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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옵티머스G
드디어 아역이 끝났네염
브금은 아래로 내려가다보면 트는 곳 있어요
처음 분위기랑 안 맞아서 중간에 넣음
▼▼▼
01화 http://cafe.daum.net/ok1221/6yIR/878932
수현과 민기를 인사시키는 중호
사진제한땜에 잘랐는데 민기엄마는 수현이가 별로 맘에 안듦
입양하는 게 무슨 강아지 주워다 기르는 것처럼 쉬운 줄 아냐며 화냄
수현이 민기엄마랑 중호랑 하는 대화 다 듣고 시무룩해져있음
다들 잠든 밤에 혼자 욺
민기가 친한 척 다가가는데 수현이 앙칼짐
결국 민기도 빡침
"넌 니 걱정하는 사람들 안 보이냐?
너 때문에 엄마아버지 싸우시는 거 못 봤어?"
"누가 걱정해 달래?
내가 그지야?
불쌍하니까 느이 아버지 맘대로 주워다 키우는 거 아니야!"
둘이 주먹쥐고 싸움
민기랑 수현이 집에 불려와서 회초리 맞는 중
근데 수현이 반항함
"늬들은 이제 형제야
상처는 보듬어주고 허물은 감싸주는 게 형제다"
"내가 왜요?
난 이집 식구도 아니잖아요"
"다시 한 번 말해봐라"
"왜 맘대로 여기 데려왔어요?
나 혼자 죽든 말든 내버려 두지
왜 데려왔냐구요"
ㅠㅠ
폭풍 회초리질하는 중호를 민기엄마가 말림
한가지만 명심해라
이제 여기가 니 집이고
우리가 니 가족이다
화해한 민기랑 수현이
민기가 성격이 좋음
저긴 수현이가 혼자 와서 엄마생각하는 장소인데 민기도 데려옴
둘 위로 지나가는 비행기
민기는 비행기 봤다고 신남
비행기가 공항에 도착하고
공항을 들어오는 수현과 특수부대
어린 시절이랑 눈꼽만큼도 안 닮음
이미지 정반대;; 땀땀;;;
폭탄과 범인을 찾으라는 명령에 돌아다니는 중
급하게 서두르다가 행인과 부딪힘
근데 떨어뜨린 행인의 안경에 도수가 없음
수상해서 쫓기로 함
3번 상황
지원조 잠시 대기
똑같은 가방을 들고 나란히 앉은 여자와 남자
일행은 아닌 것 같음
그러다가 여자가 자연스레 남자의 가방을 가지고 감
남자도 자연스레 여자의 가방을 들고 일어남
지원조,
여자용의자 추격바람
지원조에게 여자용의자를 맡기고
남자를 쫓는 수현
실례합니다
국가정보원...
수현이 말 하는데 밀치고 달아나는 용의자
겁나 달리다가 결국 잡음
"아이, 거 훈련인데 살살 좀 합시다 쫌"
"다음부터 용의자 할 거면 안경부터 도수있는 걸로 바꾸세요"
알고보니 훈련이었음
같은 시각 민기는 훈련하다 말고 공항에서 만난 여자한테 작업거는 중
근데 하필 그 여자가 지우
"이거 떨어뜨리셨는데요"
"아닌데요"
"아니..맞는데?
아까 LA에서 저랑 같은 비행기 타고오지 않으셨어요?"
"전 뉴욕에서 오는 길인데요?"
그냥 가버리려는 지우를 불러세움
"저, 잠시만요
제가 지금은 좀 그렇고
저녁에 시간 어때요?"
"보통 그런 식으로 접근하면 넘어와요?"
"아 뭐 열에 일곱은?"
"그럼 전 나머지 세명에 속하겠네요"
허탕침여 ㅠㅠ
다시 부르려는데 집합하라는 명령떨어짐
"수현이가 침착하게 용의자를 체포해서 별다른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실제상황에선 수십 수백가지의 변수를 생각하지 않으면 위험해"
"죄송합니다"
팀장님이 수현이 칭찬하고 호영이 혼냄
근데, 강민기는?
강민기 찾는 팀장님
여깄습니다!!
저 멀리서 민기 달려옴
수현이랑 호영이 사이로 쏙 들어감
"또 어서 농땡이까다 왔냐?"
"아이 선배님 무슨 말씀을"
"너 여자랑 노닥거리는 거 다 봤어"
"전 용의자가 단독범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공범을 쫓아가고 있었습니다!"
"왜 여자가 공범일 거라 생각했지?"
"액체로 된 폭탄을 위장하기엔 화장품이나 향수가 유리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임기응변;; 땀땀;;
여자공범이 있던 것도 사실;; 땀땀;;
운좋고 말빨좋은 민기때문에 결국 팀장님 넘어감
둘이 노닥거리는 게 귀여워서 캡쳐
사이 좋음
그리고 잘생김
귀 심심하신 분들은 이제 브금 트세영
단란하게 식사하는 네식구
"오늘 수습트레이닝 마지막이었다면서?"
"네 이번주에 평가나오면 바로 부서배치 받을 거래요"
수현이 사진을 구경하고 있는데 중호가 들어옴
사진은 중학교 졸업사진, 군복입은 사진, 대학교졸업사진 등등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그 때 만약 아버질 따라 한국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지금의 저는 없었을 거예요
오히려 제가 증오하는 놈들처럼 변했을지도 모르죠
지우엄마는 어렸을 때 병으로 돌아가심
위 사진은 그림을 보며 회상하는 씬
엄마가 떠난 다음에
지우아빠는 세상에 한 사람 뿐이야
엄마 얘기 무슨 뜻인지 알지?
덕분에 사이좋은 부녀
부서배치받은 수현이랑 민기
수현이는 수석이라 해외1팀
민기는 잔머리덕에 정보분석팀
해외1팀 멤버들
사진 차례대로
승주(팀장)
김정우/최일도/구성희/윤호영
이수현
그러나 외울 필요는 없음
호영이는 수현민기랑 동기임 친구긔
문 열고 사무실 들어오는데 사람 없는 줄 알고 말 꺼냈다가 기호에게 혼나는 밍기
"이야 여기 딱 내 스타일이네
어? 한적~하고"
"여기 한적한 건 맞는데,
일은 또 겁나게 많아"
"죄, 죄송합니다"
중간에 여자는 명재
내가 보기엔 매우 예쁜데 촌스러운 캐릭터로 나오나봄
밍기 여직원에 기대했다가 실망한 표정
"농땡이를 치면 되겠어, 안 되겠어?"
"안 되죠"
휴게실에서 밍기수현호영 셋이 대화중인데 간부들 지나감
중호, 정부장, 승주
야 방금 아버님 아니었어?
오우 어떻게 아는 척도 안 하고 가시냐?
호영이 말에 웃는 밍기수현
"저기 강실장 자제분들도 있는 걸로 아는데?"
"해외1팀 이수현, 정보분석팀 강민기입니다"
"저 아이가 이동조요원 친아들인가?"
"예 똑똑한 아이입니다"
"그래 뵈는군
닮았어"
수현이 아빠를 아는 정부장
변씨도 한국에 들어와 잘 살고있음
태국식당을 차림
중호에겐 아닌 것처럼 하더니 중호가 돌아가자 불법도청 시작
"방해할 생각은 없는데
이것 좀 봐주실래요?
신원조회가 필요한데 어떻게 하는 건지만 좀 알려줘요"
"팀장님 허가 받아와요"
"아이 선배님 지금 팀장님 안 계시니까 그러잖아요
급한뎅"
"이게 뭔데요?"
"지금 준비중인 프로젝트가 있는데
키를 쥐고있는 인물인 것 같아서.."
"그러니까 이게 뭐냐구"
"아, 비행기 도착시간이랑 출발지 헤헿"
명재 이쁨
밍기는 저걸로 지우에 관해 알아냄
미술관에 온 밍기수현
"니가 그림 좋아하는 줄은 몰랐는뎅.."
"수현아, 보고 있어라
나 잠깐 누구 좀 만나고 올게"
"누구?"
"봐 이거 계속
무슨 뜻이 있을거야"
밍기가 수현이 혼자 버리고 건너편에 있는 지우에게 다가감
처음부터 지우땜에 온 거임
핸드폰으로 검색해보고 알았으면서 지우 앞에서 아는 척 말하는 밍기
지우에게 말 거는 건 아님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
해질녘 모든 사물이 붉게 물들고 저 언덕너머로 다가오는 실루엣이
내가 기르던 개인지 아님 나를 해치러 오는 늑대인지 분간할 수 없는 시간
L'heure entre chien et loup..
프랑스어로 개와 늑대의 시간인 듯?
밍기를 알아본 지우가 먼저 말을 걺
밍기가 기억 안 나는 척 생각하는 척 하다가
아아 반가워요 이런 인연이 있네요
하면서 포풍 작업걺
멀리서 지켜보던 수현이 비웃고 있음
그러다가 호출이 옴
애니콜 슬라이드 오랜만임
민기에게 눈짓으로 전하고 가버림
민기가 사무실에 그림 하나 두고 싶다고 알아보는 중이라니까
그쪽 직업인 지우가 명함을 줌
민기도 명함을 건내주는데 굉장히 심플
"명함이 특이하네요?"
"아, 개인명함이에요
워낙 이 바닥 이직이 많아서요"
"아.."
국정원인 거 숨겨야 돼서 그럼
아까 소풍문자는 일종의 은어
거미파랑 야쿠자랑 거래트려는 장소를 CCTV로 지켜보고 있는 해외1팀
첫 사진이 배상식
1회 앞부분에서 수현이한테 총질하던 놈임
두번째가 천회장
보스임
아무래도 거미파가 자금이 부족한가 봅니다
배상식인 천회장 말리는데요
행동대장 치곤 머리가 잘 돌아간단 말이야?
선배님들 대화 경청하는 수현잉
결국 거미파 거래 무산되고 헤어짐
도청기랑 카메라 제거하는 1팀 막내 수현이
철수
"네 강민깁니다"
"안녕하세요? 저 서지우예요 전시회에서 만났던..
부탁하신 일 땜에 도록을 찾아 놨는데
지금 민기씨 회사 앞이에요"
당황한 민기
국정원 요원인 거 숨기느라 엉뚱한 회사 다닌다고 해놔서 당황당황
"아....제가 지금 밖이거든요"
"그럼 1층 데스크에 맡겨 둘까요?"
"아, 아니 그러지 말구 제가 직접 받으면 좋겠는데요
따악 10분, 아니 15분만 기다리세요!"
하고 나가다가 기호한테 걸ㅋ림ㅋ
게이~♥
결국 대신 받으러 온 수현이
"강민기대리 만나러 오셨죠?
뭘 좀 받아오라 그러던데.."
"아, 네 이거예요
저기.. 근데 혹시 우리 예전에 만난 적 있지 않아요? 낯이 익은데"
지우 말에 멀뚱멀뚱 지우얼굴 보던 수현이가
초면인 것 같은데요
실례했습니다
하고 계산대로 가버림
무안해져서 괜히 삐친 지우가 됐다면서 지갑꺼내고 자기가 계산함
그러다가 다이어리에 적힌 태국어를 봄
적혀있는 건 '아리'
놀라서 나가는 지우 쳐다봄
눈빛 변하더니 갑자기 친한 척함
금방 그칠 것 같진 않죠?
바래다 드릴게요
우산없는 지우가 어쩔 수 없이 지하철역까지만 부탁함
우산매너 수현이
볼 수록 어린 시절 알던 아리가 맞는 것 같다는 확신에 참
어색하고 수현이 시선에 도키도키한 지우가 지하철역이 보이니까 뛰어가려고 함
고마워요!
하고 뛰어가는데 수현이 마음 급해짐
다짜고짜
아리!
놀라서 돌아보는 지우
"싸왓디 캅 ^ㅂ^"
"싸왓디 카..ㅇㅂㅇ"
헤어졌을 때 인사했던 그대로 안뇽?
서로 알아봄
"세상에.. IT회사? 니가 샐러리맨이 되어 있을 줄은 몰랐어
가끔 니 생각 날 때마다 혼자 상상했어
그 때 개구쟁이같던거 생각하면 운동선수가 돼있지 않을까.."
"그래서
실망했어?"
도리도리도리도리 고개 휘젓는 지우
"아니! 쪼금 놀랐어
생각보다 근사해졌네?"
"흠 그래? 헿"
내마음 니마음. b 같아
캡쳐 못했는데 그러다가 민기 들어옴
지우랑 헤어지고 집인지 회사인지 돌아가는 둘
"어떻게 생각 하냐?"
"뭘?"
"지우씨 어떻게 생각하냐고"
"생각하구 말구가 어딨어? 그냥 어릴 때 친군데"
지우랑 잘 해보라고 놀리는 수혀니
보물상자에서 코끼리 꺼냄
그러다가 옆에 있던 지갑도 열어봄
옛 가족사진이 들어있음
셋이 변씨네 태국식당 놀러옴
중간에 민기 화장실 감
수현이가 물끄러미 지우를 쳐다봄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될 줄 정말 몰랐거든"
"난 알구 있었어
우리 헤어질 때 사원 갔던 거 기억나?"
"응"
"그때 마음속으로 빌었어
꼭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둘이서 묘한 분위기
민기가 화장실에서 나왔는데 선뜻 돌아가지 못하고 있음
"전교 1등에, 입사 수석에
주변에서 너랑 비교할 때도 별로 기분 상한 적 없었다
오히려 니가 내 친구란 게 자랑스러웠지"
"뭐야?ㅋㅋ 갑자기 심각해져서"
"..근데 말이지
요즘 들어 너랑 승부를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
입국심사중인 마오랑 지라프
호영이가 검사해주고 별다른 문제 없어서 그냥 보냄
근데 수현이는 뭔가 본능적으로 수상함을 캐치캐치
몰래 뒤따르는 수현
거미파 배상식이 마중나와있음
마오는 뒤에 수현이 눈치채고 모른 척 지나감
계속 걸어
기관원들이 있다
마오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수현에서 2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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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시 당황하고 수정
※출처 : 쭉빵카페
첫댓글 수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현이 얼굴만봐도 짠내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개잼존잼
ㅠㅠ꿀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