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장수를 위해 '당근 사과 주스' 재발견
친숙한 채소 중 하나인 당근은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당근에 풍부하게 함유한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효과가 있고, 루테인, 리코펜 성분이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다양한 약성을 함유한 당근, 건강과 장수를 위해 날마다 먹어야 하는 이유를 소개한다.
암을 고치는 식단으로 유명한 막스 거슨요법에서 핵심적인 요법으로 추천하는 건강법은 생즙과 당근주스 건강법이다.
일본의 한 의사는 생존 가능성 0%의 전이 간암을 당근을 중심으로 한 많은 양의 주스를 매일 마시고
이겨내면서
<암의 싹을 잘라버리는 당근주스 건강법>이라는 책까지 펴냈다. 당근주스를 천연 항암제로 소개하기도 했다.
이렇듯 당근이 약성을 나타내는 데는 당근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비타민 A와 무관하지 않다.
당근에는 비타민 A가 100gr당17,220 IU가 들어 있다. 비타민 A가 무슨 작용을 하기에 당근의 약성이 뛰어날까?
첫째, 비타민 A는 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시력을 좋게 하고 야맹증 예방에도 이롭다.
둘째, 비타민 A는 피부를 강하게 해서 병균이 침입하는 것을 강력하게 막아준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피부병이 잘 생길 수 있다.
셋째, 비타민 A는 빈혈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 A는 물에 녹지 않고 기름에는 잘 녹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당근을 불로 익혀 먹을 때는 기름으로 볶아 먹으면 맛도 좋고 소화 흡수도 잘 된다.
특히 당근은 뿌리채소여서 열에도 강하므로 생 것, 익힌 것 모두 먹으면 좋다.
《값도 저렴하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당근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
아침 공복에 당근 2개 + 사과 1개를 기본으로 하고 여기에 케일, 시금치 등을 추가해서 생즙으로 짜서 마시면 훌륭한 건강주스가 될 수 있으니 실천해보자.
단, 당근은 지용성 식품이므로 올리브유 등 오일을 서너 방울 추가하면 소화 흡수율이 높아진다.
【건강다이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