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코리아데일리]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국회의원직을 사퇴, 오는 7.30 실시되는 김포시 재보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유력시되는 홍철호(새누리당 전 당협 위원장)가 49,2%로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략 후보인 김두관 후보(28.1%)보다 21.1%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리아데일리가 7.30 재보선에 차기 야권의 유력 한 대선 주자 중 한명인 김두관 새정치민주엽합 상임 고문이 출마를 선언한 이후 재보선의 핫 이슈 지역으로 급 부상한 김포지역의 여론을 알아보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윈폴에 의뢰, 실시한 여론 조사서 이 같은 결과가 집계 된 것.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7월2일부터 3일간 이틀에 걸쳐 김포시 지역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여 1천명을 대상(지역비례 활당 RDD 무작위 추출)으로 실시했으며 ARS(유선)스시템에 통계 전문프로그램 SPSS를 적용했고 95% 신뢰 수준에 표분오차는 ±3.1%, 응답률은 2.3%이다.
각 정당의 전략공천에 대한 김포시민들의 여론 도표(여론조사 전문기관 윈폴 제공)
특히 이 여론조사는 기준 행안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2014년 6월 광역선구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해 실시, 신뢰도가 상당히 높다.
이번 여론조사는 현재 새누리당에서 홍철호 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식 전 김포시장, 이윤생 정당인 등 3명의 후보로 압축되어 김포시 지역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나 예비후보 군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본지 취재 결과 종합) 홍철호씨를 새누리당 후보로 임의 선정했으며 새정치민주엽합은 전략공천이 유력한 김두관 후보를, 한나라당(전 한나라당과는 다른 정당) 김두섭 후보 등 3파전으로 실시했다.
가장 먼저 질의를 한 각 정당의 중앙당 전략공천에 대한 물음에 반대한다가 30.2%, 수용한다가 28.1%, 잘 모르겠다가 41.7%였다.
이에 대해 특성별 결과를 보면 남성이 563명 중 반대 39.4% ,수용한다가 29%, 잘 모르겠다가 31.4%였고 여성 437명은 반대가 20.6% 수용한다가 27.3% 잘 모르겠다가 52.1% 이다.
▲ 유력한 후보의 가상대결서 나타난 김포시민들의 여론 지지도
연령별로는 19세에서 20대는 찬성 33.3%, 수용 30.8%, 잘 모르겠다 35.9%, 30대 찬성 33.3% 반대 21.5% 잘 모르겠다 45.2%, 40대는 39.9% ,반대, 수용 23.5%, 잘 모르겠다 50대는 반대 27.3%, 수용 34.2%, 잘 모르겠다 38.5% , 60대 이상은 반대 14.7% ,수용 33% ,잘 모르겠다 52.4%로 나타났다.
가상 대결에서는 본지가 임의로 선정한 새누리당 전 당협 위원장 홍철호 후보는 남성응답자 563명 중에서 51.1% ,새정치민주연합 김두관 28.5%, 한나라당 김두섭 5.2%이고 여성 응답자 437명 중에 홍철호 후보 47.4%,, 김두관 후보 24.8%, 김두섭 후보 5.2%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9세에서 20대가 홍철호 후보 41.7%, 김두관 후보 30.8%, 김두섭 후보 2.6%, 30대는 홍철호 후보 57.5%, 김두관 21.5%, 김두섭 9.2%, 40대는 37.4% 김두관 36.6%, 김두섭 3.7%, 50대는 홍철호 후보 50.3%, 김두관 22.5%, 김두섭 3.7%. 60대 이상은 홍철호 59.7% ,김두관 20.4% 김두섭 3.7%로 집계 됐다.
▲ 김포시민들이 지지정당 (여론조사기관 윈폴 제공)
지역별 지지도는 사우동 풍무동 고촌읍은 홍철호 47.6%, 김두관 25.7%, 김두섭 6.3%, 김포1~2동 장기동 구례동은 홍철호 47.9%, 김두관 28.1%, 김두섭 3.8%, 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화성면은 홍철호 53.3%, 김두관 24.9%. 김두섭 6.6%로 나타나 김포 전 지역에서 새누리당 홍철호 예상 후보가 성별, 연령별 등에서 큰 표차로 전략공천이 유력한 김두관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각 후보들의 지지정당별로 지지후보는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김포지역 유권자 증 75.7%가 홍철호 후보를 8.3%가 김두관 후보를, 1.4%가 김두섭 후보를 선호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을 선호하는 유권자들은 홍철호 14.2%, 김두관 70.7%, 김두섭 5.3%, 통합진보당지지 유권자들은 홍철호 3.1%, 김두관 37.5%, 김두섭 46.9%, 정의당지지 유권자는 홍철호 6.3% 김두관 50.% 김두섭 3,3%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유권자들은 홍철호 24.5% 김두관 20.8% 김두섭 10.1% 이다.
한편 김포시민들이 지지하는 정당은 새누리당 55.1% 새정치민주연합 22.5% 통합진보당 3.3% 정의당 3.1%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16%이다.
그밖에 여론조사 관련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 공정 심의 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 바랍니다.
출처, 내외뉴스
첫댓글 응답률 2.3%, 새누리당 세명중에 홍철호(닭 양계, 도계업)씨가 유력하다는 가설, 모두 우습다.
후보 등록후부터 봅시다.
1,000명 대상 2,3%면 23명이 대답?한 결과라는 것인지,
일반적인 여론조사 방법에 의하면, 1천명 대상 응답률 2.3%라는 것은
1천명의 몇배되는 인원을 대상으로 조사해서 응답한 사람 1천명이 나올 때까지 조사한 것이고,
그 응답비율이 2.3%인 것으로 압니다.
근데 응답률이 저조하긴 하군요.
보수적인 언론사들이라는 것은 감안해야겠고..
그래도 대충의 추세는 알 수 있어 시사해주는 바는 있다고 봅니다.
@비양도 2.3%의 응답률로 1천명의 답을 구했다면,
그렇다면 약 5만명에 대해 전화했다는 얘기인데 인터넷신문이 누구, 무슨 돈으로?????
여론조사 응답률 10% 미만이면 신뢰성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반 가정집 전화로만 했는지, 휴대폰도 포함인지 모르겠고...
19세이상 남녀 1000명이면 휴대폰일 수도 있겠는데.. 누가 19세 이상인지 어찌알죠?. 개인정보 유출?ㅋㅋ
요즘 여론조사는 신뢰수준 0%~ 여론조사기관도 경쟁이라...ㅋㅋ
저도 어젯밤 이 조사결과 보고 깜짝 놀랐음.
비록 여론조사 주체가 보수적인 곳이고,
응답률이 저조해 신뢰성이 떨어진다고는 해도
대체적인 여론 추이는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하지 않을지...
1. 이 조사결과, 김포시민들이 지지하는 정당이
새누리당 55.1% 새정치민주연합 22.5%로 나온 것은 아무리 김포가 보수적인 동네라고 해도
다른 정당지지율 조사 결과와 현격한 차이를 보임. 이는 표본이 편향적이라는 걸 말해줌.
2. 새누리당쪽 후보 윤곽이 아직 드러나기 전인데도 유력시되는 후보로 홍철호를 지목하고,
홍철호와 김두관 전 지사 두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라니..?
조사 의뢰가관이나 조사 수행한 윈폴이란 곳이나 쫌 냄새나는 곳 같음.
3.위 1항 과2항을 감안하더라도 대체적인 추이는 반영한다고 봤을 때,
제일 충격적인 것은 젊은층에서의 지지도임.
홍철호 후보가 19세~20대에서 41.7% 대 30.8%/ 30대에서는 57.5% 대 21.5%로 훨씬 앞선다는 것.
그나마 40대는 37.4% 대 36.6%로 균형을 이루고,
50대 이상에서는 일반적인 여야 지지율과 비슷하게 나왔음.
홍이란 사람 새누리당 후보가 될 가능성 거의 없고, 조사 배경, 목적, 방법에도 거의 특정인을 위해 한 것이고 결과 분석도 신빙성 제로, 무시할 수준.
4. 최근 일반 국민 대상의 여론조사 결과는
20~30대의 새누리당 지지율은 잘해야 20%대에 불과함..
지방선거에서도 젊은층은 야권의 주 득표 기반이었음.
다시 말해 야권후보는 젊은층의 지지를 얻지 못하면 아주 불리한 싸움을 하게 된다는 것.
근데 50대 이상이라면 몰라도 야권의 주 지지기반인 20~30대에서 김 지사 지지율이 이렇게 낮게 나온 것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며, 시급히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봄.
5.원인을 찾다보면, 다른 영향보다도
20~30대의 주 정보 획득과 소통 원천인 인터넷과 SNS에서
부정적으로 굳혀진 이미지 때문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됨.
인터넷과 SNS 상에서 부정적으로 덧씌워진 이미지가 젊은층의 지지 성향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얘기..
이것은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경남지사 사퇴를 둘러싸고 이어져온 비난.
다른 하나는 연고 없는 지역에 출마한다는 비난임.
이런 부정적인 기류에 효과적인 대응을 해오지 못한 탓이 큰 것으로 보임.
6. 결국 이것은 아직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이지만,
김 지사님 참모나 캠프 측에서 대중이 납득할만한 출마 명분을
아주 시급히 개발해 전파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의미함.
무엇 때문에 김포에 출마하는지,
김포 출마가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지...
시급히 논리를 개발, 전파하지 않으,면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마 명분과 그것이 가지는 의미, 설득력 있는 논리를 개발해
지역구민을 납득시키는 것이 선거운동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님의 논리를 정리하여 활용되기 바랍니다.
저도 과거 박희태가 실날같은 인연으로 양산에 출마했을때 비난을 한 사람입니다만
이즈음은 정치계판도가 콩 심은데 콩 나는게 아니고 최근의 정계입문경위가 꼭 지역연고가 아닐지라도
더구나 전략에 의한 구도가 잡히기도 하니 "지역구민을 납득시킬 논리"라는 난제를
우리 모두 고민해봅시다."그럴수도 있겠구나"라는 이해의 폭이 무엇인지......
참으로 경상도와 경기도의 정서가 또 다르니.
여자인 제생각에도 도지사에 발 담가놓고 사즉생의 대통령경선에 임하는 김 문수스타일은
정신 똑 바로 박힌 경상도 남자가 할 행동은 절대 아닌데,
경기도에서는 슬그머니 넘어 가기도 했으니,지사직사퇴가 아킬레스근이고.
복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