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008년 기간동안 전국 권역별 실질 경제성장률을 보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4.9%, 영남권(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4.2%, 호남권(광주전남전북) 3.3%, 충청권(대전충남충북) 6.4%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6개 광역시도별로 보면 대구가 2.5%로 가장 낮았고, 이어서 전남 3.1%, 서울 3.2%, 전북/제주/강원 3.3%의 순으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충남 9%, 경기 7.3%로 높았으며, 경북 5.3%, 경남 4.8%, 인천 4.7%였고, 부산 3.8%, 광주 3.7% 등 나머지는 3%대 후반이였습니다.
이로 볼 때 영남권과 호남권 특히 대구와 부산 광주가 서로 정권의 특혜로 차별받고 있다고 서로 비방하는 것은 거의 설득력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영남권과 호남권은 수도권과 충청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균성장률이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즉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성장률이 낮은 영호남이 서로 힘을 모아 지역간 균형발전을 주장해야 합니다.
이로 볼 때 정치권 등에서 선거 때마다 경제적 차별대우를 내세워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것은 전혀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근거없는 경제적 차별을 내세워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정치권과 일부 언론들의 선동에 휘둘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 통계청 자료로부터 KSERI 작성
첫댓글 충청권은 최근 성장률이 높았던 것은 아닌지요..수도권대 지방(ㅠ 가능하면 지방이란 말은 안해야 하는데..)-나머지지역이라는 생각이 많습니다.
경제가 아니라 사람이겠죠! 아래 기사 참조,
호남 공직자 씨말리는 이명박 패권정권
http://www.kookminnews.com/news/service/article/mess_03.asp?P_Index=167&flag=
광주전남의 현실이 그럼 다 농업을 선택한 전남인 탓인가요? 인구대비 교통이나 인프라 투자가 얼마나 났넜는데요. 예전 부산행 무궁화 탔을 때 그 기차는 호남선의 새마을호였죠. 하루 부산행 기차는 몇분간격으로 있던가요? 호남선은요? 적어도 인구비례는 되었어야지요.. 호남선 기차타는건 하늘에 별따기였읍니다. 경상도 사람들은 호남을 몰라요. 왜냐고요? 호남에 와서 살 필요가 없으니까. 전라도 사람들은 열씨미 영남가서 노동일하지만 그사람들은 거기아니면 서울가지요... 그래서 강남엔 경상도사람투성이 서울서부지역엔 전라도사람들... 깡패 표준말은 전라도 사투리였죠. 새벽에 쓰레기 치우던 사람들도 전라도사투리...
ㅋㅋ 저두 깜짝 놀랐습니다. 젠장, 부산 가는 무궁화가 전주가는 새마을이랑 같다니. 김대중 정부 들어와서 노후화된 객차 신형으로 싹 바꿨죠. 그랬더니 일부 신문에 지랄하더군요. 실상도 모르고. 실상은 과거에는 경부선 열차 바꿀때 경부선을 호남선에 떠넘기고, 경부선 열차를 새차로 바꿔왔더군요. 호남선은 언제나 중고객차. 옛날 이야기입니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시절입니다.
그래도 그시절에는 배우면 살수 있다는 희망은 있었읍니다.
궤변중단을 요구함. 1960년대 이후 도시의 규모와 인구의 증감만 놓고봐도영호남의 엄청난 겅제적 차별이 증명되는데 무슨 궤변을 늘어 놓고 있는지 정말 웃기는 구만.
그리고 지방으로 치면 영남위주의 발전으로 박탈감을(?)느낀건 호남뿐만이 아니죠. 강원도나 충북 그리고 전북도 그랬다죠.
오늘 참 어이없는 글 첨 보내요??? 혹시 여지껏 올린글도 위에 있는글 수준인가요?? 실망스런글입니다....
지금은 호남을 녹색의 땅 이라고 하면서 치켜세우고 있습니다. 억지로 합리화 시키는 거지요.선진국들도 보면 제조업이 많아야 경제가 잘 돌아 가던데 말입니다.
과거대비.. 지난 몇년 간 기록을 나열해 봐야 지금 정권하고 관계를 알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둘째로 예를 들면 미국의 성장 3프로와 한국의 성장 3프로는 같은 성장률이라고 보기 힘들지 않을까요? 한국의 3프로는 비교적 쉽게 할 수 있지만 미국에서 3프로 성장하는것은 힘들죠. 부산에서 3.8프로와 광주의 3.7프로를 보고 똑같이 성장했으니 차이가 없다고 하면.. .
일부지역이 정권을 독점하다시피 했던 60~90년대의 지역별 성장률도 같이 올려주셨다면 좋았을텐데요. 서울에서 출발해서 고속도로 타고 내려가면서 슬쩍씩만 보아도 분위기가 너무 다른게 사실입니다. 충청도까지는 규모의 차이이지 수도권과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입니다. 서울부터 충남까지 중간중간에 끊기는 곳도 있지만 시가지가 계속 이어져 있는 느낌이랄까요. 호남은 전주와 광주, 여순광, 목포주변 정도를 제외하면 말그대로 논밭밖에 없는 시골입니다. 그나마 그런 곳들도 건물노후도나 간판만 봐도 괜히 심난해집니다. 경상도쪽은 충청권보다 세련미(상대적으로 일찍 개발되었으니)는 다소 떨어지지만 규모에서 수도권 버금가고요.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초록이 넘치는 환경을 원해서 녹색의 땅이 된것이 아닐텐데요. 이제와서 호남만 중점적으로 개발하자고 할수도 없으니 씁쓸합니다. 전라남도가 영암에 F1을 유치했을때도 많은 수도권분들이 남쪽끝 깡촌에 무슨 F1이냐 차라리 인천같은 수도권에 유치하는게 접근성이나 시장성에서 낫다라는 말씀을 많이들 하시더군요. 미국처럼 땅덩어리 넓은 나라의 사막 한가운데 라스베가스도 잘만 굴러가던데.
호남뿐만 아니라 강원도도 문제구요 제주도는 요즘 한창 발전중이니 논외로 쳐야 겠지만 이 두지역은 앞으로도 계속 침체될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경제연구소에서 이따위 글을 올리수 있나? 이해가 안되네???? 연구소 뉘여?
말도 안되는 보고서임 애초에 덩치가 작은것과 큰것을 비교하면 같은 성장률이어도 실질금액은 차이가 크게 납니다.
호남이 좋아서 녹색의 땅이니 이렇게 된게 아님 말그대로 숫자 놀음에 불과한 얘기입니다. 현장성이 없는 이런
숫자나열은 경기가 좋아진다고만 말하는 이명박 정부하고 다를게 뭡니까....??
댓글을 보면- 윗 글이 '2001~2008년까지의'라고 되어있는 걸 잊으신 것 같습니다 경상도와 타지역과의 차이는 박정희와 전두환때를 거슬러가야하지 않겠습니까
솔직히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정치인들의 쇼가 먹히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연구소에서 이런 수준낮은 글이 올라오다뇨.. 80년대에 태어난 저도 과거의 불균형 발전을 알고 있는데. 이건 단지 2001~2008년의 한정해서 결론 내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 ㅡ.ㅡ
지금 상황이 그렇다는 맥락에서 글을 읽어야 할 것 같은데, 댓글 반응은 그렇지 않은 것 같군요.
이런 숫자 놀음이 아니라 실제 그 지역을 가 보면 너무도 명확한 빈부의격차, 발전의 차이등등~~ 누가 국가 예산 집행을 도별로 올려주심 정말로 확연 할듯 싶네요!!
충정도가 엄청 높게 나왔네요...세종시 효과인가요?? 장항선은 아직도 단선이라서 열차가 제시간에 오지를 않는데...천안 온양까지는 좀 발전하기는 했지만 서도...2000년대 전 통계는 구하기 어려운가보죠?? 몇가지 전제조건을 달아 놓았다면 오해의 소지를 조금은 줄일수도 있었을것 같네요.
이건 21세기 자료입니다. 연구소는 개혁정권 아래서 영호남 차별은 없었다는 자료를 내보낸것입니다. 괜히 연구소가 말도 안되는 자료를 올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자율이 3%일 때 100만원 예금한 사람과 1000만원예금한 사람이 받는 이자는 다릅니다. 영호남 경제성장에 관한 숫자도 이와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경제 덩치가 큰 지역과 작은 지역의 경제성장율이 같다고 해도 액수는 천문학적인 숫자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가 같다고 비슷하다고 해서 그 지역의 실질 소득이 비슷하다고 생각하여 서로 차별이 없다고 하는 것은 제 생각으로는 잘못된 것 같습니다.
이런 글에 흥분하다니. 아직도 한날과 민주가 다르다고 우기시는 분들이 여기에도 꽤 많이 있나봅니다. 제발 깨어나세요. 그러나 독립적으로 스스로 지지하는 정치가 분들 말 그만 듣고 스스로 자료찾아 정확하게 윗 글을 반박하셨으면 합니다. 세상 어느 정권이 영남/호남간 차별을 했나요? 정확하게 말해야죠. 서울/수도권과 지역을 차별했습니다. 다만 지역에 따른 정권 정확하게는 의회세력이지만. 예산심사시 지역배정을 과하게 할려고 애쓴 흔적은 분명있겠지만 그게 정권차원에서의 비호와 비교가능한건가요? 그들은 서울만 살렸습니다. 지역은 부스러기 흉내만 내었을뿐이구요.
제가 분명 생각하건대 이글에 불만인 분들 말로는 나라발전 외치지만 속으로는 자기지역 대표가 정권을 잡으로 큰 혜택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는건대. 이런 분들과 무슨 대의를 논할까요? 왜 한국 정치가 질적성장을 이루지 못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겠습니다. 말로는 이곳의 정책방향에 동의 하시는 척하지만 실상 투표할땐 호남분은 민주당 영남분은 한날당을 찍으실게 확실하시분들. 대체 언제까지 가면쓰고 여기 계실건지. 나가서 민주당원이나 한날당원이나 열심히 하시는게 더 맞을게 같은데 그쪽으로들 가시죠. 썩어빠진 민주/한날이나 열심히 부등켜 안고 사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한 표 던집니다. 21세기에 측정했다는 맥락에서 이해해야 하는 자료를 보고 쏟아지는 반응이라는 게 너무나도 뜻밖입니다.
썩어빠진 민주 한날이라...안썩은데는 어디라는 말씀이신지? 둘 말고도 정당이 워낙 많지 않습니까? 정확하게 좀 알고싶네요. 지역마다 발전정도가 판이하게 다르다는 사실을 얘기하는 것뿐인데, 가면운운 하시는 것은 지나친 비약 아닙니까? 특정지역의 현실이 열악하다고 말하면 그것이 해당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정당이 정권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하는 말인가요? 아직도 한날과 민주가 다르다고 우기시는 분들이라니요? 본인의 생각만이 진리라고 생각하시는 것인지? 특정지역과 관계없는 분들중에서도 우스분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래도 한날과 민주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는 크게 노선의 차이가 없는 민노당과 진보신당이 갈라섰듯이 사람들의 생각도 각양각색이고, 비슷한듯 하면서도 똑같지는 않을텐데, 타인의 생각이나 선택을 우기기로 비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댓글에서 아무리 찾아 봐도 한나라나 민주라는 말은 없는데 말입니다. 깨어나라는 말씀은 솔직히 좋게 보이지가 않네요. 이곳이 특정 진보정당 지지자들의 모임도 아닐텐데 지나쳐 보이십니다. 세상 어느 정권이 **/**차별을 했냐구요? 단지 서울/수도권과 지방만을 차별했다고요? 저 또한 그것이 진실이라면 좋겠습니다. 저 혼자만의 착각이었다면 그야말로 다행이지요.
대통령선거는 무소속이 원칙이었는지 가물가물하네요. 정권차원의 비호는 애초부터 절대 없었던 것이었군요. 정권에 따라 뜨고 지던 기업들 얘기는 아마 다른 나라 얘기였었나 봅니다. 그곳에서는 같은 동네 안에서도 이번에는 T다 P다 하면서 왔다갔다 하던데, 세상에는 그런 이상한 나라도 있다더군요. 우리나라가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정책방향에 동의하면 연구소의 모든보고서에 동의해야합니까?? "세상 어느 정권이 영남/호남간 차별했나요?" 진실로 그리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몰라서 그럽니까? 그리고 위보고서는 설정 자체가 (비교하는시점) 잘못되있으니 엉뚱한결론이 나올수밖에 없지요....
글쎄요. 연구소의 이 글의 핵심 메시지는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지역간 경제적 차별이 애초에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래서 (저를포함한) 많은 분들이 반발한 거죠. 그렇다고 이렇게 비약적이고 감정적으로 말씀하실 이야기가 아닌듯 합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소장님이 말씀하신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그 전까지는 민주/한나라의 진흙탕속 아닌가요? 지금 현실적으로 당에 관계없이 능력있는 정치인이 있습니까?
글의 논지에서 한참 벗어난 댓글들이 많네요. 각 지역의 성장률을 볼 때 2001년 이후 특정 정권이 특정 지역을 과도하게 밀어준 것은 아닌것같으니, 부산, 대구, 광주 서로 싸우지 말고 수도권에 집중된 자원을 지방으로 가져오는 노력을 해야한다... 이게 글의 논지인 것 같은데요. 과거 영호남 차별 말씀하시는 분들은 현재 경남이 호남보다 훨씬 더 발전했으니 균형 발전을 위해 호남에 더 지원을 해야한다는 것인지요?
설마 그 분들이 호남에 더 지원을 해야된다를 주장하기 위해 그랬다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다시 되돌아 보니 새삼 느끼는 거지만
이곳에 전개되는 모습들이 지역간 정치적 통합의 어려움과 겹쳐지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이 연구소 수준이나 민주당, 한나라당의 우위를 논할만한 글인가요? 오히려 이런 통계 자체가 생소하지 않나요? 과거에는 몰랐던 팩트 아닌가요? 통계에 대한 해석의 차이야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고 그 차이를 논하면서 누구의 논리가 더 우수한가 따지면 될 일이지 서로의 수준 운운하면서 인신공격성 멘트가 날라다니는 걸 보니 참 답답하네요.
사람은 자신이 관심있는 부분에 '눈'길을 더 주게 되어있잖아요~ 많은 단어 중에 '눈'에 들어오는 것 딱 하나 골라서
'경기북부간사'님 의견에 한표 보탭니다..
그럼 위보고서대로 1960~1990까지는 싹둑 자르고 2001~2008까지 성장률만가지고 비교하는것이 옳은것인가?
이것이 옳고 그름의 문제인가요? 박정희-전두환-노태우 정권이 정치적 이득을 위해 지역패권주의적 정치를 한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요. 그러나 독재 정권이 막을 내리고 DJ, 노무현 시대를 지난 시점에서 가장 좋은 정책적 판단을 하기 위해 어떤 통계적 자료가 적절할까요? 영남이 독재시절 호남이나 강원에 비해 많은 경제적 특혜를 받았으니 이제는 호남, 강원에 자원을 몰아주는게 적절한 정책은 아닐것입니다. 더욱이 수도권에 경제성장이 집중되는 지금은 더더욱 그렇지요. 호남, 영남이 싸울게 아니라 힘을 합쳐서 수도권의 기득권을 깨고 지방의 부흥을 꽤하라는 말 아닌가요?
경기북부간사님. 그 말씀이 결과적으로만 얘기하자면 호남이나 강원은 계속 녹색의 땅에나 만족하라는 것과 무엇이 크게 다른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수십년간 꾸준하게 벌어진 격차는 몇년간 열악한 지역에 몰빵한다고 해도 줄이기 힘든 것이 현실일텐데요. 그것도 불가능한 일이지만요. 어느 분 말씀처럼, 안겪어보고 안살아보면 모르는 일이지요. 제3자의 관점에서 그놈이 그놈이고, 잘한놈 없으니 그만하고 힘을 합치자는 말을 하는 것은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닐겁니다. 누가 듣더라도 원론적으로는 옳은 말일 테고요.
우리집강이지님, 선생님 말씀대로 수십년간 꾸준하게 벌어진 격차는 자원을 몰빵해도 줄이기 힘듭니다. 그러나 몰빵하는 것은 더 힘듭니다. 정치적으로 현실 가능성이 없겠죠. 오히려 아주 간단하게 생각해서 수도권에 집중된 자원을 영남, 호남, 강원이 1/3씩 나눠가져도 강원, 호남은 지금보다는 훨 좋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자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방안을 빨리 찾아서 실행하는 것이 지역주의 논쟁에서 이기는 것 보다 빠르지 않을까 합니다.
몰빵하자는 말은 한적이 없습니다만.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민주 정권이 들어선 이후 정권 특색과 지역 경제간의 연관성이 크지 않다는 것은 호남이나 강원보다는 영남에 대한 충고라고 생각됩니다. 소위 영남 정권이라고 해봐야 수도권에 부가 집중될테니 기득권 챙기려고 하지 말고 다른 지역과 손잡고 수도권 vs. 지방의 구도를 만들어라는 충고로 받아들여집니다.
미래에대한 푸른설계는..... 항상 과거에대한 매듭짖기부터 시작해야....
간사님이 말한것 처럼 영남지역이 한나라당 그렇게 밀어줘도 수도권에 부가 집중되는 현실을 깨닳아야 하는 건 맞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의 생각이라는 것이 위에서 주장하신 것 처럼 과거를 깨끗이 청산하고 그렇게 이상적으로만 나갈 수 있을까요? 서울에서만 컸지만 전라도 어르신들 이야기 들어보면 위에 권태기님 댓글처럼 저런 한맺힌게 많으십니다. 물론 지향해야 할 점은 생각이 같으신것 같지만 과거에 대핸 매듭없이 정치적 통합이 가능할까요?
noasrok님/ 과거에 대한 매듭도 생각을 깊이 하다보면 좀 더 창조적이고 통합적인 방법이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연구소에 기대하는 것도 그런 것이구요. 저도 부모님이 전라도 분들이셔요. 그 분들의 맺힌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구요. 오히려 저는 광주를 비롯한 호남 민중의 시민 의식이 높기 때문에 더이상의 지역적 불평등이 없을것이라는 확신만 있어도 충분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영남이 화해의 제스쳐를 취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안을 내놓는 것이 정치적 통합을 위해 바람직 하다는 생각을 하구요. 그런 의미에서 김두관 지사 시대가 기대됩니다.
지역감정 나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