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인을 떼시면 네 생물이 순서대로 명령을 수행한다.
계6장
3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니
4 이에 다른 붉은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첫째 인 흰 말 탄 자가 적 그리스도인 것이 더욱 분명한 것은 첫째 생물의 명령에 의해 나타났다는 것이다.
만약 흰 말 탄 자가 예수님이시라면 감히 예수님께 첫째 생물이 명령을 할수 있겠는가?
또 예수님께서 첫째 인을 떼시는 데 예수님 자신이 나타나시는 것도 맞지가 않다.
자 그럼 둘째 말 탄 자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둘째 말은 붉은 말.
붉은 말은 전쟁을 뜻한다.
왜냐?
붉은 색은 피 흘림.
첫째 말인 흰 말 곧 적그리스도가 출현하자 이 세상은 전쟁에 휩싸이게 된다.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아무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 이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릴 수는 없다.
화평은 하나님의 것.
하나님의 허락을 받은 범위 내에서 전쟁을 수행한다.
"땅에서 화평을 제하며"
예수님은 이 땅에 화평을 주시려고 오셨다.
그러나 그 화평은 참 하나님을 따르는 자들의 것이다.
세상은 죄로 오염되어 있다.
참 화평을 주시기 위해 전쟁을 허락 하시고 악한 자들을 땅에서 제하여 버림으로 이제 참 평화가 임하게 된다.
"서로 죽이게 하고"
마24장 예언의 말씀.
9.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또 큰 칼을 받았더라"
큰 칼은 제물을 드릴 짐승을 잡는 데 사용하는 칼.
곧 도살용 칼.
짐승은 믿지 않는 자들.
시편 49
21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제물은 하나님께 바쳐지는 성도.
여기서 성도는 유대인이냐? 아니면 휴거때 휴거되지 못한 일부 성도. 또는 환난 통과 성도등 각자 관점에 따라 다양한 주장을 내 세우고 있다.
어쨓든 여기서는 그냥 성도라고 부르겠다.
믿는 자. 믿지 않는 자. 가리지 않고 마구 잡아 죽인다.
단 그가 누구냐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진다.
악인의 죽음은 하나님의 심판.
도살되는 짐승.
믿는 자의 죽음은 순교.
하나님께 바쳐지는 제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