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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등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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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려군자료모음 鄧麗君 등려군 淡淡幽情 담담유정 영상자막번역
류상욱 추천 0 조회 911 11.01.15 19:3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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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1.16 12:53

    네, 별도 보조 창으로 첨부했습니다.

  • 11.01.17 16:21

    금나라 사람 원호문(元好問:1190~1257)의 명작 [매피당(邁陂塘)]의 가사다.
    '매피당'은 일명 [매피당(買陂塘)] 또는 [모어아(摸魚兒)], [모어자(摸魚子)],
    [쌍거원(雙渠怨)]이라고도 하는데 당나라 때의 교방곡(敎坊曲)에 속한다.
    天也妬* 未信與 鶯兒燕子俱黃土
    千秋萬古 爲留待騷人 狂歌痛飮 來訪雁丘

    원호문의 이 가사는 금나라 황제 장종(章宗) 태화(泰和) 5년인 1205년에 쓰여진 것이다.
    당시 그는 병주(幷州)로 과거를 보러 가는 중이었는데, 길에서 우연히 기러기를 잡는 사람을 만났다.

    그 사람이 원호문에게 말하길, "내가 기러기 한 쌍을 잡았는데 한 마리는 죽었고
    한 마리는 그물을 피해 요행히 도망을 쳐 살았

  • 11.01.17 16:21

    살았습니다.
    그런데 살아 남은 기러기는 도무지 멀리 도망가지 않고 배회하며 슬피 울다가
    땅에 머리를 찧고 자살해 버렸답니다."라는 이야기를 들려 준다.

    원호문은 이 이야기에 감동되어 죽은 한 쌍의 기러기를 사서 분수(汾水) 물가에 묻어 준다.
    돌을 쌓아 표시를 하고는 그 곳을 기러기의 무덤이란 뜻으로 [안구(雁丘)]라 칭했다.
    그리고는 바로 이 [매파당]중의 [안구사(雁丘詞)]를 지었다.
    [신조협려]에서는 이 가사의 전반부만 인용하고 있다.

  • 11.01.18 15:20

    원문


    問人間 情是何物 直敎生死相許
    天南地北雙飛客 老翅幾回寒暑
    歡樂趣 離別苦 是中更有癡兒女
    君應有語 渺萬里層雲 千山幕景 隻影爲誰去
    橫汾路 寂寞當年蕭鼓 荒煙依舊平楚
    招魂楚些何磋及 山鬼自啼風雨
    天也妬* 未信與 鶯兒燕子俱黃土
    千秋萬古 爲留待騷人 狂歌痛飮 來訪雁丘處

  • 11.01.18 15:20

    問世間 情是何物 直敎生死相許 이 싯구절에 대한 설명을 다른 글에서 퍼온 것으로 참고 바랍니다

    등려군의 내레이션에는 없는 문장입니다

  • 작성자 11.01.17 19:26

    빼냈습니다, 확인해 주세요.. ^^

  • 11.12.04 21:04

    스토리가 있어서 마치 공연 보듯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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