...저도 며칠 귀찮다고 물티슈썼더니 금새 빨개졌었어요. 처음 한 달 동안은 정말로 기저귀를 한 시간마다 갈아줬던듯....매번 물로 닦아주기 힘들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그땐 정말 기절하게 힘들었는데 한달 지나면 좀 좋아지고 또 한달 지나면 더 좋아지고 그래요. 힘내셔요~

  • 07.01.08 13:21

    아기 엉덩이는 녹차우린물 꼭 사용해보세요. 녹차우린물로 끼얹듯이 헹구시고 다시 한 번 손수건에 녹차물 적셔서 꼭 짠다음 톡톡 물기 닦아주시고 잠깐 말렸다가 다시 기저귀 채우세요. 일회용 기저귀 사용중이시면 손수건을 길게 두번 접어서 깔아주세요. 젖으면 바로 바로 신호 오거든요 ^^ . 아기 침대, 쇼파랑 있으신가요? 전 모유수유 때문에 쇼파 들여놨었거든요. 앉았다 일어나는게 힘들어서... 전 큰애는 21개월 먹였구 작은애는 2.6kg으로 낳아서 28개월 먹였어요. 지금은 과체중이예요.^^

  • 07.01.08 13:20

    처음에는 아기 안는것도, 젖물리는 것도 자세가 안나오죠. 모유수유 하면서 엄마 유두도 몇번 갈라지고 짓물러 몸살을 해야되요. 포기하지 말고 먹이세요. 갈라지고 짖물러도 염증은 안생기는게 좋죠. 수유 자세가 틀려서 그래요. 꼭 도움 받으세요. 화이팅!!! 모유수유 하다보면 어깨쭉지, 허리 너무 아파요. 한의원에 가서 침맞으세요. 부황도 뜨고, 찜질방가서 맛사지도 받고 주변에 도움 받으세요.^^ 이동네는 가능 할껄요...^^

  • 07.01.08 17:35

    전 출산한지 2개월 좀 넘었는데요, 허리가 넘아프고 들수도 없고 똑바로 누웠다가 일어나기가 넘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신도시에 있는 한의원가서 처방받고 침 한대 맞고 한약 한재 지어먹었더니 훨 좋아지더라구요... 시간이 점점점 지날수록 나아지는것 같아요. 참기 힘들면 한의원 방문해서 진맥하시고 한약한재 드세요

  • 07.01.08 21:07

    출산 당시 아기가 허리로 돌았을 경우 출산후 허리가 아플 경우가 있구요...우리 아들은 기저귀를 25번에서 30개 정도 갈았어요..기저귀갈 때 후~~~불어주구 30초 정도 있다가 갈아선지 기저귀 발진 없었어요...그리고 하루에도 두 세번 물로 씻어주구요....저는 모유 먹이는데 15일 걸렸어요....얼마나 힘들던지...그래선지 다른 아이보다 감기도 덜 걸리고 걸려도 짦아요...힘들어도 그만큼 보람이 있어요...티비에서 모유 수유 강조하는거 다 이유 있습니다...아!! 그리고 허리 아픈 건 몸조리 끝나고도 아프면 한의원에서 침 맞고 물리치료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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