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어려워도 가격이 정해져있는데...
이건 아닌듯.....
최근 제주도는 한 관광객의 택시 불편신고를 접수하고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부푼 마음으로 제주 여행을 왔다가 택시의 부당요금과 카드거부에 실망해 다신 제주도를 찾지 않겠다는 내용이었다.
관광객 A씨는 "지난 16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인근에서 택시를 탔는데 외곽지라서 요금이 4000원부터 시작된다고 하더라"며 "카드 결제와 영수증 발급을 요구했더니 수수료가 든다며 돈을 뽑아오라고 하길래 기분이 상해 도중에 하차했다"며 해당 택시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제주도내 일부 택시들의 불친절과 부당요금 등 부적절한 관행이 개선되기는커녕 나날이 심화되고 있다.
4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택시 불편신고는 2014년 316건, 2015년 365건, 2016년 398건으로 25.9%(82건) 증가했다.
신고 유형별로는 3년간 총 1079건 가운데 승차거부가 29.1%(3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불친절 28.6%(309건), 부당요금 16.7%(181건), 여객질서문란 15.5%(168건), 기타 9.9%(107건) 순이었다.
반면 이 가운데 실제로 과태료·과징금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 경우는 18.9%(204건)에 불과했다.
도 관계자는 "외진 곳에 빈차로 들어가 비싼 요금을 요구하는 일부 택시들의 관행은 제주뿐 아니라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구간요금제 등의 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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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비는왕복받아야 정상이라고생각하며 삐끼는족쳐야합니나
구간요금재가 뭘까요?
현실성 없는 요금체계가 더 문제지.....
니미 택시기사들이 무슨 봉사활동가도 아니고 공차구간이 긴 외곽지를 손해보며 봉사하라는게 말이 되나...
맞습니다.
지적하신 성격에 맞는 요금제를 만들어서, 택시 기사들도 만족하는 운행이 되어줘야 합니다.
언제까지 일방적인 탁상행정에 우리의 미래를 맡겨야 하는지 의문이네요...
톨비는 편도만 받는게 맞는데요.출발할 때 톨비는 왕복 달라고 해도 무방하다네요...
공무원들은 당근없이 채찍질할 생각만하저
택시가 무시당하는건 저렴한 요금에 쥐꼬리만한 수입인거저
시외각 나갔다. 회귀하는 공차 구간과 운행 시간이 비례 될수있는 요금 체게를 개선해야 할것으로 사료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