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계 저 너머 어디선가
꿈에도 그리는 엄마 아빠 손짓하시네
꾸러기호를 타고 엄마 찾아 삼천만 광년
트랄랄라 트랄랄라 함께 떠나자
울트라 탐험대
손에 손잡고 마음과 마음 모아서
트랄랄 랄랄라
반짝반짝 빛나는 별님은 우리 등대
신비한 모험의 세계가 우리를 기다린다네
꾸러기호를 타고 엄마 찾아 삼천만 광년
트랄랄라 트랄랄라 함께 떠나자
울트라 탐험대
손에 손잡고 마음과 마음 모아서
트랄랄 랄랄라~
귀여운 꼬마 울트라맨들이 나오는 만화, 울트라탐험대...
이거 할때 저는 유치원에 다녔었지요.(참고로 저는 88년생, 지금 고1입니다. 당시 7살이었죠.)
자료를 찾아보니, 1994년에 방영했었고(헌데 저는 왜 이게 1993년에 방영했던 걸로 기억했을까요...), 몰랐는데 1996년에 한번 더 방영했었다는군요.
일본에서 제작된 연도는 1991년이고요...(원제는 울트라맨 키즈 엄마찾아 3000만 광년이라고 하고요.)
근데 아직도 기억난다는.(너무 재밌게 봐서 그런가요... 이제는 많이 기억에서 사라졌지만...)
재미있는건.. 울트라맨은 MBC에서 했는데, 울트라탐험대는 SBS에서 했다는 사실...
아쉽게도 이미지는 못 찾겠더군요...
국내에서 방영할때에는 애니메이션 인기순위 2,3위를 하던 작품인데도 말이죠...
인터넷이 나오기 한참 전 작품이라 그런가...
일본에서는 망한 작품이라던데..
정말인가봐요...
그러고 보니 주제가 영상 일부가 기억나는군요. 주인공 아이가 부모님 사진을 보면서 울먹이는 부분이 기억나네요. 주인공 아이 성우는 손정아님으로 기억합니다. 굉장히 귀여운 캐릭터들이었는데... 이제는 거의 기억에서 사라져가네요. 그림체가 케로로 중사와 비슷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옛날작품이니 만큼요. 요새 한창 주가를 올리고 계신 정미숙님도 거기 나오셨던 거 확실하고요, 가재라는발탄성인도 나왔죠. 주인공 아이 말고도 울트라맨 비슷한 아이들과 로봇들이 떼거지로 나왔고요.
그 이후 방영이 안 된지 무려 8년이 흘렀습니다.
분명 보고 싶어하시는 분 많을거예요.
아~~~ 추억의 만화.
정말 보고싶습니다.
만일 지금에라도 방영된다면 저는 소리를 지를거예요.
정말 보고 싶었기에...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분명 이 작품은 지금 아이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충 기억나는 내용만 봐도 말이죠. 건전하잖습니까.
나이든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뭐 정규 시간 편성은 힘들거라고 보지만..
방학특선으로라도 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삭제놀이 할 시간 있으면, 울트라탐험대나 한번 더 방영하라고 말해 주고 싶군요.
우리나라에서는 94년과 96년에 방영했을때 둘 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아..
못 본지도 8년 가까이 되어갑니다.
이제는 기억 속으로 사라져 가고있는 안타까운 애니..
삭제놀이나 일삼고 있는 SBS가 언젠가 개과천선하면..
제발 이 애니를 다시 방영하고, 투니나 애니원에도 판권을 팔았으면 좋겠네요...
에구..
제가 쓸 수 있는 건 여기까집니다.
그럼 님들이 좀..
울트라탐험대에 대한 추억을 써주세요.
첫댓글 저것도 꽤나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꼬마 울트라맨이랑 괴물들이 아주 잘 어울려서 애니판 울트라맨과 실사판 울트라맨을 봤던 저에게 약간의 혼란을 줬던 작품.^^......
흠 저도 기억이 나네요.. 나도 저 애니 엄마한테 사달랬다가 맞을 뻔 했던 기억이..
비디오판은 울트라맨 키드입니다. 근데 비디오판과 SBS판은 성우가 틀리며 캐릭터 이름도 틀립니다. SBS에서는 주인공에게 번개라고 하지만 비디오판에서는 맨이라고 합니다.
아...저거 재밌게 봤어요...정말 귀여웠죠..//ㅁ//엄마찾아 삼천만 광년...이 가사가..아직도 기억에 남네요..^ㅡ^
ㅎㅎ..이거 보면 김환진님의 동글이가 제일 생각난다는..."대장~" 푸후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