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rheumatoid arthritis]의 증상과 치료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 관절염 중에서 퇴행성관절염 다음으로 흔히 볼수 있는 병으로, 주로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활막과 주위 연부조직에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전신적인 질환입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져있지만 인체의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한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볼수 있습니다. 대부분 30, 40대에 잘 발생하며 여자가 남자보다 3배 정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의 경우 비교적 젊은 연령의 출산을 경험한 부녀에게서 다발하는 경향을 가지며 치료의 최종목표를 증상의 완전 소실 및 재발의 소실이라는 ‘완치’에 두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의원의 오랜 임상경험상 류마티스관절염은 퇴행성관절염보다 완치의 가능성이나 사례가 더 많고, 수개월간의 한약치료만 꾸준히 받아주면 완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
전신이 피로하거나 쑤시고 저리며 뻣뻣해지는 것을 시작으로 점차 어느 한 관절이나 여러 관절이 아프고 후끈거리며 부어오르게 됩니다.
흔히, 양쪽 관절에 모두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손가락, 손목, 팔꿈치, 무릎, 발 같은 관절에 잘 발생합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에 관절이 뻣뻣해지는 '조조강직 현상' 을 느끼고, 보통 30분 이상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심할 때는 입맛이 없어지고 체중이 줄며, 열이 나기도 하고 온몸이 쑤시기도 하며 기운이 없게 되는 전신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래 증상이 6주이상 지속되면 류마티스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