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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구단 창단·유치 대비…내년 말까지 1만2천석 우선 조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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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1만2000석 규모로 건립 예정인 울산야구장을 향후 2만5000석 규모로 증설을 염두에 둔 기초공사를 시행한다.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프로야구단이 없는 울산에도 언젠가는 프로야구단을 창단 또는 유치할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울산시는 22일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허령)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행정사무 처리상황 보고를 통해 울산야구장 건립과 관련, 장래의 야구장 증설에 대비해 2만5000석 규모로 기초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혁진 문화체육국장은 이날 “야구장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높아 남구 옥동 울산체육공원 내에 오는 10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국·시비 등 298억원을 들여 1만2000석(내야 8000석, 외야 4000석) 규모의 야구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국장은 “울산도 향후 프로야구단이 생기게 되고, 또 야구장도 증설해야할 것”이라면서 “이를 염두에 두고 울산야구장을 2만5000석 규모로 증설할 수 있는 기초공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의 이같은 조처는 KBO 규정에 프로야구단 창단시 1년 이내에 2만5000석 규모의 프로야구장을 건립해야 한다는 규정을 염두에 둔 것이다. 울산시는 향후 울산야구장 증설에 700억~800억원 정도의 추가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했다. 시는 울산야구장 활용방안과 관련해 현재 롯데구단측과 1군 경기는 연간 6게임에서 9게임 정도 유치하고, 매년초 시범경기는 2게임 이상, 2군 경기는 10게임을 유치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다. 권 국장은 울산야구장 입장 수입금과 관련, “타구장의 경우 운동장 사용료로 수입금의 10%를 받고 있는데 롯데는 덜내고 싶고 울산은 더 받고 싶어한다”면서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울산야구장은 당초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3000석 규모로 건립할 계획을 세웠다가 1만2000석 규모로 확대한데 이어 2만5000석 규모로 증설할 수 있는 기초공사를 하기로 했다. 전국 광역시별 야구장 관람석 규모는 잠실야구장 3만석, 목동야구장 1만6000석, 사직야구장 2만9000석, 대구 두류야구장 1만9000석, 인천 문학야구장은 3만석, 광주 무등야구장 1만3000석, 대전 한밭야구장 1만1000석 등이다. 김종무 시의원은 “울산시의 야구장 건립 확정 발표이후 시민들이 기뻐하고 있다”면서 “작지만 친환경적이고 최고의 구장을 만들수 있도록 타 시·도의 사례를 철저히 벤치마킹해 달라”고 주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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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야구장이 들어서면 가장 수혜를 볼 아파트는 어디일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앉아서도 티비로 볼수 있어요 ㅋㅋㅋㅋ
무거동 주변 아파트.....옥동쪽. ,,,,,,,,,,,망구 내생각(<**?)
실제로 야구장이 근처에 있으면... 더구나 매일 경기를 하면 수혜라기엔 소음이 좀 크더라구요 ㅜㅜ...
수혜라기보단 윗분말처럼 조금 시끄러울수는 있겠네요..그래도 가까이 있으면 보러가기는 편해서 또 하나의 즐거움은 생기네요.ㅎㅎㅎ
수혜라기보단 윗분말처럼 조금 시끄러울수는 있겠네요..그래도 가까이 있으면 보러가기는 편해서 또 하나의 즐거움은 생기네요.ㅎㅎㅎ
1년에 9경기 한다는데 수혜라고 할수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