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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1 ◆fqmjWRH5ujSm :2011/04/06(水) 19:10:36.30 ID:m71BlPxQ0 *일본의 문자는 메일입니다 제목 : 덴코쨩에게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 둘의 만남은 고등학교에 벚꽃이 피던 지금과 같은 봄이었지. 덴코를 만나기 전까진 계속 차가운 겨울이었던 같아. 봄에는 벚꽃이 꽃 피듯 네가 내 안에 꽃봉오리를 피게 해주었어. 서로 고등학교때부터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나버렸지만 내 안의 감정은 우리 둘이 만난 그 봄과 같아. 덴코는 착해서 괴롭힘 당하던 나를 구해줬지? 그때 나는 [어째서 이 애에게는 천사의 날개가 없는 걸까?] 이렇게 느꼈어. 분명 덴코는 어머니의 뱃속에 날개를 두고 온 걸 거야. 서로 눈이 마주쳐도, 그때의 나는 용기가 없어서 말을 걸지도 못했지만 지금의 난 달라! 덴코씨와 결혼을 전제로, 이런 나지만 사귀고 싶습니다! 어때(´・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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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이하, 익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4/07(木) 11:03:08.46 ID:JeqPl8lI0
이런 문자 받으면 개소름 돋지
72:이하, 익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4/07(木) 11:03:54.39 ID:EfTkukVjO
진심으로 기분 나쁘다
84:1:2011/04/07(木) 11:11:52.29 ID:3eDZtiqF0
야www지금은 극혐 그런 말 하지마www
너희들은 농담 삼아 하는 거겠지만 나는 지금 마음이 아픈 상황이라
꽤 진심으로 받아들여서 상처 받는다구(´・ω・`)
87:이하, 익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4/07(木) 11:13:49.02 ID:Dgwbh/DwP
>>84
미안
농담이 아니라
진 짜 로 기 분 나 빠
96:이하, 익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4/07(木) 11:18:33.87 ID:hxvzRTgQ0
>>84
진심으로 역겹다
머리 어떻게 된 거 아니냐
102:이하, 익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4/07(木) 11:21:40.09 ID:hVLbAW9F0
무서워
137:1:2011/04/07(木) 11:31:17.45 ID:3eDZtiqF0
어제 엄마한테 형 번호 물어보니까
형은 지금 나랑 연락하고 싶지 않다고 했대
가족인데 너무하지(´・ω・`)
98: 인법첩【Lv=6,xxxP】 :2011/04/07(木) 11:20:05.55 ID:jjjNRvos0
일단 여친 집 앞에서 대기타보면 어떰?
이웃들이 의심하지 않도록 어디 숨어서
107:1:2011/04/07(木) 11:23:29.09 ID:3eDZtiqF0
>>98
물론 그것도 생각해봤어
근데 그거 스토커 같지 않아? 이런 결론에 달하여
결국 역앞 카페에서 여친을 기다리기로 했어(´・ω・`)
어차피 여길 지나가지 않으면
여친은 아무데도 못갈테고
109:이하, 익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4/07(木) 11:24:13.54 ID:k1vBQmaT0
며칠 동안 문자 600통 보내놓고 스토커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건가...
105:이하, 익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4/07(木) 11:23:13.00 ID:9V8xWDVY0
사귀게 된 경위를 알려줘봐
116:1:2011/04/07(木) 11:26:17.59 ID:3eDZtiqF0
>>105
고딩 때부터 서로 의식을 하고 있었고
대학에 입학해서 2학년 때 번호 교환하고
서로 문자하면서 거리가 점점 좁혀져
결심하고 고백하니 승낙받았어
이런 느낌임(´・ω・`)
121:이하, 익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4/07(木) 11:27:52.65 ID:e30ErMWJ0
>>116
한 번 더 생각해봐
진짜 그래?
덴코의 감정을 제대로 생각해봤어?
129:이하, 익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4/07(木) 11:29:13.88 ID:Dgwbh/DwP
>>116
> 고딩 때부터 서로 의식을 하고 있었고
・・・・・에・・・・・
123:이하, 익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4/07(木) 11:28:06.10 ID:30HjiEoAO
>서로 의식을 하고 있었고
이쯤에서 뭔가 이미 아웃인 느낌이 든다
114:이하, 익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4/07(木) 11:25:40.62 ID:rr4fKj480
나 여잔데 싸우기라도 한 거야?
여자는 화가 나면 [진짜 화났어! 문자 하지마]
이러는 녀석도 있으니까
화난 걸 표현 안하는 경우도 있고
124:1:2011/04/07(木) 11:28:22.72 ID:3eDZtiqF0
>>114
역시 화난 거지..
참고로 여자애가 남친의 애정을 확인하기 위해서
일부러 화난 척 하기도 해(´・ω・`)?
140:이하, 익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4/07(木) 11:32:46.06 ID:DpoRRmoWO
형이 배우
이게 망상이 아니라면
진심으로 그 배우한테 동정한다
왜냐면 나중에 가족 중에 범죄자가 있다고 사죄해야만 할테니까
147:1:2011/04/07(木) 11:35:00.79 ID:3eDZtiqF0
그니까 나 스토커 아니야
그놈들은 사귀지도 않는 여자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거나 그러잖아?
하지만 남편이 아내를 역까지 마중 나가도 스토커라고는 안하잖아?
지금 여친과 만나면 억지로 추궁하거나 화내거나 하지 않고,
아무 말없이 살며시 안아주는 편이 좋으려나(´・ω・`)
어드바이스줘여....
150:이하, 익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4/07(木) 11:35:45.02 ID:k1vBQmaT0
존나 웃기네 이새끼
153:이하, 익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4/07(木) 11:37:25.66 ID:0p3aRaBa0
살며시 안으면 경찰 온다www
151:이하, 익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4/07(木) 11:35:45.76 ID:dGd+fiCYO
여친은 네가 마중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거야
문자랑 전화가 아니라 직접 와줬으면 하니까 무시하고 있는 거임
여친은 분명 널 시험하고 있어
기대에 응해줘
160:1:2011/04/07(木) 11:39:39.08 ID:3eDZtiqF0
>>151
역시 그런 거지(´・ω・`)
지금부터 집 가볼게
어드바이스 ㄳ!
176:1:2011/04/07(木) 11:44:41.52 ID:3eDZtiqF0
뭔가 안가는 편이 좋다는 의견이랑
가는편이 좋다는 의견이 반반이라서 망설여진다....(´・ω・`)
어제부터 꽤 패닉상태니까
어느 의견이 맞는지 모르겠어
만약에 너희들이 말하는 것처럼 내가 스토커라면
나랑 덴코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 거야?
무서워...
178:이하, 익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4/07(木) 11:45:45.94 ID:k1vBQmaT0
[관계]라고 부를 만한게 있어?
너 존나 싫어하는데?
179:이하, 익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4/07(木) 11:46:21.12 ID:S/rhIPAg0
지금 당장 멈춰
190:이하, 익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4/07(木) 11:49:07.27 ID:jjjNRvos0
사귀는 사이 아니라거나 스토커라는 놈들은 어그로니까 신경 쓰지마
VIP니까 그런 놈이 많은건 어쩔 수 없어
문자 50통 더 보내봐
194:이하, 익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4/07(木) 11:49:28.00 ID:YRULkC2TO
가봐
부끄러워하는 걸거야
195:1 ◆fqmjWRH5ujSm :2011/04/07(木) 11:49:35.49 ID:3eDZtiqF0
자 트립 달았어(´・ω・`)
근데 모든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여친이랑 직접 만날 수 밖에 없는 것 같지
지금 가서 초인종 누르고 올게
첫댓글 담편은 저 점심 먹고 오것습니다
시러 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오 ㅏㅜㅜ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수정수정!! 여샤 넘 잘 보구 이따!!^^77
아니 이 1이라는 글쓴이가 새로운 제목으로 스레를 다시 올린거야!!!! 자세히 보면
좋아하는 애한테 -> 사귀는 여친 으로 제목이 바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또 새로운 소름 포인트라 제목 그대로 들고왔어...!!!!!!!!!
@느개비 냉면 면발 못 끊어서 질식사 아니 이 1이라는 글쓴이가 새로운 제목으로 스레를 다시 올린거야!!!! 자세히 보면
좋아하는 애한테 -> 사귀는 여친 으로 제목이 바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또 새로운 소름 포인트라 제목 그대로 들고왔어...!!!!!!!!!
@난 당신이 필요해요 와 디테일 개소름......;;;;;;;;;;; 여시 킹갓제너럴어쩌구고 사는동안 적게 일하고 많이 버슈
아니 그래도 머가리 이상하다고 하는 말도 많은데 그거 다 무시하고 부추기는 도라이 같은 말만 처듣네 ㅠ 지가 왜 무섭지?
그니까 정상적인 코멘트는 싸그리 무시하고 놀리는 코멘만 쫓아가네 답답해 ㅜㅜㅠㅠㅠㅠ
아 시바 미친놈이 진짜 지 생각하고싶은 대로 사네ㅜㅠㅜㅜ
와 진짜 숨이 턱턱... 여시넘고마워!!!!!!잼께읽고있어!!!!!!!!
아ㅅㅂ... 미친....
와 미친 개소름이야...여시고마워!!!
아 이거 블로그에서 봤는데...저 개새끼 대가리 깨고 싶음
진짜 지 듣고싶은 말만 듣네...소름돋아ㅠ
미친 이걸 여기서 보다니 진심 개 좆같음 이거 속터짐
존나싫러....
지금 계속 보고있는데 너무 소름돋아 시부롬 감옥가야돼 시벌 덴코 어케됐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거 누가 신고도 안해주나... 무섭다 진심
근데 이거 분명 주작이겠지...? 그래야만해..
미친 여친이라고 바꾼 것도 소름..
일반적인 남자가 일방적으로 문자 600통 보내냐 시발 미친새끼
어떡해ㅠㅠㅠ미쳤다
중간에 부추기는 놈들 준내 시름
이새끼 형한테도 뭔짓한거아니야? 아니면 원래 또라이인듯 형이 연락하기 싫다는거보니
333
하.....
어씨ㅏㄹ 진짜 개싫다..
아 부추기는새끼들 개노답이다 딱봐도 또라이구만
저 미친색기
부추기는 씨발놈들 손가락 짜르고싶다
아 미친 저런 사고방식 너무 소름돋고 협오스러워 지가 남한테 어떻개 비춰질지는 생각도 안하고 남이 사실대로 말하면 난 순수하고 마음여려서 상처 받아 ㅠㅠㅠㅠ
으아..... 듣는척하면서 지 듣고싶은말나오면 바로 행동하는거봐
와 ㅅㅂ 부추기는 새끼들이 더 나빠
말 진짜 골라듣는다 소름끼쳐...
부추기는 새기들도 나빠 시발...
부추기는 일남충 새끼들 극혐이네
아ㅜ더러워ㅜㅅㅂ
존나 ... 부정적인말은 하나도안듣네...미친 존나ㅠㅠㅠ
부추기는 일남충새끼들 진짜 짜증난다
와 진짜 또라이다 ㅅㅂ 부추기지좀 마 시발 지 생각이랑 일치하는 것만 처듣고 시바럼이
부추기는 새끼들 진심 싫다 덴코 불쌍해ㅜㅜ
아 걱정 돼.. 결말이 어찌 되려나
지들일 아니라고 부추기는거보ㅓ 시발
워 약간소름인데
개소름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