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줄포IC로 나가서 710번->23번->23번 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내소사 가기전에
소금의 맛이 전국에서 제일 좋다고 소문이 나있는 곰소만이 나온다.
염전을 찾아가는 도중 첫갈 도매센터가 그점을 증명이라도 해주듯이 젓갈판매점이 굉장이 많았다.
염전의 크기는 135,000평 정도 되고 9개 작업작이 있으며 1개 작업장은 15,000평정도 된다.
예전에는 그 크기가 300,000평정도 되었지만 지금은 그 절반정도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절반도
없어질 위기에 처해있다고 한다.
1개 작업장에서 소금을 얻어내는 시간은 15일 정도 걸리며 작업이 좋으면 한번에 1,000여개 정도
생산을 한다. 좋은 소금을 얻기 위해서는 맑은 날에 바람이 많이 불면 좋다.
그래야 간수(바닷물에서 소금을 석출(析出)할 때 남는 모액(母液).)를 알맞게 뺄수 있고 좋은 양질의
소금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염전을 보면 이상하게 옹기깨짓것과 진흙과 타일등이 많이 있을것이다.
이것은 소금의 생산량과 질좋은 소금을 얹는데 꼭 필요하다고 한다.
처음에는 진흙을 사용한것은 바닥에 마땅히 사용할 만한 재료가 없었고 가장 자연 친화적인것이여서
많이들 사용했다고 한다. 하지만 진흙과 소금이 섞여 들어가고 이것을 걸러내는 작업에 상당한
시간을 소비해서 그다음으로 옹기조각으로 대체 하였다고 한다.
옹기조각의 좋은점은 땅에서 나오는 기운이 소금에 배도록하여 좀더 좋고 소금을 얻고자 하는
옛사람들의 생각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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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소항 젓갈마을
▲ 곰소항 젓갈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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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 곰소포구 곰소포구의 주력 젓갈은 가을에 잡아 올려 만든 추젓이다. 젓갈을 만드는 공장이 18곳, 판매업소가 60여 곳 정도 있다. 곰소젓갈은 특히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두드러진 것이 특징.
찾아가는 길 서해안고속도로→줄포IC →영전삼거리(좌회전)→곰소 주변 관광지 변산, 내소사, 직소폭포, 위도, 고사포해수욕장, 격포해수욕장, 상록해수욕장, 모항해수욕장 가격 추젓(1kg) 5000~1만원, 육젓(1kg) 2만원 정도, 오젓(1kg) 1만5000원 정도, 액젓(10kg) 1만5000원 정도 문의 063-582-7511(남선염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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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곰소 좋은곳이지요 젓갈과 해안도로도 멋~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